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달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2살 많은 오빠구요.. 예비역이지요
사귄지 한달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작업 들어올땐.. 사귀자는 말도 하기전에 손부터 잡고 키스하더니..
사귀는 사이가 되고 나니까 연락도 뜸해지고 문자보내두 답두 없고.. 전화해두 잘 안받구..
정말~~~ 연락 많이 하는 날은 하루 한통화정도..
낮엔 공부한다고 (공무원 시험준비) 연락 안하고..
저녁에 학교에서 얼굴 보는게 다죠 (야간대 CC입니다 )
거기다 주말엔 시골에 간다고 한달째.. 매주 주말에 저 혼자 두구요..
시골갔으면 여자친구 머하나 연락도 해보고 할만한데..
연락은 커녕.. 제가 전화해두 받지두 않구요..
정말 너무 무심한 사람입니다..
아 글쎄.. 사귀고 처음 데이트 하는날.. 그런말을 하데요
자기는 좀 무심해서.. 여자친구들한테 몇번 차이기도 했대요
자기도 알지만 지금 상황이 공부를 해야한다면서..
남자친구 군대 보냈다 생각하라나..
그러면서.. 다른 남자친구들이 해주는거 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한다는 소리가
너가 다른남자 만나도 난 할말없다.. 이러는 거예요..
억장무너지고 넘 슬펐지만.. 그때는 이렇게 말 했었어요
오빠 공부하는데 내가 방해만 안된다면 옆에 있게 해달라고 ㅠㅠ
지금은.. 너무 무심한 제 남자친구 때문에 힘이 듭니다..
제가 뭘 많이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저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져달라는건데..
옆에 있을때.. 눈에 보일땐 잘 챙기는것 같다가도..
서로 빠이빠이 하고 집에 가면은.. 제가 뭘 하는지.. 몇시에 집에 들어가는지 관심도 없어요
정말 너무 하지 않습니까.. 저희가 1년 사귄사이도 아니고.. 이제겨우 한달인데...
그런데.. 저한테 작업 들어오는 남자가 생겼어요..
1학년 오빠인데.. (전 2학년이거든요)
한번은 같이 술 먹을 기회가 생겨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맥주에 소주에 섞어서 제가 너무 취해버린거예요
그오빠랑 저희집에 좀 가까워서 집에 데려다 주는데..
잘 기억은 안나요 ^-^;;; 넘 취했었어요 -_-;;
근데.. 집앞 벤치에 앉아서 바람쐬는데.. 그오빠가 취한 저한테 고백을 하는거예요
얼마 전부터 좋아하게 되었다고....
어째.. 취한 정신에 그건 대충 기억나데요 -_-;;;;
그리구.. 저한테 키스한거 같아요.. ㅠ_ㅠ;;
그 오빠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거든요.. 오래 안건 아니지만..
근데 더 문제인건.. 제 맘이 그오빠한테 기우는것 같은느낌이 드는거예요..
너무 자상하고 착하고.. 무엇보다 저한테 잘 해주고 세심한 배려.. ㅠㅠ
너무 고민되요...
지금 남자친구랑 당장 헤어지겠다 그런건 아니지만..
자꾸 이오빠한테 마음이 기우니까... ㅠㅠ
바보처럼......
제가 나쁜건가요..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다른 남자를 좋아하는거... 나쁘죠...
그치만..
그래두... 저는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는 따뜻한 사람이 좋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