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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눈물이 마를날이 없어요..

너무 힘들... |2004.04.18 10:29
조회 670 |추천 0

매번 게시판에서

글..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다른분들도 얼마나 하소연 할곳도 없고..

얼마나 속상하면 이런곳에 슬프거나 가슴아픈 이야기를 쓰는지 이해가 가네요..

 

정말 오래산 것은 아니지만..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제가 어려서 그런지..뭐가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도 잘모르겠네요..

 

저는 이제껏 살면서..제가 외강내유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요즘들어 참..그반대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성친구와 사귀다가 헤어지면..

보통..많이 힘들잖아요..

그런데..저는 이런거랑은 또 틀린거에요..

가족끼리의 불화때문에..이렇게까지 힘들 수 있나요?

집에 오는게 싫고..

엄마랑 동생이랑 저만 왕따시키는것 같고..(왕따라는 표현이..유치하긴하지만..)

제가 스무살 먹어서 까지..이러고 있는걸

제친구들은 상상도 못하겠죠..

학교에서는 정말 밝거든요..하이퍼일정도로..

 

힘들수록 더 밖에 나가서는 아닌 척 하는것 같아요..

휴우..ㅠ_ㅠ

우울한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제 친구들이 다..이성친구가 있어서..사실

그것도 스트레스가 됩니다..정말..

이런적은 없었는데..

 

저는 제가 남자 사귈때는..그래도 친구가 우선이라고..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

제 가치관이 잘못 된거였나요?

학교에 정말 친한친구가 있는데..

친하다보니 이친구도..제가편해서인지..

하루종일..자기 남자친구얘기만 한답니다..정말 모든일에 다 그아이를 연관시키고..

걔가 남자 사귀는게 싫은게 아니에요..>_<;;

 

듣는사람 입장도 생각해야지..

없는사람 앞에서 계속 XX 가 어쩌고저쩌고..하면..

기분좋을 사람이어딨어요..

친구가 바본지..무감각한건지..

그러지 말라그러면..자기도

 미안하다고는 하면서도..얼마를 못가서 또계속 말하고..

 

집에서도..식구들이..절 죽인다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내가 죽어가고 있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인지..;

정말 숨쉴수 없이 조금씩 조금씩 조여오는 그런느낌있잖아요.

휴우..

제 옆에 아무도 없다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매일매일..

그래서 방에서 혼자울기만 하고..

애들한테 하소연 하는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래봤자...집안얘기해서..저한테 좋을께 없잖아요..

얼굴에 침뱉기인ㄷㅔ..ㅠ_ㅠ

 

그렇게 혼자 조용히 울고나서 마음잡고

뭔가하려고 하면..

엄마가 또들어와서 확 열받게 하고나가고

계속 스트레스 주고..

너무 속상하네요..

 

자살하는 사람들은 정말 바보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젠..제가 자꾸 그런상상을 하게되네요..

이렇게 매일매일 울면서..혼자 외롭게 지내느니..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이런식으로..ㅠ_ㅠ

에휴..한숨만 나오고

나 싫고 다밉고...막 그래요..

아무도 내옆에 없는것 같아서..너무 힘들고..

친구도 다 소용 없는것 같네요..

제가 그친구를 생각하는만큼 그친구 마음엔 제가 없는 것같아서..그런가요?

이럴땐 정말 어떻게 라도 하고싶은데..

 

집에서 엄마가 계시면 컴퓨터도 못쓰게하고

테레비도 못보게 하고

애들하고 전화도 못하게 하고..정말 미칠것 같애요..

 

누가 저한테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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