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온라인 속의 만남을 통해서, 한
7개월만에 오프라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RPG_GAME에서 만나서 수 없이 많은 대화를 나누어서 인지...
Off_Line 첫 만남있는데도..
대구에서 고속철을 타고 올라온 그녀와 용산역에서, 서로 자연스레
손을 잡고 나올 정도로 서로에게 스스럼이 없었네요.
당일 KIss가 서로에게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는 점도 ...
이런 저런 일반적인 데이트 후에 대구까지 그녀를 태워다 주었습니다.
전 근처에서 하루를 묵고 그 다음날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시간을 보내고...
서울에 올라와 다시 일상에 복귀를 했습니다.
문제는 ... 이렇게 격렬하게 이성을 향해 일어나는 감정이 처음이라는 점...
두근거림 보다는 너무나 심한 두려움이 느껴질 정도로 그녀에게 침몰하고 있는 내 모습...
와타나베 준이치 "신락원"에서 간략하게 그려 놓은 영원치 않는 사랑에 대한 ... 평소의 믿음
사랑의 침로와 도달하는 종말에 대한 확고한 믿음(존재하는 모든 사랑은 습관으로 변한다는...)
그녀와 그런 종착에 도달해 헤어진다는 것이 상상만 해도 심장이 멎을 정도의 괴로움이었습니다.
더 ..
깊어 지기전...
그녀와 수 많은 시간을 보내다...그녀라는 바다로부터 인양하기 어려울정도로 깊이 침몰하기 전에
이 상태에서 중지를 해야 한다는 두려움을 이해들을 하실런지요 ㅠ.ㅠ
핸펀 문자로 서로 정리를 했습니다.
이쯤에서 서로 참기로요.
그리고 난 다음...
지금 말할 수 없이 마음이 황폐합니다.
죽고 싶을 정도로요.
그렇다고 다시 되돌리기는 죽음보다도 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