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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얼굴만 훈남

개념은 |2009.03.10 19:41
조회 2,194 |추천 0

안녕하세여?

경기도 안양사는 20대 중반에서 슬슬 미끌어지고있는 아가씨 ㄷ 입니다.

맨날 톡만 즐겨보다가 ㅋㅋㅋ

다들 보면 급흥분 할  얘기하나 쓰여구욤

 

 

벌써 일년이 다되가는 일이네요 08년 4월정도 였드랬지요

남친과 즐겁게 놀다 헤어지고 마을버스를 기다리다

저 멀리 마을 버스가 보이더군요 후후훗

 

 

전력 질주하여 맨뒷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ㅑ~~

마을버스라 일반버스보단 작아 뒤에 네명이 앉았지요

제가 창쪽, 할아버지,아주머니, 남자고딩 일케요

 

   나    할아버지    아주머니    남자 고딩  

 

 

딱앉고보니 아주머니 앞으로 왠 훈남이 서있더라구요~~~ 부라보

키가 버스 천장을 뚫고 나갈거 같았어요 키도훤칠 얼굴도 반딱

울동네에 저런얘도 있었나 혼자 생각하면서 창밖을 보고있었어욤

 

 

쫌있다 아주머니 내리고 그자리의 아까 그 훈남이 앉는것 같았어요

근데 조금씩 제 옆이 소란스러워 지더라구요

그 훈남이 앉으면서 다리를 쩍벌리고 앉아서 옆에 할아버지가 다리를

툭툭 치신거 같았어욤. (이제부터 이 훈남은 쩍벌남이라 할께요)

 

쩍벌남:  "아이씨 머? 머 어쩌라고? 왜 치고 난리야?"

 

이러더니만 할아버지 뺨을 찰싹 두대ㅡㅡ 난 이게 뭔가 했어요,

 

할아버지가 정말 다시 힘없게 주먹으로 쩍벌남 팔을 두대정도 쳤어요.

갑작 쩍벌남이 주먹으로 할아버지 볼을 세번 난타질을 ....

저색히의 정체는 몰까? sos 이런데 나오는 후례자식인가? 친척인가?

 

할아버지 입술은 피가 나고있었고 한쪽 귀에서는  보청기가 빠져서 겨우

매달려있었습니다. 아마 잘 듣지도 말씀하지도 못하는 분이였던거같아요.

그러고보니 아까 쩍벌남이 말할떄마다 데꾸도 제대로 못하시고

어버버 이러셨거든요....

 

쩍벌남: 머머? 머 이 ㅄ아 말도 제대로 못하는게 머라 지껄이는거야?

             모? 말 똑바로해봐~ 체엣

 

이러는데 저 진짜 뚜껑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버스가 만원 버스였는데 아무도 말려주지않는 그상황

물론 버스 뒤 부분에는 거의 아줌마나 학생들이 거의였고

젊은 남자분들은 앞에 몰려 있었다하지만은......

 

전 "아니 지금 나이 드신분한테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니예요"

이랬더니 저를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더니 자리에 다시 앉더군요

 저 사실 많이 쫄았어요.. 눈빛이 진짜.... ㄷㄷㄷ

 

근데 할아버지께서 또 머라 머라 하셧는데 거기에 또 화가 났는지

이번에는 벌떡일어나서 발로 할아버지 배를 4-5대 차고

머리도 때리고.... 저 소리 막 질렀더니

그거듣고 앞에 젊은 분들이 와서 그 쩍뻘남 잡아서 앞으로 데리고가고

앞으로 끌려가면서도 "저새끼가 먼저치자나요" 이러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 상황 파악하시고 버스 문 다닫고 가까운 파출소에 신고하고

차올대까지 아무도 내리지 말라하시고 빽차기다리는데

이놈의 빽차 정말 안오더군요 ㅡㅡ 여기저기서 또 불만 터져나오고....

전 그냥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15분 후쯤에야 빽차와서 쩍뻘남과 할아버지

차에 태우고 증인이 필요하다고 한분 연락처 좀 달라고 하시더군요

 

또 다들 그러케 눈을 피하고......아무도.... 다들 가만히 계시더군요

제가 제 연락처와 이름 드렸습니다. 그리고 저 할아버지 말 못하시는거 같으니까

무슨일 있음 꼭 전화하시라고... 제가 필요하면 같이 갈라햇더니만

그럴 필요는 없다 하시더라구요....

 

정말 살다살다 이렇게 개념이 안드로메다 아니 그보다 더

무개념인 놈 첨봤습니다. 얼굴만 첨보고 오호 괘안타 부라보 하던 내가 한심스러웠고.....

버스서 내려서 걸어가면서 남친한테 저나해서 얘기해줬더니

아니 머 그런 개념없는 x죽일x  내가 거기있었음 걘 죽었다면서

너는 쫌 나서지 말라고 너 그러다가 걔한테 한대 맞았음 어쩔뻔했냐고

 

그때 제가 복싱 안배워논게 정말 아쉬웠습니다. 예전에 배우려다 못배웠었는데

배워놨으면 아주 흠씬 패주는건데.....

지금도 저날 생각하면 열받아서 눈물이.......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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