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내 역사에 한획을 그었다.
진해에 있는 친구면회겸/
벚꽃구경겸/
회사들어가고 아무대도 놀러간 이력이 없어서 멀리 떠나고싶었는데..
멀리 떠날겸겸..겸..
이래저래해서 0시 05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차를 탔다.
내려가는 시간동안 잘려고 일부러 ...
후....
고속버스를 타고 어디를 가본기억은 처음이다.
오늘 그 처음타는 티를 확내고.....
다른곳에서 잠을 잘 못자는 나는 드디어 편한자세로 잠을 자기 시작하였다.
윽!
그렇게 깜깜한 버스가 휴게소에서 불을켜서 02:35분에 일어났다.
화장실을 반쯤뜬 눈으로 다녀왔다.
그리고 다시 어렵게 잠이 들었다.
엇!
그런데 또 불이켜졌다!
아싸! 이제도착이군, 이러면서 앞에사람 한명이 내려서 따라내렸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큰 건물도 보여서,
아!
여기가 마산 고속버스터미널이구나, 하면서 내렸다.
...........
내렸다..
내렸다..
내렸다?!?!?! !!!!!!!!
으엥????????????
내린사람 단두명,,
나까지 내리고 버스는 다시 출발???????!!!!!!!!!!!!!!!!!
아저씨!!!!!!!!!!!!!!!!!! 어디가요!!!!!!!!!! 왜 따른사람은 안내려??????????
악!!!!!!!!!!!!!!!!!!!!!!!!!!!!!!!!!!!
여기가 어디야!!!!!!!!!!!!!!!!!!!!!!!!!!!!!
고속버스터미널로 보이는 건물은 청과물도매시장!!!!!!!!!!
악!!!!!!! 그럼 여기는 어디?????????
내서란다.....................
.....................
중간에 한번 내려준다고 한단다...............
난 거기서 내리고 말았다...........................................
난 너무 열받았다. 고속버스 터미널가서 따지고 싶었따.
중간에 내려주면 확실하게!!
기사아저씨가 승객에게!!
여기는 어디입니다 !! 라고 말해야 되는것이다!!!!!!!!
난... 난.. 마산인줄알고 난 그냥 내리고 말았따. 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택시가 없었으면 난 최악이였을 것이다. 울어버렸을 지도 모른다.
......................
다행이도 택시 3대가 있었다.
원래 나의 계획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친구가 알려준대로 버스를타고 진해에있는 친구근무하는 곳까지 가려고했었다.
그럼 6시에 이놈이 나오니까 얼추 맞을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난 역시 무뇌아였던 것이다.
그 새벽에는 버스가 없다 -_-...
무튼... 나는.................
택시를 타고 ... 우선 현금이 21000원밖에 없었는데 택시를 탔다..
" 아저씨! ^^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이요. "
라고 말하고 거기까지 가려고 했지만,
아저씨는 또 거기서 어디를 가냐고 물어보셨다.
나는, 진해 용원동까지 얼마가능하냐고 물어봤을때,
분명히 나는 꽤 많이 나올거라 생각하고 돈도없는데 그냥 물어나보자 하는 식으로
물어봤다.!
근데
아저씨가
이만원이면 가능하다고 했다!!!!!!!!!!!!!!!!!!!!
앗싸!!!!!!!!! 나이쓰!!!!!!!!!!!
몬가 착오가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근데 조금후 무슨 파일을 열으시면서 나를 보시더니
잘못말했다면서 원래 4만원 이상이라고 하시는거다!!!!!!!
윽!!! 이만원밖에없다고- 그냥 마산고속버스터미날에서 내려달라고 - 그랬더니........
아저씨가 원래 친구만나러가는줄알고 친구한테 가져오라고 하라고 했는데
그놈이 군인이라니까 6시에 나온다는 말듣고,
날 믿고 통장으로 나머지를 붙여달라고 하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 대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행운아다 라고 생각하고
아저씨랑 즐거운수다로 진해 용원까지 도착하였다.
후후..
근데 이놈이 근무 중간에 나와서 나머지 택시비를 내줬다.
착한 아저씨에게 돈을 드릴수있어서 기분이 좋다 -
앗! 그리고 내가 4만원이 비싸다고 칭얼댔더니 3만 오천원으로 깍아줬따.
무튼 나는 오늘 즐겁게 놀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사고뭉치 bakim 사건 24시 끝 -
부 럽 죠 잉 ?? 잘 놀다 갈게요
즐겁게 놀다가 안전빵으로 서울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고속버스처음타고 사고치는 하루의 시작입니다. -
in 진해 용원동에있는 어느 피씨방에서.. 친구 기달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