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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싫어아는여자 best2.가 저네요...ㅜㅜ

다옹 |2009.04.06 20:35
조회 2,830 |추천 0

남친과 몇일 전에 통화를 하다 나는 혼전임신이 싫다고 얘길 했어요.

그러더니 남친이 그러더군여. 결혼해서 임신하면 초음파로 볼때 낙태 사실을 알수 있다고 하던데 만약 내 부인이 예전에 낙태를 했다면 난 싫어질거 같다고. 

난 남친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거에 대해 이기적인거 같아 이해시키려 해 보았지만

딱 잘라서 난. 싫으면 싫은거다....난 만약 사랑하는 여자가 아이가 있다고 해도 같이 데리고 살 수 있을거 같다. 라고 하더군여...;;;

전 사실 옛날에 낙태경험이 한번 있거든여...어쩔수없는 경우였죠...ㅜㅜ

그 말을 듣고.....아픈 과거가 다시 되살아나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펑펑울며....어찌할수 없는 과거를 원망해보았죠...그리고  사실을 알게 될까봐 두려움이 밀려왔어요....그렇게 몇일이 지나고 오늘....

얘기를 하다가 남친이 " 난 여자가 과거에 5~6년 사겼다면 싫을거 같다. 그만큼 정도 많이 들었을건데 가끔씩 생각도 나지 않겠냐...오래사귄 사람 싫다..."

남친이 지금껏 이런여자 싫다고 확고하게 얘기한건 이 두개예여...

전 3~4년 사겼지만 이두가지 다 포함이 되는거죠...ㅜㅜ

현재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데...

이남자....이런 말들을 하니 제 맘이 넘 무겁고...이렇게 내가 죄지은것처럼 사겨야하나...라는 생각 들어요. 그렇다고 나 사실 이정도 사겼는데  그래두 날 좋아할수 있겠어? 라고 말 할수도 없는거구....이렇게 남친이 딱잘라서 말하는 정도라면 자기여자만은 안된다는 이기적인 생각 아닌가요? 자기여자를 고를때 본인이 생각한 선을 벗어나면 안되는 꼼꼼하고 보수적인............이런남자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화가나면서도 슬퍼요...............ㅜㅜ

저. 이 사실을 숨기면서까지 만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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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WBPua|2009.04.06 20:47
중요한건 현재와 미래지만, 그렇다고 '과거는 과거일뿐'이란 말은 아닙니다. 자신의 과거는 자신이 책임져야죠.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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