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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출근하다 여고생을 치였어요 그런데..

코비 |2009.03.18 20:46
조회 3,574 |추천 2

 

매일 톡을 즐겨보는 22살 男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오늘 아침에 있었던 당황했던 사건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됐어요 ㅜㅜㅜㅜ

 

 

저는 아침 마다 7km되는 거리를 매일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는데

출근하는길에 중학교가 2개, 고등학교 3개가 있어서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아침 출근시간과 등교시간에는

자전거 전용 도로에도 사람이 많은지라

사람들과 학생들을 피해서 갑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아침!!!!!!!!!!!!!!!!!!!

버스 정류장에 MP3를 들으며 서있는 여고생을 자전거로 치여버린것입니다.

그렇게 빠른 속도는 아니었지만 그 여고생이 욕을하며 소리지르는 바람에

재빨리 내려서 괜찮냐고 다친데는 없는지 물어보려는 찰나에 제입에서 나온말은

 

 

 

 

" 괜찮아요? 안다친거아니에요?"

" 괜찮아요? 안다친거아니에요?"

" 괜찮아요? 안다친거아니에요?"

" 괜찮아요? 안다친거아니에요?"

 

 

 

꺆꺆꺅꺅ㄲ꺅ㄲ꺆ㄲ꺆

평소에 친구들이랑 놀다가 누가 넘어지거나 다치면

 

"야!! 안다친거아니야?"

 

이말을 습관적으로 했는데ㅜㅜㅜㅜㅜ그상황에 튀어나올줄이야;;;

여고생은

 

"아 XX 장난하나??"

 

 

전 그 여고생에게 머리를 몇번이나 조아리며 사과하고

혹시라도 크게 다쳤으면 연락하라고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고

각자 갈길을 갔습니다.

 

 

자전거를 타고가면서도 어찌나 부끄럽고 쪽팔린지

미안하기도 했지만 혼자생각하니 실없이 웃음만 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입이방정이었던 하루였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글쓴이|2009.03.18 20:50
은근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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