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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친구의 동성친구들한테 질투심이 날까요?

불면증 |2009.02.27 04:29
조회 678 |추천 0

저랑 남자친구랑은 장거리 연애하고 있습니다

 

제가 충청남도까지 이사왔거든요 3월달이면 1년 다되어가네요..

 

남자친구는 쭈욱 태어난곳에서 토박이로 살아와서 친구들도 많지요

 

하지만 전 이사와버려서 그나마 몇명없던 친구들을 보기가 하늘에 별따기에요

 

지하철 3번 갈아타고 2시간 반 걸립니다.. 그것도 지하철역까지 가는 시간까지 합하면 3시간 걸려요..--

 

이러니 친구 만나는건 1달에 1번 만나는것도 힘들더군요

 

지금 여기에 이사와서는 계속 취업준비하느라 공부만 해서.. 친구도 못사귀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남자친구랑 일주일에 꼭 한번씩 만났었는데 남자친구의 친구들과 제 친구의 약속하고 겹쳐진거죠

 

2주째 남자친구는 못보고 있습니다.. 흐흑..ㅠㅠ

 

그런데 서운한건.. 남자친구는 솔직히 친구들 만나려면 언제든 볼수 있습니다

 

저랑 이번에 못만났는데 친구들하고는 4~5번 만났더군요..--

 

그것도 다 다른 친구들이라면 이해하지만 똑같은 친구들을 거의 3일에 한번꼴로 보는거였습니다.

 

저 위에 약속 중 한번만 취소했더라면 저랑 만날수 있었는데.. 언제든 만날수 있는 친구들의 약속과 일주일에 한번 보기 힘든 여자친구의 약속중 뭐가 중요한가요?

 

그것도 어차피 3일에 한번씩 만날거였으면서! 그리고 맨날 만나서 하는거라곤 당구만 주구장창 치는것밖에 없으면서..

 

에휴.. 너무 서운하고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그 친구들을 만난다더군요 하루종일 친구들하고 만난다고 연락 없던 남자친구..

 

그 친구들이 늦게까지 논다고 버스 놓쳐서 첫차 탈태까지 밤새 같이 놀겠다네요..

 

아니 놀고 있습니다 지금.. 안그래도 요즘 불면증인데 남자친구가 친구들하고 밤새 놀겠다는 말 들으니 더 정신이 말짱해지고 너무 우울하네요..

 

잠 안올땐 남자친구가 항상 노래 불러주고 그러면 잘 잤었는데.. 버스 놓친 친구들이 불쌍하다고 같이 있어주고..그것도 자주 만나는 친구들인데..

 

여자친구는 2주째 못만나고 있고 불면증에 괴로워하고 있는데.. 저는 안불쌍한가보네요

 

남자친구가 아직 집에 안들어가서 더 잠이 안오는건지도..

 

지금은 새벽 4시반.. 언제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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