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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집안환경이 좋지 않아요.. 결혼... 괜찮을까요?

앵앵... |2009.05.14 16:37
조회 1,973 |추천 0

 

 

20대 중후반 여자랍니다~

남친은 20대 후반이구요 둘다 나름 괜찮은 직업을 가지고 있어요

 

대학교때 처음알게되었고 졸업하고 여차저차 하다가 만나서 사귀게 됐어요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러면서

1년반 정도 교제를 했고, 누구보다 착하고 성실하고 어른 스럽고 정말 저를

많이많이 사랑해주네요.

하지만 결혼이야기가 나올까봐 두려운 감도 있어요.

괜찮은직장에 취직해서 돈을 잘벌지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요 .

 

중학교때 어머니가 집을 나가셔서 따로 사시다가 저랑 사귈때쯤 재혼하신 상태구요

아버지는 술먹고 폭력에 바람에.. 그래서 어머니가 나가셨고

결국 이혼하시고 집안이 바람 잘날 없었나봐요.

 

 

형제는 누나 하나 동생 하나 있는데 문제는 장남으로써 책임감이 좀 많다는

거에요..어렷을적 집안이 어려워서 누나와 동생하고 떨어져 있어서 그런지

 

약간 왕따같은 느낌을 받는데 문제는 누나와 동생이 소외감 들게 하면서

돈을 좀 버니까 손 벌리고 그래요, 얼마만 빌려 달라 얼마만 달라 뭣좀 사죠

이런식으로요, 또 오빠 엄마는 돈이 필요하면 누나한테 말하고 결국 누나가

오빠한테 말해서 오빠가 돈을 해주고... 이런식이에요

가족 빚도 오빠가 갚아준적이 있어요 한 500정도

어머니가 상당히 고지식하고... 처음봣을땐 저를 무시하고...

결혼하면 아버지쪽 집안에서 하는 행사는 꼭 참석 해야하고

설날에 어떻게 해야할지.... 시댁이 두집이라... 아버지쪽 집안에 가서 제사도 지내야 하고

 

그에 반대로 저희 집안은 어려운적 없이 엄마 아빠 행복하게 살아 오셨고

열심히 절약하고 하셔서 중산층 정도 되요  

엄마는 시집살이도 잘 안하셨구 시집도 제사가 아니라 예배로 드리고 밥한끼 먹고

오는거라서 제사상도 차린적 없구 친가쪽은 돌잔치 이럴때 보는거 아니면 잘 보지

않아서 명절때는 외갓집에서 휴일을 다 보내곤 해요

 

외갓집은 명절때 외국이나 겨울엔 스키장으로 놀러가거나 아니면

밥은 여자들이 설겆이는 삼촌과 아빠가 하고 그러거든요

전 그러걸 봐왔던 터라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그래요 ㅠ

하지만 오빠를 너무 사랑하니까........ 그게 걱정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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