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24살 남 입니다.
제가 겪은 일이 너무 재밌어서 알려드릴려구요..
저는 2학기 학교를 복학해야되서 학비마련차
PC방 알바를 하고있습니다
동네피씨방인데도 불구 사람이 엄청많습니다 ㅠ
교대를 하고 앉아있는데 남자 중삐리 2명이 오더라구요
거의 맨날오다시피 하는 애들인데 어김없이 똑같은 자리에 앉더라구요
그리고 한명은 화장실에 급히 뛰어가길래 .. 좀 급했나보네 생각하고
일을 계속햇습니다. 그런데 30분이 지나도 안나오는거에요
속으로 "아 변비인가" 이런생각을 하고있었고 일을하면서도 점점 불안한겁니다
그리고 40분이 넘어도 나오질 않길래 제가 두려운 나머지
화장실에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니 남자변기는 문이 굳게 잠궈져있더군요
그래서 한번 노크를해봤더니 한 3초후에 안에서도 노크를하더군요
그래서 "아 이새끼 살아있구나" 생각하고 카운터로 돌아왔습니다
마침내 50분여만에 화장실에서 나오더군요 바지를 배까지 추켜입고선..
제가 한마디햇습니다 " 너 변비 완전 심한거아니냐?"
그랬더니 그냥 자리에 앉더니 컴퓨터를 하더라구요 "호루라기 -_-"
근데 이거 직감이 왠지 너무 안좋은겁니다
50분정도 앉아있었으면 분명 변기가 막혓을꺼야란 생각에(일끝나고화장실청소를해야되서
화장실안을 들어가봤습니다 ..
역시나 변기통은 내려져있더군요 -..-...
"저새끼 가기전에 뚫고가라고해야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손으로 열기가 그래서 발로 툭 쳐서 열어보았습니다..
열어본 순간 경악을 금치못했습니다
그 안에있던건 "구멍이 뻥 뚫린 참외"였습니다 -_-
변기물 안에서 절 씨익 쳐다보더군요 ..
진짜 그 짧은순간에 112가지의 욕이 입에서 튀어나왔고
요즘 학생들의 성교육이 잘못됬구나 .. 교육계를 비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 저런 휘발유같은색휘 넌 뒤졌다"라고 속으로말한체
밖으로나왔습니다.
역시나 화장실에서 나오는 저를 보곤 흠칫놀라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사람이 많고해서 대놓고 말하기가 좀 그래서 중삐리의 입장을 고려
생각해낸게 쪽지를 보내는것이였습니다
저는 카운터에 앉아서 중삐리 PC에 "형 좀 보자-_-"라고 보냇습니다
한번 힐끗야리더니 계속 게임을하더군요
전 " 니 입장이고 모고 없다 휘발놈아 뒤져봐라 "라 하고
중삐리앞에 서서 "카운터로 좀 와라"라고했습니다
도살장의 소 처럼 끌려오더군요..
전 카운터에 앉아서 중삐리에게 .. 첫마디가 "니가 몽정기냐?"
라고 물었습니다(지금생각하면웃기네-_)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저도 약간 화가나서 -_-
그 후론 샤우트를 갈겨댔습니다.. 그러자 눈물을글썽이더군요 "아 이런 죶됬네"란 생각에
차분하게 다시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습니다 -_-
"너 나이땐 그럴수있어 근데 다른손님이 봤으면 어쩔뻔했어 (내가 치워야했잖아)"
그런거 해도 좋은데(-_-) 근데 공공장소에서 하면 되겠어? (손발이오그라드는대사)
그러자 눈물을 뚝뚝흘리면서 울기시작하더군요.."모야 이새끼-_-"
사람들도 힐끔힐끔 쳐다보면서 왠지 " 저 새끼 어린애 삥뜯나 " 란 표정들을 짓더군요-.-
중삐리 붙잡아놓고 시간끌어봤자 좋은게 없단 생각도 들고 울고있었기때문에
진정시킬 한마디가 필요했습니다
이 사건을 무마하기 위한 마지막 제 한마디는........
"형은 예전에 수박으로했다" "형은 예전에 수박으로했다" "형은 예전에 수박으로했다"
피식웃더군요(사람만없었으면 불꽃싸다구감이였는데)
그리곤 저는 "니가 한 일이니까 니가 끝까지 마무리해라"라고 말을했고
말이 끝나자마자 화장실로 가더군요
한 10분이 지났을까 마무리?를 하고 나오더라구요
나 : 다 치웠어?
중삐리 : 네
나 : 그럴수도잇는거야-_-형이 이해한다 가서 게임해
게임을 하러 다시 앉더라구요
저는 " 이제 더 이상 못오겠지 쪽팔려서 이 근처도 못올꺼야란 생각을햇지요"
하지만 어김없이 오늘도 같은 시간이면 천원을 내고 선불계정을 끊네요 ...-_-
중삐리의 저런 철면피에 박수를 보내며 ..
저는 죶같은 PC방알바를 계속하고있네요...
댓글마니달아주시면 다른 에피소드도 올려드릴께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