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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실수는 정말 한순간이더군요

와이 |2009.05.11 08:54
조회 454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하와이로 이민온지 6년되는 이제 고2인 학생입니다

오늘 저희 엄마의 한순간의 실수로 굴욕당한 일때문에 이렇게 올려봅니다. ㅋㅋㅋ

저희 아빠께서는 한국교회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영어를 아직도 못하시지만, 저희 엄마께서는 하와이에 오자마자 학교와 미국가게에서 일을하셔서 지금은 영어를 곧 잘하세요ㅎㅎ

저희 엄마는 워낙 신세대여서 요즘 아이돌그룹 이름도 다아시고, 패션감각도 뛰어나신터라 아빠가 항상 밀린답니다 ㅋㅋ 또 엄마께선 항상 아빠한테 영어못한다고 놀리시고 거만을떠시는데  그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참에 오늘 드디어 터졌습니다 저희 엄마의

인생 최대굴욕!!! ㅋㅋㅋㅋ 그 영어에 있어서는 자신감 충만하신 저희 엄마께서 오늘 영어 한글짜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온 이미지가 무너지는 하루네요 ㅋㅋㅋ

 

 

저희 엄마는 미국에서 가장큰 샌드위치 체인점인 "Subway"에서 일을하십니다.

이 샌드위치가게에서는 샌드위치뿐만아니라 쿠키, 클램챠우더 등등 딴것도 많이파는데

샌드위치는 즉석에서 만들어주지만 쿠키랑 수프는 다시 데펴야하기땜에 시간이 좀걸리죠

그래서 오늘도 평상시처럼 주문받고 손님 샌드위치를 싸는데 한손님이 클램챠우더를 시키더랍니다 그래서 데울려면 시간이 좀 걸리기땜에 엄마가 손님한테 앉아서 기다리라고 말했는데 여기서 그 한글짜땜에 개굴욕을 당하신거죠 ㅋㅋㅋ

한국에서 영어공부하시는분들은 다아시겠지만 영어배울때 가장힘든게 아마 발음이라고 대부분 말하더라구요 저희 엄마도 아직 발음땜에 고생하시는데 이 한글짜와 발음땜에 ....

ㅋㅋㅋ 아직도 너무웃어서 배가아프다는 ㅋㅋㅋ 

할튼 그래서 엄마가 손님한테 앉아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무의식중이라

 

 

 

 

발음에 신경안쓰고 툭 뱉은말이 " take a SHI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 take a SIT" 인데 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툭뱉은게 SHIT... ㅋㅋㅋ

이게 앉으라고 말한것이였는데 " 가서 똥이나싸" 로되버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의식중의 내뱉은 말이여서 완전 고개도못들고 sit sit sit... 이라고 얼버무릴려했지만

손님얼굴은 벌써 뭥미 + 똥씹은표정 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게 스푸 시켰는데 가서 똥이나싸라고 했으니 ㅋㅋㅋㅋㅋ 그래서 손님은 그냥 나가버리고 이런 굴욕 처음당하는 엄마는

그대로 ㅇㅈㄱ 됬답니다 ㅋㅋㅋ

( 저희엄마는 아직도 집에서 sit sit sit 발음 연습하시는 ㅋㅋㅋ)

오랜만에 개폭소해서 올리네요 ㅋㅋㅋㅋ

정말 큰실수도 한순간이라고 공감되는 하루 ㅋㅋㅋ

톡커님들도 영어 쓰실때 발음조심하셔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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