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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할머니 미안해요

광주톡커 |2009.05.09 13:05
조회 349 |추천 2

안녕하세요 ㅋㅋ

 

어제 군인에서 민간인이 된 청년입니다

 

다들 톡되는거 리플만 달면서 나도 톡되보고싶다했는데 이번 에피소드로

톡 한번 달려볼랍니다.

약간 부끄러운 애기지만 톡되고싶어 ㅋㅋㅋ

2년전쯤 제가 21살때 친구들이랑 전날 술은 진탕 마시고 첫버스타고 집으로 복귀하고 있드

랬죠 속은 처음부터 안좋았는데 집까지 참을 수 있을 꺼 같았는데 버스에서부터 폭팔 일보

직전이였어요. 버스에서 똥내풍길 수 없기에 필사적으로 참다가 집 앞 정류장까지왔습니다. 강도가 조금 약해져서 속보로 해서 걸었는데 갑자기 또 신호가 오는겁니다

더이상 걸을수도 없어진 상황

그자리에서 쌀 꺼같은 기분이였는데 바로옆에 x치과가 보이는 겁니다. 이 건물은 3층건물로 1층 이발소 2층 치과 3층은 그냥 옥상이였습니다 이발소는 사람이 많아보여서 배잡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이제 한계단만 더올라면 쌀 꺼 같고 방구나올라는 것은 꼈다가 똥까지 나올 것 같아서 정말 힘들게 올라갔는데 치과옆 화장실문이잠겨있는겁니다. 죠때다 하면서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그렇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지만 그때 그 식은땀은 아귀와 고니가 패하나를 갖고 손목을 걸던 그때 그 포쓰였습니다. 3층올라가니 어라,,옥상인겁니다.

이젠 뺴도박도 못할 상황입니다. 수습불가 상황.. 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서

사막에 오아시스처럼            ● ← 처럼 생긴 바구니가 있는겁니다 신문지로 덮여있었는데

열어보니 배추 몇포기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저희동네 간이시장할머니가 배추몇

포기가 무거우셔서 꼼쳐두고 가신 것이였습니다. 제정신이없는 상황이라 어떤 걸 봐도 대

변기로 느껴졌고 배추위에다가 투척했습니다. 잘 참은 내자신이 정말 고마웠고 뒷처리는

신문지로 깨끗이 했구요. 그리고 남은 신문지로 잘 덮어서 처음처럼 원상복귀 시켜놨습니

다. 이제 집으로 복귀해야하는 상황 항상 범죄자는 느낄 꺼지만 범죄 장소는 신속히 빠져나

가야 되는게 인지 상정 걸음걸이를 4배속으로 계단을 뛰어내려가고있는데 아래서 할머니

한분이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저는 몽타주 작성을 할 수 없게 휴대폰으로 얼굴을 절반 가

리고 뛰어서 자리를 벗어났습니다. 할머니 혹시 톡보시면,,,죄송합니다 3층까지 힘들게 올

라오셨을 껀데.. 그 배추들,, 무럭무럭자랐을까요..

혹시라도 톡되면 싸이공개할꼐요

후덜덜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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