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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머리 만지고 가신 여자분 찾습니다~~

페르소나 |2009.03.03 10:50
조회 1,272 |추천 0

우선은 맨머리 만졌다는 것은 아니구요~후

 

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제주에 사는 24세 헌남-_-입니다.

 

어제 아시는 분이 좀 도와달래서 한라초등학교 앞에서 미니마우스 탈 쓰고 영어학원 홍보

 

를 좀 하고 있었는데요..

 

웬만한 개업행사 아니면 누가 탈쓰고 밖에 나오는 일은 제주도엔 별로 없어서 엄청난

 

쪽팔림..(하긴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만)..을 감수하며 초딩들한테 손 흔들어주고 애교떨

 

고-_-;;;;하트 날려주고...(우웩-ㅠ-) 평소라면 상상도 못했을 행동들이 인형탈을 쓰니 절

 

로 되더군요..뭐 벌어야 하니깐..

 

아무튼 수염이 약간 나있는 상태였는데 얘들이 와선 여자에요 남자에요 하고 묻고 가다간

 

인형탈 밑에 뚫린 입을 통해서 턱을 확인하더니 우왁 남자다 하고 도망가구요...어떤 얘들

 

은 탈을 벗기려 하고 둘러싸서 다구리를 가하고..ㅠㅠ

 

되더군요..

 

그러던중 한 10여미터 떨어진 가게에서 여자두분이랑 남자한분이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제쪽으로 오면서 막 웃는 것입니다 전 뭐 탈 속에선 얼굴 급정색하고 손 흔

 

들어줬죠-_-; 그런데 그 중 한 여자분이 저한테 오셔서 막 저를 만지면서 귀엽다고 하는

 

겁니다..다른 분들은 주변에서 웃고 계시고..제가 무한도전 팬이라서 무한도전 특유의 손

 

동작을 했는데 따라하시더군요..그리곤 그 자리를 떠났는데 한 10분 있다가 오셔서 막 또

 

되게 귀엽다면서 만지고 가시더군요.,..후훗 탈은 쓰고 있지만 여태 연애 한번 못해본

 

저로선 기분이 대략 몹시 좋을 수 밖에..

 

그 때 저 만지고 가신 여자분 찾아요~얼굴은 귀엽게 생기셨고 주황색 R이 쓰인 청모자에

 

푸른색 야구잠바 입으시고 청바지 입으신 그분요..비록 제 외모는 볼품없지만-_- 적극적

 

인 여성분이 이상형이라서 한번 찾아봐요..만나면 식사라도 한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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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하..|2009.03.03 10:51
졸라 슬프다. 머리 좀 끄적여줬다고 저렇게 행복해한다... 눈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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