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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를 긁었습니다...합의금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_ㅠ

국산차를 ... |2009.05.28 14:47
조회 61,415 |추천 0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어제 외제차를 긁어 버린 사건이 있어

톡커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건은 5월27일 수요일 오후12시30분경

이 날이 누나의 웨딩촬영이 있는 날이어서 청담동에 있는 모 스튜디오로

저희 아버지의 차를 끌고 갔습니다.(국산차)

스튜디오 앞에 도착했을 때 발렛파킹이 나온다고 했는데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당시 매형되실분이 운전중이었는데 직접 차를 돌려서 새우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만 오늘의 사건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작은 골목 도로였는데 유턴 중 주차되어있는 상대의 차의 옆문에 살짝 뽀뽀를 하였습니다.

그 차는 간간히 짤방에 나오는 외제차!!! 국산차vs외제차!!

그 차량은 포드였고 우리는 국산 쏘랜토였습니다.

당시 차량에 운전석에 매형 조수석에 본인 뒷좌석에 매형친구 두 분, 누나, 웨딩드레스담당직원분 이렇게 6명이 타고있었는데 그 어느 누구도 사고의 상황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리도 안났고요 물론 아주아주 경미한 사고였습니다.

지금 든 생각이지만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면 우리측도 몰랐을 상황이고, 솔직히 차주도

몰랐을꺼 같은 상황이었습니다.(우리는 주변 행인들의 표정과 발렛파킹직원들 때문에 알았음)

 

어쨌든 사고를 냈고 목격자도 있는 상황이어서 연락을 취했고

차주가 나오더군요. 차주는 20대후반에서 30대초반의 여성분...(청담동!!외제차!!)

저희는 우선 우리측 보험회사를 불러 사고 접수를 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피해자분도 핸폰으로 찍었고요.

그리고 얘기를 진행하다 우선 자신의 차량 센터에 가서 견적을 뽑아서 알려주겠다며

합의하는 쪽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약30~1시간 후 피해차주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그냥 합의를 볼 경우 도색정도만 하는걸로 79만원을 불렀고, 보험처리를 하면 문짝을 교체한다고 200여만원의 견적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고민 중 저는 어머님께 연락을 했고 어머니는 그냥 보험처리로 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전화로 보험처리를 하겠다고 하고 그렇게 끝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후...저희 측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와서(당시 접수는 제가 했음) 당시 상황을 물어 보더군요. 당시 운전자가 누구였냐고 묻자 제가 그만 매형이 운전했다고 진실을 말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면 보험은 안 되는건데 그 순간 제가 바보가 됬는지...

거짓말을 못해버렸습니다.ㅠ_ㅠ

결국 보험은 취소가 되었고 합의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우리는 합의를 보자고 차주한테 죄송하다고 하고 전화를 했고 합의를 보는 쪽으로 진행했습니다.

아 그전에 상대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그분이 차량을 렌트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렌트 비용도 지불해야 한다고 하면서...

그 후 차주분과 전화를 통해 죄송하다고하고 합의를 보는 쪽으로 택했습니다.

원래 79만원 견적에서 차량 렌트 오늘 치만 해서 105만원으로(렌트 차량도 본 차와 비슷한 스팩의 외제차를 렌트했음)

그리고 내일 견적을 자세히 뽑아 보내줄테니 아침에 입금해달라고 하고 사건이 또 끝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다시 아침에 그 차주한테 전화가 왔는데 갑자기 문짝을 바꾸겠다고 하면서 350만원을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완전 황당했고 물론 증거가 없는 말로 합의를 했다고는 하지만 너무 하더군요

지금 정기검사를 진행중이라면서.... 아마 그비용에 렌트비를 합쳐서 350을 부른 듯 합니다.

그리고 자기 차량을 보험처리 했다면서요.

지금 저희 측에서도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사건 내용 간단정리-

1. 가해측은 확실히 우리측이고 과실이 우리가 더큼

2. 상대방은 당시 차안에 없었음

3. 15~30cm미만의 두깨도 그리 두껍지 않은 약간의 기스정도(추정상 우리측 차의 범퍼에서 뭍은 걸로 보임)사진은 우리측 보험회사에서 찍어감

4. 첫 합의금 79만원 보험처리시 문짝교체200여만원

5. 두 번째 합의금 105만원 79+차량렌트비용

6. 다음날 갑자기 보험처리 하고 지금 정밀검사중이라면서 350만원을 부름

7. 6번은 우리 측 동의 없이 자신들이 직접 검사하고 후 통보를 함

8. 당시 피해 차량도 불법주차였고 10%의 과실이 있다고 함

9. 우리측 보험회사와 피해자측 보험회사가 서로 다름

10. 첫 견적을 냈을시 우리측에서 동행자는 아무도 없었음

11. 두 번째 합의를 보자고 전화로 서로 정하고 나중에 보험처리를 한다고함

12. 피해차량은 찌그러지거나 그런 부분은 확실히 없었음

13. 차주부모→차주 vs 매형, 본인←우리부모님 이런식으로 조종하여 진행중이었음

 

 

대충 상황이 이렇습니다.

물론 저희의 과실이기에 차주가 문짝을 갈고 싶다면 갈아주어야 한다고 하는건 압니다.

(법이 왜 이래 ㅠ_ㅠ 간단한거인데... )

저희 측에서도 매형 친구분이 정확히는 모르나 이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 분이라는데 그분과 함께 알아보고 있습니다.(당시 사고 후 그 분이 사고의 내용을 직접봤음)

제가 이렇게 안 나서도 알아서 잘하겠지만...

그래도 저하나 때문에 이렇게 된것같아서 저도 최대한 정보를 모으기위하여

톡커님들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아 정말 결혼식이 코앞인데... 그렇다고 부자도 아니어서 아끼고 아껴 하는 결혼에

도움도 못되고ㅠ_ㅠ 동생으로써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저희의 최대한의 목표는 합의금을 줄이는 것입니다.

2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갑자기 올라버린 금액을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군요.

 

아 정말 느낀 것이지만... 외제차는 피해야 된다는것을 깊이 느꼈습니다..ㅠㅠ

사소한 정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__)

날도 더운데 건강들 조심하시고, 국산차 타시는분들 외제차 꼭 조심하세요~

(아 글쓰다가... 뒤로가기 눌려서,, 처음부터 글을 다시씨는 이 고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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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우선..|2009.06.01 10:33
사람이 차에 없었으니까. 명백히 민사입니다. 형사사건이 연루되어 있다면, 합의에 있어서 끌려가야 하는 상황이게지만.. 지금은 꼭 그렇게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하여 부득불 저자세로 합의에 목숨 걸 필요는 없습니다. (타자가 느려서 답변을 잘 달지는 않지만.. 상황이 조금 심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밑에 어떤 분이 쓰셨더라구요.. 합의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거라구요. 금액부분을 보니 심히 동감이 가더군요.. ...................... 이제 방법입니다. 뭐.. 합의가 전제가 되어야 하니까. 막 후려치는 것은 그렇고.. 1. 원래 수리비로 들어갈 견적비.. + 30-40만원 정도 얹어서 가격을 부르시고.. 2. 그 이상의 금액은 절대 줄 수 없다.라고 못을 박습니다.(당연히 곤란하다고 하면) 3. 그리고 수리는 포드대리점이나 외제차전문수리점을 물색한 후 4. 그 곳에서 수리를 받아서 견적서를 포함해서 청구를 하라고 하십시오. (문을 교체하거나 하면 금액이 어느정도 나온다고 하면서 겁을 줄 겁니다.)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한데.. 정확하고 똑똑한 발음으로 그렇게 하라고 하십시오.) (감정이 들어간 격양된 언사는 지양합니다. 단지 사무적으로 정확하게 말씀하세요) 5. 문짝을 갈든 뭘 하든 정확한 견적서를 지참해서 청구를 하라고 하십시오. (다만, 문짝을 갈게 되는 경우에는 차후 필요성 부분에서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라고 분명히 고지하세요.) 6. 상기 대화내용을 녹음해 놓습니다. 참조하실 사항 합의금이 목적이므로 문짝등을 갈아서 정확한 견적서를 가지고 님에게 청구하지 않을 것이란 것을 분명히 알아두시기를 바랍니다.
베플어이없네|2009.06.01 08:15
솔직히 포드는 현대급이다
베플난또...ㅋ|2009.06.01 09:32
액수믾아부를길래 ...ㅋ벤츠라도 되는줄 알았다ㅋㅋㅋㅋ 포드주에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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