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가끔 자주 종종보는
꽃스런 열아홉 남자입니다
검정고시 붙고 대학준비하는사람들
친구해요 ^^
http://www.cyworld.com/01027881644
07년 겨울방학쯤? 봄방학다되서
이사를 가게 됫어요
인천에서 태어나서 17년동안살다가
제주도로 이사가게 되엇어요
친구들도잇고 가서 적응하기도 힘들까봐
처음에 엄청 반대햇어요
그러다 긍정적으로 제주도좋으니까 뭐 ㅎㅎ
가서 공부도하고 2년만 놀지말고 공부하겟다고 마음먹엇엇죠
고등학교 1학년때 너무놀아서
제주도가서 조용히 공부하다가 오자
하는생각으로 싫은마음접고 열심히 공부하려고
제주도로 갔습니다
마음잡고하려는데 개학하고 학교를들어가니
1년동안 너무 많이 놀앗던걸까..
전혀 수업내용이 무슨소린지..막막햇습니다
학교에서는 학원이고뭐고 자율학습까지
11시까지 마쳐야 한다고 합니다
손도 못대는 수준에와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생각이들어 휴학할까 자퇴를할까 생각하다가
휴학해서 1년늦게가느니 검정고시를봐서
친구들과같이 대학가야겟다고해서
자퇴서를내고 한 제주도에서 5,6개월동안
공부만 햇습니다
그러다 인천뜬금없이 엄마가 다시온다고해서
다시 인천에왓습니다(결국 엄마가 남자때문에 온거지만 그때는 몰랏기에)
아빠는 일자리때문에 제주도에 계시고
그러다 엄마는 아빠와 여러번싸우다 이혼하고...
엄마는 혼자 일해서 살기 힘들다며 (동생이 둘이 더 잇네요)
어떤아저씨와 재혼하셧어요
무튼 저는 검정고시가 코앞인데
한동안 여러가지생각과 패닉이와서
4월검정고시봐서 생각보다 점수도 안나오고
조금 힘든시기가 왓어요
분명 합격기준보다는
높은점수가 나와서 합격이확실해요
요즘 누가 고등학생이냐고 물어봐서
저 검정고시로 합격햇어요 하니까
별로 안좋은시선으로보더라구요
알던 애들도 자퇴하고 검정고시봣다니까
말은안해도 뭔가 그애들과는
다른 뭔가가 잇는게 느껴져요
친구들도 고3이라서그런지 몰라도
멀어지고 합격햇는데도 가족과도
그전만 못하네요..
천천히 수능준비도하고
대학도 갈꺼고 꿈도 확실하지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한 꼬리표는
평생 붙어다니는건가요
왜 한국에서는 떳떳하게 밝힐수없는
걸까요.........ㅠㅠ
이런거엿으면 학생으로 돌아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