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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이들...ㅡ.ㅡ;;

이쁜-비^^* |2004.04.16 16:39
조회 603 |추천 0

어제 퇴근 함시롱. 지하철에서 본 목격담이당....ㅡ.ㅡ;;

 

시청앞서 승차하여 을지로 4가에서 환승을 하쥐~ 5차선으로...

5차선 타고 한두정거장 가면... 동대문운동장이나... 청구역에서 사람들이 많이 내린다...

그 때 빈자리들이 많이 생기지만...

잽싸지 않으면....ㅡ.ㅡ^ 앉지 못하고 내둥 서서가야 한다...

 

다리가 부실하고...

일주일 내내... 원인모를 몸살로 속열을 내뿜는 몸을 간신히 부여잡고

손잡이에 의지한 채... 정신을 흐뜨리지 않으려고 식은 땀을 흘려가며... 서 있었다...

 

[우헤헤헤헤헤~~~~~]

[으응~~~~~~]

 

[흐흐흐흐흐~~]

[크크크...]

 

여자의 웃음 소리가 묘하게 들리더구먼....

암내 풍기는 모마냥....ㅡ.ㅡ;;

 

몸이 말이 아니라서... 걍 눈감고... 사색에 잠겨 가는데...

이건 쉴 새 없이... 웃음도 히안얄딱구리하게... 웃는 통에...

자~~연스럽게 옆을 보게 됐다.....

 

이룬.... 가수나... 몸을 배배꼼시롱... 아랫도리 남친에게 밀착 시키감서..

두 남.녀 머리는 샴쌍동이 마냥 부치가꼬..... 있는 폼이라니...

 

가수나는 허파에 바람빠진 뇬마냥... 마냥... 음흉하게 웃는다...

머스만 손을 어디다가 둘지 몰라 가수나의 뺨으로....귓볼로... 어깨로... 허리로... 엉디로...

젠장.... 나이도 스물을 갓 넘은것 같더만....ㅡ.ㅡ

 

아이고~  갈 길은 먼디.... 

지친 육신 손잡이에 의지한 채 코맹맹이..

저 웃음소릴 마냥 듣고 갈 생각을 하니 뒷골이 쏴~ 해 온다...

 

지하철 유리창으로 보이는 두 남.녀....

슬그머니... 입술을 맞댄다.....ㅡ.ㅡ^ (허거덩@..@*)

그것도 여러번....

입술을 지나... 볼로 ... 귓볼로... 자근자근.... 다시 입술로....ㅡ.ㅡ;;

 

이미 남의 이목따윈... 신경 끈지 오래다....

 

퇴근길... 지하철.... 사람... 많쥐~~

그 가운데서... 이 두 남.녀 지랄덜이 났다....

 

신문 보는 이... 책 보는 이....

잠 든이.... 눈 감고 있는 이.... 이들은 못 보았겠지만....

가수나가 엉디를 자꾸 돌리싸니까... 내 엉디에 닿는거였고...

< 모 이래 쌌노~~ㅡ..-> 하면서  본게...  현장 목격이 된 것이다...

 

계속 들려오는 암내 풍기는 가수나의 웃음....

두 사람... 어쩔 줄을 모르고 아랫도리 비벼가며... 입맞춤이 계속이다...

머스마...가수나의 귓볼까지 깨물어가면서... 참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좌석에 앉아가던... 어떤 아짐....

배배꼬며 지룰덜 하는 이 커플을... 눈이 찢어지게 올려다 보고있다....

 

그 또래의 딸이 있을 나이...

심히 걱정스럽다 못해.. 한마디 해주고픈 눈빛이다.....

아주 오래도록 꼬나보고 있다....

 

그렇게 스킨쉽을...오~래도록 하면서...

하나 둘도 아닌 눈치 주는 눈빛이... 뵈지도 않은 모양이다......

 

<흐휴~~~~~ 내가 이자리 있는게 아녀.....> 하며 두리번 거리다가...

딱!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는게 아닌가...

 

지하철 도우미 총각들...... ^^;;

자리를 살짝 뜨며.... 그들에게 가서 그랬다.....

 

[ 아저씨.... 지하철에서 풍기문란죄는 안 잡아 가나여...?]

[...........?????.]

 

[해도 해도 너무해서... 못 보건는디여~]

[........?????]

 

이런 제기랄.... 이 도우미 총각들.... 신경도 안쓰네 그려....

저희 눈으로 보기도 봐 놓고..... 남의 일에 끼고 싶지 않다는 듯...

강건너 불구경한다....ㅡ.ㅡ

 

좌석의 아줌만.... 여전히 그 둘을 노려보고만 있다....

아주 고개까지 삐딱하게 해가꼬....

<이거 정신나간 것들 아녀~~~~~ > 란 쌩퉁한 표정으로...

 

그러다 그 아줌마 옆좌석이 비어 이 두 남.녀 앉게 되었는데....

앉아서도..

어미병아리 새끼 품 듯.......

새끼 병아리 어미 품으로 파고 들 듯....  만지고 쓰다듬고.....

머리는 여전히... 샴 쌍동이 마냥 붙여가지고 홍홍~~ 홍홍~~

듣기싫은 음흉한 웃음을 흘리며... 마냥 좋은 표정이다...........

 

흐미...

예전에 어떤 님이 했던 말- 그 한마디를 딱..... 던져주고 싶더구먼...

........... 너희... 차라리 모텔을 가라................................

 

몸이 성했으면... 한마디 던졌을런지도 모를 말이었는데...

내 몸이 아프니까.... 말 던진다는 것도... 귀찮고.....

<아줌마가 뭔 상관이냐?> 고 대따 덤비면... 싸울 기력도 없어서리... ㅡ.ㅜ

목구멍까지 나오는 걸... 애써 눌러담고....

어서 목적지에 다달아 내리고만 싶었다...

 

<홍홍~~>

<^^.......>

 

<으흐흐흐.>

<ㅋㅋ....>

 

글더니.... 번화가인... 거기서 내리더만.....

내려도 그냥 안내리네....

 

서서 지하철 문이 열리길 바라며 서 있음서도...

배배꼬며... 몸은 여전히 한 몸이 되어.... 똥꼬에서 바람 빠지는 웃음을.....

 

텅 비어버린 지하철 안 사람들... 시선이 집중....

그래도 모르더이다.....

 

누가 모래도 둘만 좋으면 그만이겠지만....

아무리 나이가 어려서도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 입맞춤에... 요상한 몸부림.......

요염한 웃음.... 참 거시기 하더만여....

 

어른이면서 한마디 못해준 나... 못났지만....

요즘 아이들 무서워서 함부로 못한다요....ㅡ.ㅜ;;

 

신세대 아니........ 제트(?)세대라 그런다 하지만....

이런건 좀 넘 했다지요....

 

그런건...

때와 장소... 가려야 하는거 아닌가...?

 

암튼.... 요즘 젊은이들....  넘... 해.....!!!

둘이 너무~~~ 좋아도.. 장소는 가려가면서 하라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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