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는 29살..머슴입니다.
항상 직장상사 차타고 회사 출퇴근하다가
오늘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게되었네요.
버스에서 본 어떤여자분이 제일 뒷좌석 끝에서 열심히 주무시고 계시더라구요...
만원버스에서 사람이 한둘씩 내리고 그여자분 옆자리가 자리가 비었습니다.
전 주무시는 그여자분께...
펜과 수첩을 내밀면서 관심있다고 연락처좀 달라했습니다.ㅎ
반응은 냉담...ㅎㅎㅎ
주무시는걸 깨워서그런건지..ㅎㅎㅎ
그리곤.... 멍~~하니...걍 자리에 앉아서 가고있는데...
내릴곳이 다되서 내리려는데
그분도...같이 내리는것입니다.
알고 보니... 제가 다니는 회사 옆회사더군요
회사가 이근처세요? 라고 물으니...일말의 대꾸도없이..쌩~~하고 지나쳐버렸네요..ㅎㅎㅎ
친구들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 버스 타고 가는 길에 여자한테 전화번호좀 달랬드만 쪽만 팔았네ㅋㅋㅋ 옆회사네ㅡㅡ"
친구들의 문자를...보면...
"역쉬 티비가 애 다버려놨네ㅋ"
"정신이있나~없나ㅋㅋ 오늘도 수고~~~"
"장가갈라카나 와케 찝적되노ㅋㅋ"
ㅋㅋㅋ;;;날은 더워지고...ㅎㅎㅎㅎㅎ 점점 외로워지는 2009년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