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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절 좋아하긴 하는걸까요..겜중독??

에효 |2009.02.20 01:42
조회 573 |추천 0

안녕하세요....

 

임신 5개월째 혼자 원룸에서 사육중인 여인네입니다...

 

머 대략 집에서 할일없이 티비보고 컴터하고 빈둥빈둥....

 

신랑될사람하고는 맨날 싸우고... 머때문에 싸우냐구요??

 

일딴 제입장에서 적는거라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머가 문젠지 제가 어떻게 하면되는건지 도무지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결혼은  애기놓고 할생각이고 상견례는 내일 모례합니다..

 

그냥 대충 이래요..   요근래 싸움거리는 집문제때문인데요..

 

신랑될사람은 자기집에 들어가서 살기를 원하고.. 그이유는 금전적인것 해결 하기위해..

 

저는 금전적인게 조금 힘들더라도 나와서 그래도 알콩달콩 살고싶은 맘이구요..

 

솔직히 혼자 이렇게 있는데....  맨날 겜하느라 저한테 신경도 안써주는것 같고.....

신랑될사람 을 좋아했던 이유는  얼굴이 잘생겨서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도 아니고.

 

그저 별난 제성격 잘맞춰주고 뭐든지 제가 화를내고 짜증을내도 다 받아줬던 그런점이

 

좋아서  지금까지 왔는데요...    근데 지금은 변해도 너무 변한거 같아요... 솔직히 임신전에는 제가 화를 내고 그래도 잘받아줬던사람인데 제가 임신을하고나서는 제가 예민하게 받아 드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무슨말만해도 같이 화내고 성질내고..

 

어떻게보면 자기주장들만 하다보니깐 대화가 안되요.... 싸워서라도 풀리면 다행인데

 

이건 싸워도 풀리지도 않고...

 

제가 겜하는게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뻔히 혼자 이렇게 있는걸 알면 일주일에 많이 도 안바랍니다... 2번정도는 와서 저랑 같이 지내주고 같이 웃고 같이 있고싶은데..

 

저는 평일엔 신랑 될사람이 피곤할까봐  저한테 오라고 하고싶어도 직장도 저희집에서 멀뿐더러  주말에 보면 되지 머 이런식으로 오라는 소리도 잘안했어요...

 

저딴에 배려한다고 해서 그렇게 생각한건데 오히려 제생각과는 달리,...

 

저보다 게임이 더좋은가봐요... 일마치면 겜방에 출근도장 찍기 일쑤고... 겜하다 정신팔려서 저한테 연락하는것도 잊고 그래서 맨날 같은 이유로 싸워요...

 

저두 그래요 ......당연히 자기 취미생활이 있는거고 그런거니깐 저한테 해줄건 해주고 겜방을 가서 오락을 하던지 멀하던지 제가 잔소리를 하겠어요?? 

 

근데 이건 어쩌면 제가 겜보다도 더 못한거 같아요...   진짜 겜한테 쏟는 애정 반이라도..

저한테 쏟아줬으면하는 이런생각도 들고... 이젠... 제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까지..

 

너무 우울하고 태어날 애기한테는 정말정말 미안하지만  애기나 나와서도 저렇게 행동한다면.. 제가 이 애기때문에 제인생 망친거라고 한탄하는 날이올까봐...  설령 제가 애까지 나몰라라는 상황이 올까봐.......   진짜 지금심정은 빨리 애놓고 나도 내맘대로 하고 살아봐?? 머 이런 터무니 없는 생각까지 하고있어요...

 

맨날 이문제로 싸우니 며칠전 저한테 이러더군요.. 오늘까지만 겜하고 내일부턴 나한테 더 신경쓴다고 믿어보라고...   솔직히 믿고 싶어졌어요.. 과연그럴까??

 

근데 그말 한지 하루지났나   같은 게임을 하고있는 제친구들한테 신랑될사람이... 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그걸루 인해 저는 그사람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고있더라구요..

 

무슨말을 들어도 다 거짓말같고 ..... 변명으로 밖에 안들리고.... 저두 화내기 싫고 짜증내기 싫고 행복하게 살고싶지 근데 정말 통화나 만나서 이야기하다보면 저두 제 스스로가 제어가 안될때가 많아요...... 뻥~~~ 터져버리는거죠.....

 

도대체 날 멀로 보고 이러는거냐고... 그랬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한테 전화하기도 싫코    왜 싫으냐고했더니 맨날 잔소리만 하는데 전화하고 싶겠냐고

 

그래서 제가 그러면 잔소리 안하게 잘하면 되지않겠냐고...

 

그랬더니 저는 친구들이랑 수다라도 떨면서 스트레스라도 풀지 ...

 

자기는 남자니깐 친구들한테이런저런 주절주절 이야기도 못한다면서..

 

겜하게 만드는것도 다 저때문이라고....... 정말 순간 말문이 꽉막히더라구요...

 

그리구 또 한다는 소리가...  자기 집에 들어와서 살자고.... 저한테 말하더군요..원래는

 

전세방이라도 얻어서 나가 살 생각이었는데 상견례는 코압이고 같이 살날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들어와서 살아라니... 솔직히 신랑될사람이 저한테 할껀하고 잘했다면..

 

저 어렵지 않게 시댁살이가 힘들더라도 신랑보며 참고 견딜수있어요..

 

근데 솔직히 지금현재로서는 자신이 없네요.......  지금도 저런데 .... 제가 들어가면 오히려

신랑땜에 스트레스  또  아무리 잘맞추려고 지내려고해도 시댁식구들과 안부딪칠수는 없는거잖아요... 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이 들더라구요....

 

제가 혼자 생활한지 7년이 다되어가서   여러사람 부닥치며 사는것도 자신은 없어요..

 

일부로 부닥치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싫고  지금도 혼자 원룸에 있다보니 우울증이 찾아와서 서러운데 들어가면 더 우울증이 심해질꺼 같고...

 

그리고 그말이 끝나고 겜을 끊겠답니다....  그면 제가 게임 아뒤랑 비번 가르쳐달라고

 

제가 삭제하겠다고 그러니깐 비번 아뒤 가르쳐 주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전  그사람에대한 마지막 희망이라도 버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계정을 삭제 안하고  두고보기로 했어요...

 

근데 그말한지도 이제 하루 조금 지났네요..... 또 제친구가 전화와서 하는말이...

 

제친구가 너무 흥분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길래 무슨일이냐고 그랬더니..

 

갑자기 울 신랑될사람이 친구한테 게임상 귓말로...

 

"XX한테는 비밀로해죠"  

그래서 친구왈

"내가 왜그래야하는데?"

신랑될사람왈

" 괜히 알아서 싸울필요 머가있냐고 너만 비밀로해주면 싸울일도 없다고.."

그래서 친구왈

"몇일전에도 오빠 겜 새벽5시까지 했는거 XX한테 말안했다가 나중에 XX가 알아서

한바탕 싸웠다면서.. 그렇게 말할꺼면 애초에 나한테 귓말을 하지를 말지 그랬으면 자기도 몰랐을껀데 왜 귓말해서 이런식으로 사람입장 난처하게하는건데? 그리고 내가 친구라서 내친구가 애처러워보여서 다이야기 해줄꺼라고 그게 그렇게 무서우면 XX잘하고 겜을하던지" 

그랬더니 신랑왈

"내가 XX못해주는건 맞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소리하지마라"

이뒤로는 친구가 저한테 전화로 이야기한다고... 대답을 안했더랍니다...

 

그래서 친구가 저한테 이러더군요... 아뒤 비밀번호 제가 알고있으니깐 캐릭터 삭제 하라고..  전 그러기 싫타고했어요...

 

솔직히 저 속이고 이렇게 행동하는거는 지금 당장이라도 전화해서 욕이라도 하고싶지만..

 

저렇게 겜에 빠져있는사람인데... 제가 캐릭 삭제한다고.. 겜을 다시 안하겠냐고...

 

그래도 지금은 너라도 친구추천이되서 겜을 하는지 안하는지 들을수는있지만 나중에

 

다른걸루 하면 겜을 하는지 안하는지도 모를뿐더러... 나중에 싸우게되서..

 

자기가 나때문에 겜까지 안하고있는데 이런식으로 말이나올때

 

 제가 할말이 없어진다고..

 

그러니깐 오늘일은 못들은걸로 할꺼라고.....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지 맞는걸까요??     

 

어디서부터 머가 잘못된건지...

 

너무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저혼자머리론 너무 부족하고 힘이드네요...

 

도와주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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