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22살에 피방에서 알바나 하고 있는
처절한 여성입니다.
요즘 톡에서 피방에서의 일화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번 몇 글자 적어봅니다.ㅋㅋ
저는 고등학교 때부터 알바를 시작해서~
지금 까지 별의 별일을 다해봤죠~
주유소/ 음식점/ 예식장도우미/ 판매일...
그래서~ 피방처럼 진상들이 많은 곳이 없다는 걸 압니다.
정말 사람들이
피방 알바들이 놀면서 돈번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이 일이 얼마나 처절한지 안해봤으면 말 마십시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3일전이 었습니다.
한 손님이 계셨죠~
근데 그손님이 얼마나 저를 시켜먹던지 10분에 한번씩
커피, 냉녹차, 뜨거운 녹차, 아이스티~ 하며.. 아주 뽕을 뽑더군요!
그 손님때문에 신경이 날카로워져~
짜증이 미친듯이 났습니다.
그런데~ 한분이 오시더군요!!
그분 옆에 앉는걸 보니 친구인듯 보였습니다!
저는 커피랑 재털이를 가져다 드렸죠~
하지만, 컴을 켜지도 않고
그분 역시 진상 떨더군요!;;
그러기를 30분!
갑자기 저를 부르더니~
짜장면 곱배기로 2그릇을 시켜달랍니다;;
시켜드렸죠!;;
배달이 오고 그분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셨습니다.
식사를 다하시고~
후식으로 커피/ 녹차/ 아이스티~
더 드시고는 친구분은 가시더라구요;;;
짜증 났습니다.
하지만, 제 일은 해야하기에~
그분이 앉았던 자리를 청소하러 갔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주 짜장으로 만든 폭탄을 터트렸는지~
그 자리가 가관이 아니였습니다..;;;ㅡㅡ
그 광경에 저도 모르게~
"어머?! 참!! 어이없다"
라고 말했죠~
그 옆에 분은 그걸 들었는지 뜨끔하시더라구요?
어쨋던, 자리를 다 치우고~
카운터에서 있는데~
그분이 또 절부르시더군요~
담배를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피방에서 담배파는 것은 불법이지만, 요즘 왠만한데는 다 팔던데;;)
그래서 담배를 가져다 드리고~
"담배는 선불이십니다!"
라고 얘기했죠~
그러더니 그 분의 행동이 저를 너무 화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을 테이불에 왕창 놓고~
가져가라는 것이 었습니다..ㅡㅡ
더러워서 정말...ㅡㅡ
하지만, 손님이기에 삭이고... 2500원을 주워서 가져갔습니다.
그렇게 한 몇시간 계시다가~ 그손님은 가셨습니다~
그분이 가시고~
얼마나 화가 나던지
사장님과 야간오빠한테 하소연을 하느라 바빴더랬죠;;;
다음 날이 었습니다.
그분이 또 오셨죠~
이번에도 실망 없이 진상 지대로 떨어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몇시간 뒤 어김없이 친구분도 오셨구요~
근데~ 그 친구분 손에 이상한 플라스틱 박스를 가져오셨드라구요~
보니까~....
그것은 부대찌개 백반 이었습니다..;;ㅡㅡ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고는 너무 당당히 PC책상 위에 버너를 올려놓고~
끓어서 맛나게 쩝쩝 대더군요~ㅡㅡ
정말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무리 낯짝에 두꺼워도~ 그정도 일줄이야~
그날~ 말도 못하고~
저는 뒤에서 주먹만 쥐고 있었더랬죠;;ㅜㅜ
그리고~ 모든 뒷처리는 제 당담!!
ㅠㅠ
지금 그 손님 또 계시는데;;;그 친구분 오실까봐 ㄷㄷ입니다..ㅜㅜ
나 좀 구해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