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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前대통령님을 이런 분으로 봅니다.

뽀야 |2009.05.24 22:59
조회 16,811 |추천 8

해외 언론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상세히 보도하면서 노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역정을 집중 조명했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24일 '미스터 클린(Mr Clean.깨끗한 정치인)' 이미지로 대통령에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이 솔직함으로 명성이 높았다고 보도했다.

더 타임스 서울 특파원을 지낸 영국 언론인 마이클 브린은 "정말 부패한 사람들은 부패와 함께 살아갈 수 있지만,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잘못된 일을 했다는 사실과 타협할 수 없는 개혁운동가(crusader)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인을 말한다(The Koreans)'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범죄자들은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달고 살아가지만 "그는 정직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은 24일 '절망이 (한국의) 전 지도자를 압도하다(Despair Overwhelms a Former Leader)'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노 전 대통령 측근들의 말을 인용해 노 전 대통령이 한국의 전직 대통령들이 걸어간 길을 거부, 깨끗한 정치인으로명망이 높았기 때문에 부패 혐의는 특히 고통스러운 것이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는 또 노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권위주의를 타파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정경유착을 깨고 보수언론의 권력을 줄이려 했다고 평가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00년 부패 척결, 민주주의 정착 등의 기치를 내걸고 대통령에 당선된 노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의혹으로 심한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또 노 전 대통령이 변호사 시절 군사정권 하에서 선동죄로 기소된 학생들의 변론을 맡는 등 민주운동가로 활동했으며, 2007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경제협정에 서명하는 등 재임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인권변호사인 노 전 대통령이 오랜 부패의 역사를 갖고 있는한국에서 자신이 깨끗한 정치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했지만 최근 뇌물 스캔들로 곤경에 빠졌다며 검찰 조사 상황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BBC 방송 인터넷판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로 한국이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고 보도하면서 검찰 조사를 지지하는 한국인들도 많지만, 검찰 조사로 노 전 대통령이 받았을 압박감과 심리적 괴로움을 의심할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또 일부 전문가들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진보진영에 대한 동정론을 확산하고 현 보수정권에 대한 지지를 약화시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봉하마을 주민들이 이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훼손하고, 2002년 대선에서 노 전 대통령에게 패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의 조문을 막아서는 등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정치적 파장의 초기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저널은 또 노 전 대통령이 남긴 유서 전문을 게재하는 등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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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들은 알고 있군요...

해외언론조차 알고 있는 일들은 왜 우리나라에서는 몰랐는지...

추천수8
반대수0
베플아유..|2009.05.24 23:04
해외언론도 알만큼은 다 안다.. 가끔보면 노빠가 어떠니 돈을 받았으니 꿇리는게 있어서 그런거니 하는놈들 보면 그냥 달려가서 이단옆차기로 턱을 차서 쓰려지는 녀석의 어깨를 잡아서 당수로 두개골을 한대 쳐버리고 싶은 욕망에 불탄다 내가.. 아.. 노무현 대통령님 죄송합니다. 제가 흥분을 참지못하고 ㅠㅠ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베플........|2009.05.25 05:45
어째서 우리나라 언론보다 해외 언론이 더 잘알고 있는거야.... 난 이게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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