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없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휴대전화 가입자가 4천만명인 시대에 10살 이상 인구 4300만명 중 휴대전화가 없는 사람은 얼추 300만명에 이른다고 한다(다음 기사 일부 중에서 발췌).
이 중에서도 군인, 꼬맹이들, 재소자들을 제외하고 나면 스스로 핸드폰을 갖는 것을 거부한 사람의
수는 훨씬 적다고 한다.
가끔 내가 휴대폰의 노예가 아닌가 싶다...
별다른 일도 없는데 10분에 한 번씩은 꼭 핸드폰을 확인하고
(핸드폰 연락이나 문자오는 양이 마치 인기의 척도인 양 생각하고 사는 것 같다..)
또 어쩌다가 핸드폰을 집에 깜박하고 온 날이면
안절부절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내가 핸드폰을 산지는 이제 7년째 접어들어간다...
인생의 1/3 정도 핸드폰을 사용한 셈이다.
그 사이 핸드폰이 나를 길들인듯....
가끔은 핸드폰을 확 없애버려 하다가도
에이 그래도....막상 없애기 쉽지 않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
핸드폰 없어도 참 재밌었는데...
친구들하고 집 전화로 수다떨고
하루가 멀다하고 수업 시간에 쪽지보내고
편지쓰고....
(손 편지 안 써본지가 언제 이던지....)
즉각 연락 가능이라는 핸드폰의 속성 그 외의 편한 디지털 기기들의 속성에 너무 길들여저 버려서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조차 잊고 살았던 것 같다...
점차 디지털화되가는 세상에서 아날로그적인 감수성이 너무 그립다...
쓰다보니 횡설수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