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생활비의 예기를 썼던 사람입니다.
17개월된 딸아이가 있습니다.
생활비로 시작된 싸움이 이혼이라는 이름으로 변화되기까지 참 힘들었습니다.
3개월만에 어제는 집사람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는 좋은 사람이라고"...... 위자료는 원하지 않는다 .... 양육비는 40만원 ......
양육비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단지 40만원이 많아서가 아니라 "이혼"이라는 두글자가 겁나서가 아니라.........
40만원 아이를 위해서 당연한 "부"가 해야될 의무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혼자 아이의 양육이라는게 힘들다는걸 느껴서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에.....
마지막 통화 끝날때즘 끈기전에 내가 할말이 있다고....
24일이 조정이니 17일 남았네.. 집에 들어오라고는 강요하지 않을께
좀더 생각해보고 조정때 예기했으면... 좋겠어
집사람 우리는 그단계는 지난거 같다며....
시설에서 지내면서 17개월된 아이보랴... 요근래 일한다고 하더군요
월급여가 70만원......
가슴이 답답하더군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평소에는 열심이 일하고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를 가고, 집안 식구들과 함께 식사하고
금전적으로 부유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더 행복했습니다.
늘어가는 딸 사진에 행복했고....
요즘은 이유도 없이 일하다보면 눈물이 흐르네요...
나중에 시간이 더 지나서 집사람이 마음돌려 돌아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시간을 되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내마음이 조금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을 아직 사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