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오빠가 이번주 일요일 결혼이군요..
저희집은 육남매입니다. 저는 넷째에요..
첫째 오빠 방황하다 겨우 제정신 차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것 같고.. (무소식이 희소식)
(이 오빠 카드가지고 장난쳐대서 이 빛들 갚아주느라 집 휘청 댔지요..)
큰언니 사고쳐서 일찍 시집 보냈고..(대학교까지 들여보내줬더니 공부는 안하고...
)
부모님.. 저.. 여동생.. 울 늦둥이 여동생 (중2)이렇게 근근히 살아가고 있어요..
머가 그리 꼬이는지.. 말만 우리집 두채이지.. 은행이자 값기도 힘듭니다.
이번에 결혼하는 오빠가 결혼하기 몇해전 여자를 잘못만난건지.. 본인이 잘못했는지 여자 카드빛
갚아주다 벌어논거 쫄딱 날리고.. 인제야 결혼한다고 집에 손벌리니.. 없는 저희집 거의 죽음입니다.
그렇다고 데릴사위로 보낼수 없기에.. 나중에 저희 부모님 노후를 생각해라두.. 세놓고 있는집 빼서
그곳에 신접살림을 꾸릴려고 하는데.. 보증금 빼주는 돈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저희 아버님.. 열씨미 일하신다고 하셔도 돈백 집으로 가져오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시죠..
한마디로 저랑 제 여동생 둘 월급가지고 아둥바둥 살고 있는 실정이에요..
고민하시는 울 어머니 보고.. 저랑 제동생 500씩 대출받기로 하고.. 이번주 부터 은행 신용대출을
알아보고 있는데..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다행인게 제 여동생네 회사에서 무이자로 대출을
해준다는게 다행이네요..
제 몫 500만원... 26살 나이에 모은돈이라고 털어보니 300만원 겨우 나옵디다..
친구들한테 손좀 벌려볼까 했는데.. 다들 살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저에게는 무척 큰돈인데... 정말 어디서 마련해야할찌.. 걱정입니다..
결혼한 오빠 언니.. 다들 넉넉하게 살고 있지두 않고.. 손벌릴때도 없는데..
한달후에 들어올 예정이니..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깐 방법이 있겠지요...
휴... 그렇게 생각할렵니다.
넋두리 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