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까진 톡톡이 가끔 읽곤 했는데 요즘은 사는게 바빠서 읽지도 못했어요
처음 쓰는 글이라 이해 안 가는 부분도 있겠지만
읽고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막내 동생(17)과 저(29)는 엄마가 다릅니다
막내와 제가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막내가 엄마 없이 할머니 손에 키워졌기에 더 정이 가는 동생이죠
몇년전부터 생모를 찾았지만 제가 어케 할 방법은 없었어요
몇일전...동생이 학교 친구랑 장난치다가 코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했고
수술도 했습니다
병문안 갔다가 엄마 보고 싶어?
찾아 볼까? 하고 물었더니 찾아 달라고 했습니다
작년에 파출소 가서 물어본 기억이 나서 경찰서 민원실에 가면
막내 동생과 제가 함께 갔을 경우 막내 동생의 생모를 찾을수 있다고 했습니다
막내동생의 겨울방학때 찾아 볼려고 했었는데
제가 일이 바빠서 못 찾았습니다
작년 파출소 가서 물어본 기억으로 동생을 만나서 경찰서에 갔더니
법이 바꿔져서 안 된다고 했습니다
찾을수 있는 방법 없냐고 경찰아저씨한테 사정했더니 여기저기 전화하시더니
동사무소에 동생하고 가면 지금 어디서 살고 있는지 주소는 열람할수 있을꺼라고
하더군요
동사무소에 가서 등본을 발급했습니다
동사무소 아줌마...
동생한테 등본 내밀었습니다...
등본상에 동생의 생모 남편 자식까지 다 있는데....
순간 놀래 등본뺏아서 제가 보고 어케 해야 할까 생각하면서 음식점 델고 갔습니다
음식점 가서 밥시키고
동생도 17살이니 이젠 알아야 할 건 알아야겠지
내가 설명해주면 이해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엄마가 혼자 살고 있는건 아닌가보다 결혼을 했다
딸도 있는것같다 근데 엄마가 낳았는지 아닌지는 모른다
엄마한테 물어봐야 할것같다며 설명해주었죠
그리고 물어봤더니 무슨 방법이든 엄마 만나게 해 달랍니다
막내동생의 생모는 재혼해서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습니다
만약 제가 편지 썼을때 다른 가족이 보게 될까봐...
입장이 난처해지면 어케 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막상 편지를 쓸려고 해도 못 쓰겠습니다
찾아 갈려고 해도 제가 일때문에 찾아 갈수 있는 형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생이 찾아 달라는데 안 찾아 줄수도 없구요
동생집에 보내고 혼자 집으로 돌아오면서 곰곰히 생각 했습니다
(동생은 아버지랑 같이 살고 전 일때문에 혼자 삽니다)
진짜 어케 해야 할지 답이 안 나오네요...
바로 밑에 동생한테 이야기 했는데 바로 밑에 동생 모르겠다합니다
니가 언니이고 누나니깐 니가 결정하라고...
어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