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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버스에서 일어난 인생 최대 굴욕 사건

나익히~히히히 |2009.04.29 11:11
조회 159,924 |추천 6

자고 일어나니 톡 ㅡㅡ;; 진짜네 풉! 영자님께 이 영광을

근데 악플들이 -0-; 걍 추억거리를 올렸을 뿐.....

웃고싶으심 ㄱ ㅐ 콘을 보세요 ^-^

 

남들 다하는 싸이공개

http://www.cyworld.com/brabus 

 

여자친구

http://www.cyworld.com/k013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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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 한번 올렸었는데 톡이 대고파 이러케 다시 올립니다...  -0-v 양해바람

안녕하세요!  29살먹은 청년?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 들어갑니다이~!  

 

때는 바야흐로 1996년 중3 여름 어느날 오후...

그때만 해도 에어X스 운동화와 닉X청바지, 미찌코X던 가방만 있으면 그 시대 최고의 간지남이 될 수 있었던 그 시절....저는 하교후 어김없이 친구들과 맨유에 입단하고 말게따는 굳은 의지로 축구를 한게임하고 위와 같은 코디로 캐간지포스작렬하며 집에가는 버스에 올라 탔습니다...

 

전 항상 버스 맨뒷자리 오른쪽..그러니까 내리는문이 있는 쪽을 좋아라 합니다..

( 이유는 내용 보시면 답나옵니다. )

헌데 그날따라 항상 비어있던 그 자리에 왠 여중생 두 명이 앉아있던것이었습니다.

그냥 다른 자리에 앉았으면 될 것을 캐간지포스작렬코디로 인해 나에 자신감은 효도르와 맞짱을 뜨고 있었으므로... 그 맨 뒷자리 바로앞에 떡 하니 서있었습니다...

( 여학생들이 금방 내릴줄 알았어요 ㅜ_ㅜ )

 

이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제 뒤통수 오른쪽에는 나X키 모양의 흉터 즉 땜통, 땜빵 이라고들 하죠 ㅡㅡ; 그것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쯤대면 왜 제가 맨뒷자리 오른쪽을 조아하는지 눈치 채셨길 바라오며... 다음 상황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한 정거장... 두정거장... 지나면서 사람들은 북적북적 만원버스가 되어가고 있었고...

그 여학생들은 내릴 생각 조차 없는 듯 서로 깔깔대며 웃음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버스가 제가 내릴 곳에 중반쯤 지나쳤을 무렵.......여기저기 들리는 시끄러운 소리를 무음으로 만들어버린 그 여학생들의 소근대는 단 한마디를 듣게 되었습니다.....

 

야! 저오빠 머리에~

 

나X키 땜빵이따! 푸힛~!

나X키 땜빵이따! 푸힛~!

나X키 땜빵이따! 푸힛~!

나X키 땜빵이따! 푸힛~!

그 여학생둘은 깔깔대며 웃기 시작했고..주위에 있는 사람들까지 날 하나둘 쳐다보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머릿속엔 단 한가지 들리는 그 소리... 나X키 땜빵이따! 푸힛~! x1000000000 만 들릴뿐이었고... 몸은 이미 식은땀으로 박태환과 수영시합을 할 정도로 젖어있었드랬습니다....

 

캐간지포스작렬 자신감은 효도르한테 무참히 짓밟히며....저는 패닉상태에 빠졌드랬습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어느덧 내릴 때가 되어... 전 뒤통수에 들리는 소리가 싫어 내리는문이 열리면 잽싸게 뛰쳐내리자! 하는 생각으로 모든준비를 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몇분후 제가 내릴곳에 버스는 다다랐고... 문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이미 버스에서 내려 안도에 한숨을 쉬고 있었지만 현실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제 예상은 무참히 빗나갔고... 버스에 사람이 꽉 찬걸 뒤늦게 깨달은 저는 어리바리 허우적대며 어설프게 문앞에 도착햇으나 문은 닫혀지고 있었고 뭔 생각이 들었는지 머리를 내밀면 센서 때문에 열리게찌 하는 생각으로 머리를 내밀었던 것이었습니다.......

 

당연히 열릴줄 알았던 문은 그대로 닫히며 제 머리를 그대로 문사이에 낑긴 상황이 연출된 것있습니다.... 버스는 출발태세를 하고 있었고..... 피식하는 사람들..걱정하는 사람들 사이로 저는 머리가 낑긴상태로 떠오르는 단 두명!!!!! 눈을 굴려 그 여학생들을 쳐다봤습니다....

 

역시나.....미친 듯이 깔깔웃어대고 있더군요...예.... 아마 그 여학생들 평생살면서 다시 그런 웃음 못 볼껍니다.....제게 감사해야해요..암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 상황에 아저씨!!!문열어줘요!! 라는 소리도 못하고 바보처럼 가만히 낑긴 상태로 있던 찰나....

 

옆에있던 아주머니에 한마디!!!!!!!!!!!!!!!!!!!

 

기사양반!!!! 여기 학생 문에 머리가 낑겨써!! 어여 문열어!!!!!

기사양반!!!! 여기 학생 문에 머리가 낑겨써!! 어여 문열어!!!!!

기사양반!!!! 여기 학생 문에 머리가 낑겨써!! 어여 문열어!!!!!

 

문이 다시 열렸고...전 그아주머니께 감사하다는 말씀조차 드리지 못한채 버스에서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때 전 치유할수 없는 큰 상처를 얻고 말았습니다....

 

그 여학생들은 절 바라보며 창문에 손가락으로 나X키를 연발 그리며 썩소와 함께 저멀리 사라졌습니다....

 

전 그 버스정류장에 30분동안이나 넋나간 상태로 벤치에 앉아 하늘을 원망하며 우유한잔으로 속을 달래며 집에 가야만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추억이지만 그땐 정말 죽고 싶었습니다.....

두서 없고 어지러운 이야기 끝까지 읽어 주신분 감사하구요..

마지막으로 인증 사진 나갑니다!!!

 

추천수6
반대수0
베플톡남|2009.04.29 11:19
나만.... 무표정에.. 턱괴고... 스크롤 내렸나.........? ------------------------------------- 베플 ㄳ 한숨 : 인천/남/26/183/S라인몸매/간지롱다리 http://www.cyworld.com/akant 등대 : 강남/남/29/181/몸짱임ㅋ http://www.cyworld.com/baeksj81 그리고.. 여자 키 170cm 이하, 남자키 180cm 이하는.. 아래로...
베플아그냥|2009.04.30 09:03
보고 웃으라고 톡올린거야 운영자..? 개난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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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쥬ㅋ|2009.04.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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