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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맞다면 당당해주세요

백조만세 |2009.03.10 17:14
조회 87,768 |추천 3

많은 리플 감솨함다..제글이 헤드라인에 떴다는걸 지인이 갈켜줬어요;;;

경찰을 험담하거나 비하하려고 쓴글은 아닙니다..

좋은분들도 많으시니깐..;;

 

 

많은분들의 리플 감솨히 다 접수하겟슴다....(_._)

싸이는 비공개로 다시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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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혼자사는 28세 여인네입니다.

 

오늘 황당한 일이 있어서 한자 합니다.;;

 

동생이 놀러와서 점심먹고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는데 누가 현관문을 두들이는거예요

 

저희 집에 다세대라서 대문은 거의 안잠궈놓고..현관문에도 초인종이 없거든요

 

그래서 택배나 우체국에서왔을때 확인할 방법없이 대부분 열어주는 편인데..

 

오늘도 어김없이 열어줄까 하다가..먼가 이상해서..

 

누구세요 햇는데 우물쭈물 말을 못알아듣게 하는거예요

 

그래서 네?누구신대요 했더니..침대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하는말이 경찰이랩니다..

 

너무황당해서 경찰이 왜왔냐고 했더니 또 아무말 못하고..계속 집앞에 서있는거예요..

 

울현관문이 반투명이라 살짝 보이는데..제복같아 보이진 않았고 야구모자를 쓴것같더라구요..

 

너무 의심스러워서 안열어줬더니 좀 서있다 가더군요..

 

그러다가 5분후 다시 문을 두들이길래..누구냐고 했더니..또 경찰이랩니다.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이x영씨아니냐고 잡으러 왔댑니다.

 

헉..경찰이 저런 말투 쓰나요?잡으러 왔다니....이게 멍미..

 

그런사람 안산다고...이사간모양이라고..(참고로 전 여기 이사온지 6개월 지났음)

 

그랬더니 얼굴확인하잽니다..전 너무 의심스러워서 안열어줬어요 끝까지 아니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갑니다..

 

전 의심스러워서 관할 지구대에 연락을 했어요 이런사람이 나와서 문을안열어줬지만..

 

혹시 지구대에서 나온거 맞냐고..

 

확인하고 연락주겠답니다..약40분이 흐른후 연락이 왔습니다.

 

방문자와는 틀린 똑부러진 목소리의 아저씨..제가 나간겁니다..

 

이렇게 말하더군요..엥..?전혀 틀린목소리인뎅..이상하다..라는 생각으로

 

무슨일로 나오신건데요?했더니..그전 여자가 벌급 300을 안내고 가서 그거 독촉하러 왔댑니다.

 

나원..경찰이 독촉도 하나요?저 오늘 그거 첨 알았어요..그리고....울집에 와서 문두들일땐 잡으러 왔대더니..

 

꼴랑 독촉하려고 얼굴확인하자고 햇단 말입니까..

 

아무리 생각해도..전화목소리의 아저씬 울집에 온아저씨가 아닌데말이죠.

 

쩝..혼자 아무리 의심해도 경찰관이 자신이 맞다고 하면 어쩔수 없지만..

 

의심스러운건 어쩔수 없네요..혹시 일복잡해지깐 무마 시키려고 그냥 지구대에서 거짓말 하고 그렇진 않겠죠??

 

근데 왜..울집에 온아저씨는 어리버리하게 제대로 말도 못하고..그랬을까요..;;

 

경찰에서 경찰이라고 전화를 해줬지만 무서운건 어쩔수 없습니다..

 

정말 혼자 사는 여자분들절대 무조건 문열어주지 맙시다.....

 

당하고 손해보는건 우리니깐요...;;아무리 경찰이래도 함부러 절대 열어주면 안될듯 싶어요

 

난 지금와서 의심스럽지만...누구냐고 어디소속 누구냐고 이름안물어본게 젤 후회스러워요..

 

경찰을 못믿는건 아니지만서두.......이상한건 어쩔수 없네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카티아마스터|2009.03.12 08:56
모 경찰서 수사과 조사계 민원실에서 2년간 의경복무했던 사람입니다. 대응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경찰이 집을 방문할경우 소속과 관등성명 이름을 밝히고 용무를 말합니다. 예) XX경찰서 XX지구대 경장 김XX입니다. 어떠한 일때문에 나왔습니다. 이런식으로요.. 이렇게 소속을 밝히면 좋은데.. 보~통은 이런식으로 말안하고 경찰에서 나왔습니다. 혹은 지구대(우리때는 파출소)에서 나왔습니다. 이런식으로 말하죠. 그럼 이름과 계급 방문목적을 물어보세요. 답변을 안해주면 100% 강도입니다. 만약 답변을 해주면, 이름과 계급을 적어서 112전화를 하세요.(무료) 그러면 112상황실 담당자가 전화를 받습니다. 그럼 상황설명을 하세요. 귀 경찰서에 이러이러한 사람이 이러이러한 이유로 방문했는데, 의심스럽다 이런경찰이 있느냐 확인좀 해 달라.. 그럼 바로 확인해 줍니다. 만약 진짜 경찰이면 무전으로 그 경찰에게 바로 통지가 됩니다.(무전기는 반드시 가지고 다지죠). 그러면 어찌 정보를 알고 이름을 사칭한다고 해도 방문자가 그 사람이 맞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죠. 만약 해당이름을 가진 경찰이 지금 다른 업무중이다 거기 방문하지 않고 있다라고 112상황실에 답변하면 당연히 경찰사칭 강도겠죠? 또, 없는 이름일경우도 마찬가지... 결론은... 112에 전화거는걸 무서워 하지 마세요. 일부 몰지각한 직업경찰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당직경찰과 의경들은 친절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전화비도 무료에요.
베플잘생김|2009.03.12 14:52
딩동~♪ 집주인(여):누구세요~ 강철중:저..저기 형산데요... 집주인(여):그런데요? 강철중:제가지금 좀 아 ㅅㅂ 똥... 아 똥이좀 마려워서 집주인(여):이런 미친새끼!! 강철중:아~~~ㅅㅂ~
베플dd|2009.03.12 18:34
그냥 집에 없는척하는게 짱이에요 난 택배시킨날 아니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절대 집에 없는척한다 90%이상 쓸데없는 잡인이기땜시 집전화도 무조건 안받고 핸폰에 모르는 번호도 무조건 안받고 걍 무조건 쌩까는게 장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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