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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 대구 동성로점.. 정말 황당합니다..

외계인을무... |2009.04.13 20:37
조회 1,060 |추천 0

저는 부산에 직장을 두고 있는.. 츠자입니다..

내용이 좀.. 많이 깁니다.. 그래도 다 읽어주세요..ㅠ_ㅠ

 

04월 05일.. 부산에서 경산 영대로 꽃구경을 갔습니다..

동성로에서 점심을 먹고.. 옆라인에 있는 베스양 대구 동성로점으로 갔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일단 주문을 하고.. 계산서를 보여주고 아이스크림을 받으라고 하여..

레인보우를 주문하고.. 바로 옆에 가서.. 계산서를 보여주고.. 아이스크림을 받았습니다..

 

차를 타고 영대에 꽃놀이를 하고~ 밤 11시 기차로 부산을 다시 내려오려고 하는데..

지갑이 없는겁니다!! 수중에는 현금 하나도 없고.. 기억을 더듬어 가다보니..

제가 돈을 쓴 곳은.. 베스양네밖에 없더군요..

오후 11시가 넘어 매장은 전화를 안받고..

일단 친구에게 연락하여 표를 끊고 부산에 왔습니다..

 

04월 06일 월요일 10시 30분경 매장이 오픈했을 것 같아 연락을 드리니..

확인해보고 연락을 주신다 하셨고..

15분 정도 뒤에.. 카드지갑은 있으나 현금이 천원밖에 없다면서..

현금이 얼마나 있었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제가 천원짜리와 오천원짜리. 그리고 만원짜리가 섞여있었고..

대략 20만원정도 된다고 말씀드리자..

천원짜리 한장밖에 없다면서.. 어떻하냐고 말씀을 하시며..

자신이 은행갈 일이 있으니.. 가는 길에 들려서 착불로 보내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제 카드지갑에 있는 명함에 있는 부산주소로 보내주십사 부탁을 드렸습니다..

 

오후에 우체국 택배로 보냈으며..

박스를 구입하기 위해 안에 있는 천원을 사용했다고 말씀을 하시고는 끊으셨습니다..

 

처음 통화부터 석연치않은 부분이 많았는데.. 고객의 돈을 함부로 사용 후에 통보라..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제가 감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어..

객관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기 위해 천천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현금을 다 갖고갔으면 갖고갔지..

천원은 왜 남겨놓은건지.. -_-;

어느 도둑이.. 천원짜리 오천원짜리 만원짜리 섞어놓은 그 현금 중에..

천원짜리 한장만 살짝 넣어놓고 가겠습니까..;;

 

그리고.. 어느 사람이.. 지갑을 가져다가.. 현금을 가져가고 나서..

다시 그 매장에 가서.. 직원에게.. 그 지갑을 주고 가겠습니까..

우체통에 넣거나.. 길거리에 버리거나 하겠지요..;;

 

제가 도넛과 아이스크림을 좋아해서.. 자주 이용하는 던군과 베스양이기에..

그동안 많은 곳을 다니면서..

이런 적이 한번도.. 단 한번도 없었기에.. 다시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04월 09일 목요일..

매장에 전화를 걸어.. 일요일 오후 4시부터 CCTV가 보고싶다고 이야기했고..

원한다면.. 경찰과 함께 가서.. 볼 수 있지 않느냐 물어보니.. 매니져와 통화를 해보랍니다..

그래서 매니져 전화번호를 받고 통화를 하니.. 저에게 지갑을 보내주신 그분이시더군요..

 

CCTV의 목적은 알바생이 자주 바뀌면서..

금전적인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것이라면서..

관리하는 본사에 CCTV를 볼 수 있는지 여쭤봐야한다면서.. 연락을 주시겠다고 하시더니..

저에게 본사 대리님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고..

중간에서 자신의 입장만 난처하다며 화를 내시더라구요..
그리고는 cctv가 고장났으니 확인이 불가하다는 겁니다.

 

제가 알기론 그런 매장에서 분실물을 습득할 경우 바로 경찰에 넘기는 것이 아니라..

안쪽에 연락처가 있다면 연락을 취해 주인을 찾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또한 주인이 생각나서 찾으러 갈 수 있으니 보관해야하는 기간도 있다고 알고 있으나..

그분은 자신의 입장과  제가 자신을 귀찮게 만든다는 투로 경찰에게 맡길것 그랬다는군요..

 

즉, 저를 위해서 택배로 보내주었는데..

고마운것도 모르고 이렇게 일을 크게 만들어서 곤란하다는 겁니다..

뭐.. 곤란한 이유가 이 매니저라는 분이 이 지점에 오기 전에도.. 지갑 도난사고로 있었고..

그때 지갑 도난 후 그 지갑에 있던 카드로 그 매장에서 아이스크림을 바로 결재를 해서..

자신이 난처했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저에게 왜 지갑을 잃어보렸냐는 겁니다..

 

물론 잃어버린 저도 부주의했던 책임 있습니다..
하지만 가맹점도 아니고 본사 직영에서 운영하는 곳에서 일하는 매니져라는 분이..

자기를 귀찮게 하지말고 그냥 잃어버린 네 잘못이니.. 너 혼자 알아서 해결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참 어의가 없을뿐입니다..

 

솔직히 저의 과실이 크고 현금이기에 그 돈을 찾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일단은 계산대 앞에 놓고 나와서 잃어버린 지갑이고..

그 매장에 cctv가 있다고 정말 고장났는지 의심도되고 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를 드렸습니다..


일단 고객센터에서는 그 매니져와 통화 후 cctv가 고장난 것이 맞다고 하며..

다시 의문이 가는 점이 발생한다면 전화를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11일 토요일 전화를 드렸습니다.
베스킨에서는 원래 분실물에 습득 후 주인에게 돌려줄 생각을 하지 않으며..

주인이 그 물건을 찾기 위해 연락을 취하면..

귀찮은 투로 경찰에게 맡기고 말걸 괜시리 찾아줬다고 말하는지..

그것도 직영 매니져가.. (뭐..알아봤더니 직영 매니져가 아니라 그 지점 점장이랍니다..)

참.. 세상에 많은 프렌차이즈가 있으며 그 중 가장 큰 곳 중 하나인 베스킨에서 이런데..
다른곳은 어떻까..생각만 해도 머리가 어질합니다...

 

01. 카드지갑에 제 명함이 10장 이상이 있었는데.. 왜 일요일 오후에 연락이 없었는지..

 

02. 고객에게 택배를 보내기 위함이었지만..

고객의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어 박스를 구입하고,

우체국 택배 박스는 제일 작은 것이 300원인데..

나머지 차액 700원의 사용처는 어떻게 되는지..

 

03. 택배를 보내면서 빌라까지만 적고, 빌라 뒤에 상세주소를 적지 않은 것은 무슨 뜻인지..

 

04. 매장에 2층에 올라간 것도 아니고.. 1층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그 작은 매장 안에 5명이 넘는 알바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생이 계산을 하는 바로 옆에 놓고 왔음에도 어떻게 아무도 몰랐었는지..

 

05. 정말 대구 동성로점의 CCTV가 고장이 난것인지..

그리고 CCTV의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제가 이렇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답변.. 정말 가관이더군요..

저랑 통화할때마다 말이 틀리고.. 상담원하고 통화를 할 때마다 틀리더군요..

 

01. 카드지갑에 제 명함이 10장 이상이 있었는데.. 왜 일요일 오후에 연락이 없었는지..

- 이건 이야기도 안했답니다.

그리고 연락처가 없어서 연락을 못했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같은 명함이 10장이나 있었고, 카드지갑 안에 민증과 신용카드까지 다 있어서..

한번에 봐도 알아볼만 할 텐데..

그런데도.. 연락을 할 방법이 없었답니다.. 이걸 믿어야하나요?

 

02. 고객에게 택배를 보내기 위함이었지만..

고객의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어 박스를 구입하고,

우체국 택배 박스는 제일 작은 것이 300원인데..

나머지 차액 700원의 사용처는 어떻게 되는지..

- 차액.. 저에게는 그냥 박스 구입으로 1000원을 사용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더니..

11일날 통화한 상담원에게는.. 지갑에 동전을 넣어서 보냈다고 하셨답니다..

카드지갑에 동전을 넣을만한 곳이 어디있겠습니까..

제가 어디에 넣었는지 설명을 해달라고 하자 답변을 못한답니다..

 

03. 택배를 보내면서 빌라까지만 적고, 빌라 뒤에 상세주소를 적지 않은 것은 무슨 뜻인지..

- 제가 근무하는 곳이 성인 지적장애인 시설인지라.. 빌라에서 근무를 합니다..

우체국 택배아저씨가 자주 오시다보니.. 제 이름을 보고 연락을 해주셨더군요..

그렇게 해서 제가 택배를 받았습니다.. 상세주소를 적지 않고 보내는건 무엇입니까?

이렇게 해서 제가 물건을 못받으면.. 당췌 누구한테 책임을 지라고 하는 행동인지..

 

04. 매장에 2층에 올라간 것도 아니고.. 1층에서 물건을 구입했는데..

그 작은 매장 안에 5명이 넘는 알바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알바생이 계산을 하는 바로 옆에 놓고 왔음에도 어떻게 아무도 몰랐었는지..

- 너무 정신이 없어서 기억을 못하겠답니다..

처음에는 커플이 주고 갔다고.. 알바생이 이야기하더라.. 하시더뉘..

나중에는 기억이 없으시답니다.. 당췌 어떻게 믿어야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05. 정말 대구 동성로점의 CCTV가 고장이 난것인지..

그리고 CCTV의 위치는 어떻게 되는지..

- CCTV 위치가.. 제가 지갑을 놓은 그 위치랍니다..

한마디로 CCTV만 볼 수 있었다면 그 지갑에 현금을 누가 갖고갔는지 알 수 있었을겁니다..

 

더 황당한건.. 저에게는 자신이 은행가는 길에 택배를 붙여주겠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11일 통화한 상담원에게는..

자신은 점장이라고 자리를 비울 수 없기에.. 다른 알바생을 보냈다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러면서 동전은 지갑 안에 넣었다라고 이야기하는건.. 무슨 뜻인가요?

 

일주일치 저희 그룹홈 생활비 잃어버리고.. 속상하고.. 정말 가슴 아픕니다..

물론 잃어버린 생활비.. 제가 메꿔야하는게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떻게 통화를 할때마다 말이 틀려질 수가 있단 말입니까..

그리고 저에게는 점장이 아니라 매니져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1일 통화하신 상담원분에 의하면.. 가맹점이 아닌 직영점의 점장이시랍니다..

 

과거에 다른 지점에서 지갑을 분실한 고객의 카드로 계산한 사건으로 인하여..

형사고발까지 당하면서.. 본사에 이 일이 알려졌다고 하는데..

그런 사건이 일어났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에 대처하는 자세가 너무 부족하다고..

제가 말씀을 드리니.. 시정하겠답니다..

 

막상 과거에 그런 사건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또 사건이 발생한건데..

제가 이번에 지갑을 잃어버리고.. 이렇게 앞뒤말이 안맞는 이야기를 들었다해도..

베스양네서 눈 하나 깜짝이나 할까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과거에 사건이 있었으면.. 지금 좀 더 철저하게 대비하여 준비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깐깐하게 구는건가요?

 

그리고 나서 오늘 13일 오후에 700원 입금되었더군요..

이 상황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믿음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가맹점은.. 가맹점이라 그런다 치겠지만..

어떻게.. 직영점에서.. 직원 서비스 교육을 이렇게 시키는지.. 알 수가 없네요..

과거에는  직영점과 가맹점 사이에 직원 서비스가 틀려.. 직영점만 찾곤 했었는데..


정말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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