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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날 갑 자기 붙잡고 펑펑 울던 여자 ..

톡남 |2009.05.11 23:38
조회 122,775 |추천 25

헐.......... 글 쓴지 열흘이나 넘게 지났는데 톡이 됐네요......

www.cyworld.com/Adio33

 

 

머 연인 사이로 발전하겠다니 이런 분들....

전혀 그렇지 않구요 ^^;;;

또 머 얼굴이 이쁘다 아니다 그러는데..

밤에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았는데 멍 때문에 더 안 보였어요..

그냥 이런 남자분들은 없으면 하네요!..

그리고 머 어쩌다 술을 마시게 된건요..

그냥 속상한 마음에 여자 분이 소주를 마시고 싶대서..

여자분이 타지에서 와서 친구가 없다고...

그래서 의지할 데가 남자친구 뿐이었다네요 .

소설 같다는 분들은 대구 복현동으로 오세요~

소문 다 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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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 톡남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인데요~

그 여자분이 너무 안타까워서요 ..

글을 잘 못 써도 이해좀..

 

어제 일마치고... 제가 밤에 일을해서  새벽에나 마치거든요

제가 혼자 사는데 빌라가 밀집(?)해있는 빌라촌(?)이런데 살거든요.

술도 좀 마시고 발걸음도 무겁고 완전 기진맥진해서 집을 향했습니다  .

 

집도 좀 언덕 쪽이라 숨도 헉헉 턱까지 차오르고... 걸어가는데

빌라 입구 10여미터를 남겨두고 갑자기 어떤 여자 한 분이

우세인 볼트에 버금가는 스피드로 전광석화처럼 달려오시는겁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여자분이와서 울면서 막 그러는겁니다.

"살려주세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

"???????????? 무슨 일이신데요...?;;;;;;;;;;;;;"

술도 좀 마시고 몸도 무겁고 완전 뻗기 직전인데....

그래서 일단 진정하시고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더니

남자친구랑 동거를 하는데 남자친구가 그 여자분을 마구 때리더랍니다.

자세히 보니 여자분 얼굴에 멍자국..

팔에도 긁힌 상처와 멍자국

신발도 없이 맨발로 뛰쳐나오셨더라고요..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머리도 산발...

그래서 저보고 가서 남자친구 좀 말려달라고...

그래서 전 머 이런 개념없는 ㅁㅊㄴ이 다있나 싶어서

일단 그 여자분 집으로 갔습니다.

가니까 미니투룸인데 집이 완전 개판이더군요...

남자는 보이지는 않고 말이죠.

그래서 남자친구분 어디갔냐고 그랬더니 자기도 모른다고...

그리고 머 어떻게 하다가 그  여자분이랑술을 마시게 됐는데.

정말 펑펑 울면서 그 남자가 바람피다 그 여자분한테 걸린게 8번이랍니다.

만난 지 1년 정도 됐는데 이제 못 만나겠다고  헤어지자고 그랬더니

남자가 술 쳐먹고 와서  여자분한테 손찌검했다고 그러더군요.

이런 천하의 몹쓸 양아치색히..

그렇게 여자분 하소연 듣고 있는데 왠 아저씨가 들어오는 겁니다.

그러더니 완전 쌍욕을

"이 ㅅㅂㄴ아 이ㄱㅅㄲ는 또 머고 이뇬이 진짜 쳐도랏니 부ㅏ루1!$!@^!$#&"

이런 십스런 욕을 조카게 갈기는 겁니다 ㅋㅋㅋㅋ.

전 침착하게 누구냐고 그랬더니 남자친구...????????????

여자분은 보기에 나 또래 정도

남자는 나보다 10살 많은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사랑하는데 나이는 없다지만.... 이거까진 제가 상관할 바 아니구용~

 

"저 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여자를 저 지경으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합니까"

"이 ㅈ만한 ㅅㄲ  닌 또 머고 이  10ㅅㄲ야"

........... 머지? 난머지? .................... 멀까?...........

"오빠야 이 사람 나 남자친구다. 만난지 꽤 댓어. 우리 이제 진짜 헤어지자"

?????????????????????이건 또 무슨 소리??????????????????

그러자 남자 완전 급 흥분 머 이 ㅅㅂ놈년들 다 죽이니 마니...머 또 여자친구분한테

기싸대기를 날리는 겁니다.

전 갸날픈 저의 얼굴로 대신 맞아 준 뒤 반격기을 이용해서 남자분을 밀쳤습니다.

그리곤 저도 흥분한 나머지 나약한 주먹을 불끈 쥐고 초풍신을 쓸려다가....

그냥 캐썅욕을 날려줬습니다..........   

절때 쫄아서 그런거 아님절때....절때로 아님 돈이 없어서..........

그러다 갑자기 머 옆집에선가 잘 모르겠지만 주민신고 들어온 거 같더라고요...

파출소 끌려가서 진술서 쓰고... 사실경의서 이딴 거 다쓰고

집다와서 먼 개고생이었는지.............

아무튼 머 저는 그냥 고생이었지만 그 여자분 그래도 같이 산 정이 있는지

합의같은 거 필요없으니까 그냥 여기서 끝내자고 이젠 두번 다시 보지말자고 그러더군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저보고 병원 응급실 좀 같이 가달라고...

보니까 아까 뛰어 오실때 발목을 접질렀는지 복숭아뼈 부위가 심하게 부었더라고요..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튼 머 결국 병원까지 같이 갔다 와서 집까지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

여자분 전치가 6주가 나오더라고요 ㅡㅡ;;;

(아 참고로 집은 여자분 명의로 대있고 남자가 여자분집에 들어와서 산거 같더라고요)

혹시 또 그 남자 올까봐 그 여자분 집 앞에서 한 시간동안 쪼글치고 앉아서

담배 한 갑 다 태우고...........샹..............................

집에 오니까 시간은 아침 9시.......?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여자분을 만나기 전이 4시........

아무튼 여자분 다신 그런 개같은놈 안 만낫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런 개같은놈이 또 있으면 안되겠죠?????????????????

넹???????????????

 

추천수25
반대수0
베플|2009.05.22 10:52
아이사진글쓴이야 ㅋㅋ미니홈피가서 일촌하고싶은적은처음이네 글쓴이 진짜매력있다 ㅋㅋㅋㅋ 완전 호감 ㅋㅋ 웃는거 쩐다 ㅋㅋㅋㅋㅋㅋㅋ글쓴이 알라뷰 ㅋㅋ
베플난 왜|2009.05.13 12:26
소설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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