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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일하는데 나보고 도둑으로 몰아요!! 억울해요 ㅠㅠ

억울황당 |2004.04.01 02:13
조회 27,229 |추천 0

악세사리 판매일을 하는데요...

시작한지얼마안되서 제가 미숙해요...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일을 했는데요...

어느날 반지하나가없어졌다고 사장언니가 호들갑을 떨대요...

유리케이지 안에있는게 없어질리가 없다는둥 이런적이한번도 없었다는둥

여성스러운거 좋아하는x인가본데 잡히면 죽여버리겠다는둥...

솔직히 저알마들어온지도 안됬는데 없어졌다고 하니좀 미안하고 괜히 저한태 하는소리처럼들리고...

그치만 내가과민반응한거겠지... 참았어요..

제가 길에서 산 악세사리를 하고 갔는데 그거 어디서 난거냐고 묻더라구요

전 길에서 몇천원주고산건데

이곳에 있는 몇만원짜리와 똑같이 생겼거든요...

굉장히 흔한제품인데 저희가게가 비싸게 팔아요...

나보고 싸게샀다고 말은하면서 좀 의심하는 거 같더라구요..

기분상당히 나빴어요...

사장언니가 괜히 나 의심하는거같다고 아는오빠한태 말하니까

원래 이런곳에서일하면 그렇게 변하고 어쩔수없다고

나보고 이해하라길래 그냥 넘어갔어요...

직원언니는 저에게 잘대해줬었는데 관두면서 그러데요...

여기 사장언니가 그때 그래때요...

그때 반지없어진거 백프로 내가 훔친거라고 근데 자기가 물증이없어서 못잡겠다고...

저 정말 가져가지않았거든요...

솔직히 어떤거 말하는지도 모르겠어요...

그 사장언니도 몇일날 없어진지 정확히 알지도못하면서...

정말억울하데요...

그말듣고나서 그냥 그래도 이왕시작한일 좀오래하려고 했었는데

일찍관둬야겠다.. 오래할곳이 못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뒤에 한말이 더가관이더군요..

언니가 너무충격받지말라면서 ...

언니보고 어제 그랬데요..

오늘사장언니 안나와도(쉬는날) 일 편하게 하라면서...

내가(사장언니가) 옆가게 사람들한테 망잘보라고 다말해놨다고...

내가(나) 훔쳐가는지 안가져가는지 망보라고 말을했데요...

망을보라니..

망을보라뇨...

내가 범죄자인가요... 뭘 훔쳐서 도망을가나요...

그말듣는순간 눈앞이 캄캄해지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데요...

당장관두겠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지금 관두면 내가 도망가는 거 같고

영원히 도둑년으로 남는거 같아서

딱 일주일만더하겠다고 내일말하려구요...

엄마께 관두겠따고 말을 하니 엄마가 그러네요..

왜 책임감없이 하다마냐고.. 일자리구한것도 아닌데 더 해보지그러냐고...

차마 엄마한테 이런 이유를 말할수가 없었어요..

저도집에서 귀한딸인데 나가서 도둑년취급받으면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오는거 알면

엄마가 얼마나 속상해할까요...

사회생활이 힘든거라는 거 처음으로 조금알겠더라구요...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이제 직원언니도 관두고 저혼자 남아서 낼부터 사장언니랑 일해야되요...

내일 일찍나가야하는데 너무막막하고 화나고 억울해서 잠이안와요...

제가 너무어린걸까요...

어떡하죠...

너무 맘이 아파요...

저좀 위로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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