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남자친구에 대한 믿음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저희 만난지 8개둴 되어가네요...참 빠르네...친구 결혼식장에서 만났드랬쬬..
신랑 친구... 호감가는 스탈은 아니였지만 정직하구 성실하다 싶어..지금까지 별탈없이 만났드랬죠
예쁘게~ 그런데..사건이 터졌음돠..
무척이나 단순한 울 남친...
참고로 저희 장거리 커플...
어젯밤 12시가 넘어가즘..
오빠에게 전활 걸었죠..오빠 모해?
오빠 :친구들하구 한잔해...
나 :알떵 적당히 하구 일찍 들가..나 먼저 잔다
오빠: 들까때 전나할께..
나: 아냐..하지마..나 깨기싫어 그냥 푹 잘래 ^^;
오빠: 그래 아침에버자 잘자..
이랬던 이넘이.. ㅡㅡ;
오늘 아침 출근하궁 이멜 확인한 후... 걍 심심해서 오빠 멜 확인했슴돠... --;;
평소엔 안하는대..오늘따라 걍.. 기분이.. 멜 비번 어케 알았냐구요???
울 오빠 무진장 단순하여..왠만한건 다 같슴돠...내가 비번 안다는 사실 당연히 모르졍 ㅡㅡ;
멜을 보는데..거거 카드쓰면 메세지러 넣어주잖아요...근데 멜로도 왔더라구요?
새벽 3시 30분.. (2건)
열어볼까 말까..내 인내심에 지고 말았습니다..
클릭하는 순간..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첫번재껀... 000노래방 100000원 ㅡㅡ; (더우미를 부른거겠쭁..나이더 어린것이 ㅠㅠ)
두번째건...000안마시술소 170000원 (제가 어찌 생각해야될까요?)
당장 전활 걸어드랬쬬..
저 화나면 소리 안지름니다 무지하게 냉정 차분해지죠..
나:여보세요 오빠 어제 몇시에 같어?
오빠:목소리 떨림하나두없이 2시쯤에..좀 늦었지 (이러고 있습니다..속으로 욕했습죠..개xx)
다신한번 심호흡하궁...
나:오빠 정말이야? 정말 맹세코 바로 집에간거야?
오빠:응...왜..바로 갔지..
나:알겠어..아니 혹시나 하구...근데 진짜 어디안갔어? 바로 간거야? 마지막으로 물어본다 정말?
이랬더니..썩을...아니랩니다.. ㅡㅡ;
글서 끊고... 다시함생각하고 전화했죠..
참다못해 확 던져버렸습니다
너래방까정 이해하겠는데..000시술손 머냐거? 그제서야 싹싹빕니다.. 생일이 어쩌고 저쩌고..
이제까지 믿었던 사람인데...나쁘다는게 아니라 아니죠 어쩜 나쁜걸 수도있는데.. 암튼 기분이 묘한건 뭘까요??? 괜히 개무시 당하는 기분인듯 싶겅.. 모르겠슴당...
무조건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첨이였다고 그러는데..저 오히려 잘했다 했슴돠
담에 가고싶고 돈없음 말하라 했네요..돈 붙혀준다거.. 글서 점심때 저나해서 또 한마디 했슴돠
어제 기빼고 힘들었을텐데...밥 많이 먹으라고 밥심으로 견디라거..
인잔 핸펀 빳데리가 없다네요..(허긴 집에들갔어야..충전을 하겠쬬..)
엄청 비꼬아되고 끊긴 했지만..기분이 그리 썩좋진 않네요...
암튼 그냥은 안넘어 갈려구요... 통장이랑 카드 전면 압수 키로 했슴당...저희 결혼약속도 했거든요
군데..저넘이 진짜 미쳤었나법니다... 하는거봐서...엄마(오빠엄마)한테 꼰질라 버릴까 생각중입니당
ㅡㅡ;
근데 대체 이남자 무슨 생각으로 거길 갔을까요 ㅡㅡ; 더러븐넘 ㅡㅡ; 악~~~~~~~~~~~~~~~!!
지금 내맘 너무싫다 오빠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