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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알바 경력 1년 이상!! 이딴 손님은 진짜 첨보네요!!

캭퉤 |2009.05.04 14:30
조회 545 |추천 0

안녕하세요ㅋ

22살에 피방에서 알바나 하고 있는

처절한 여성입니다.

 

요즘 톡에서 피방에서의 일화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몇 글자 적어봅니다.ㅋㅋ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지금 까지 별의 별일을 다해봤죠~

 

주유소/ 음식점/ 예식장도우미/ 판매일...

 

그래서~ 피방처럼 진상들이 많은 곳이 없다는 걸 압니다.

정말 사람들이

피방 알바들이 놀면서 돈번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이 일이 얼마나 처절한지 안해봤으면 말 마십시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3일전이 었습니다.

 

한 손님이 계셨죠~

근데 그손님이 얼마나 저를 시켜먹던지 10분에 한번씩

커피, 냉녹차, 뜨거운 녹차, 아이스티~ 하며.. 아주 뽕을 뽑더군요!

 

그 손님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이 미친듯이 났습니다.

 

그런데~ 한분이 오시더군요!!

그분 옆에 앉는걸 보니 친구인듯 보였습니다!

저는 커피랑 재털이를 가져다 드렸죠~

 

하지만, 컴을 켜지도 않고

그분 역시 진상 떨더군요!;;

 

그러기를 30분!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짜장면 곱배기로 2그릇을 시켜달랍니다;;

 

시켜드렸죠!;;

 

배달이 오고 그분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를 다하시고~

후식으로 커피/ 녹차/ 아이스티~

더 드시고는 친구분은 가시더라구요;;;

 

짜증 났습니다.

 

하지만, 제 일은 해야하기에~

그분이 앉았던 자리를 청소하러 갔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주 짜장으로 만든 폭탄을 터트렸는지~

그 자리가 가관이 아니였습니다..;;;ㅡㅡ

 

그 광경에 저도 모르게~

 

"어머?! 참!! 어이없다"

 

라고 말했죠~

그 옆에 분은 그걸 들었는지 뜨끔하시더라구요?

 

어쨋던, 자리를 다 치우고~

카운터에서 있는데~

그분이 또 절부르시더군요~

담배를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피방에서 담배파는 것은 불법이지만, 요즘 왠만한데는 다 팔던데;;)

 

그래서 담배를 가져다 드리고~

"담배는 선불이십니다!"

라고 얘기했죠~

 

그러더니 그 분의 행동이 저를 너무 화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테이불에 왕창 놓고~

가져가라는 것이 었습니다..ㅡㅡ

 

더러워서 정말...ㅡㅡ

 

하지만, 손님이기에 삭이고... 2500원을 주워서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한 몇시간 계시다가~ 그손님은 가셨습니다~

 

그분이 가시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사장님과 야간오빠한테 하소연을 하느라 바빴더랬죠;;;

 

다음 날이 었습니다.

그분이 또 오셨죠~

이번에도 실망 없이 진상 지대로 떨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뒤 어김없이 친구분도 오셨구요~

근데~ 그 친구분 손에 이상한 플라스틱 박스를 가져오셨드라구요~

보니까~....

 

그것은 부대찌개 백반 이었습니다..;;ㅡㅡ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는 너무 당당히 PC책상 위에 버너를 올려놓고~

끓어서 맛나게 쩝쩝 대더군요~ㅡㅡ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리 낯짝에 두꺼워도~ 그정도 일줄이야~

 

그날~ 말도 못하고~

저는 뒤에서 주먹만 쥐고 있었더랬죠;;ㅜㅜ

 

그리고~ 모든 뒷처리는 제 당담!!

ㅠㅠ

지금 그 손님 또 계시는데;;;그 친구분 오실까봐 ㄷㄷ입니다..ㅜㅜ

나 좀 구해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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