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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xxxx 전화의 비밀..

썩소inthecd |2009.02.20 10:35
조회 670 |추천 1

안녕 하세요~

심심할때 마다 톡을 자주 이용하는 한 청년입니다~

 

이번 설날에 창피했던 일이 있어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ㅋㅋ

 

시간은 바야흐로 설날 다음날.. 연휴~

남들은 다들 설날이라고 한참 뛰어놀때 전 회사에 당직을 서야했습니다..

뭐 회사 막내니.. 피할수 없는 그런 운명.. ㅠㅠ

 

아침 출근에 커피 한잔을 마시며.. 네이버에 실시간 뉴스는 뭐가 뜨나 끄적 끄적 거리고

있는데..

070xxxxxxx 로 전화가 울리는 겁니다

 

'070xxxx? 뭐야 이건.. 060 말구 또 이런 전화가 있나 보네..".

하구 그냥 무시하려고 했는데 문득 생각나는 필리핀에 가있던 내 친구녀석..

 

전날 싸이 방명록에 왜 내가 저나했는데 전화를 안받았냐구..

그러고 보니 그번호도 070xxx 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구~

 

'아~ 이놈이 다시 전활 한거구나..ㅋㅋ 장난좀 처줘야 겠다~ㅋㅋㅋ'

 

" hey~ what's up~? how are you doing~

 oh~~ wow~~ I'm fine~ and you?

 I'm working now~ fuck~~ fuck~~ kkkkkk ====> (혼자 좋다고 막 쪼개고.. -_-) ".

그후로도 한 30초만 말도 안되는 유즈라이크 섬팅 드링크를 마지막으로..

 

저멀리 들려 오는 목소리..

 

"저... 저기요... 한국분 아니신가요??... 여.. 여보세요? (약간 당황한 듯한 목소리..)

 

앗 순간.. 이건 뭐지 -_-;;

 

" 혹시 김xx 씨 아닙니까?? 김xx씨 핸드폰 아닌가요?? .."

"......"

"여기는 예비군 본부.. xx 입니다~".

 

".............( 아 c8 여기서 한국말 하면 날 완전 ㅄ으로 보겟지? -_-;;"

 

난 나중에 알았다 070xxx는 인터넷 전화 번호라는 것을...

 

"여보세요~? 김xx씨 아니싶니까..".

"I'm..... sorry..... i don't konw korean....."( 얼굴 빨게져서.. 버버 거렸음)

 

그 변치않는 공익의 한마디.. (한국말로..)ㅋㅋ

"I'm sorry.. kkkkkkkkkkk

 죄송합니다..별 미친x인지 알았는데 한국분이 아니시네요~

 see you later~..."

 

".........  뚜 뚜 뚜 뚜....."

 

"아.. 한국인임을 포기했다...-_-;;;" 너무 창피해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들 없으신가요?ㅋ

오늘 심심해서 함 올려 봅니다~ 잼있게 읽어 주세용~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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