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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땐 당연히 시댁가야하는줄 아는 시댁식구들,

세상이.. |2009.05.30 21:53
조회 4,190 |추천 0

지금 저희가 사는곳과 시댁은, 자가용으로 6시간,

삼각형모양으로 저희 친정은, 저희 집에서, 3시간 걸립니다.

그러다보니, 명절때, 시댁만 다녀오면 친정에 갈수가 없어요,

전국을 삼각형 모양으로 다녀야하거든요,

안그래도 막히는데,...

시댁에서는 친정이 가까우니 자주 가는줄 아나봐요,

저, 결혼한 후, 엄마아빠, 딱 두번 봤습니다.

저도 일하느라 바쁘다보니 못갔죠,,

시댁은, 결혼하고, 작년 추석, 아버님생신, 설, 이번년도 어버이날,,,

네번이나 다녀왔죠,,,

 

그런데, 시댁에서 전화가 오면,

시누이들이랑, 시부모님,

끊을때마다 휴가때 보자, 그러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전화하실때마다 휴가때 오나? 이것도 아니고 당연히

휴가때 보자,,라고 하십니다.

저희 ,,휴가때, 좀 쉬면 안되나요,,,

그동안 명절이나 어버이날, 그런날 친정에 못갔는데

그때만큼은 좀 다녀오면 안되나요,

연애할때는 명절때나 그럴때 제가 예비시어머니 만나러 못가니까 휴가때

근처에 가면서 들렀는데 그게 잘못이였나봅니다.

 

결혼안하신 분들, 절대로 결혼전, 휴가때나 명절때, 가지 마세요, 예비시댁에

결혼하고 당연히 가야되는줄압니다.

 

물론 안가도 됩니다. 막 뭐라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거든요, 시댁이.

 

시댁가면, 신랑은 휴가겠지만, 저는 휴가겠어요?

그 많은 시누이들, 시댁부모님, 제가 멀리서 왔다고, 공주받들듯, 해주는게 아니라.

아침에 밥차리는거 도와야죠,(시골이라서 새벽 6시면, 어머님 문 두드리십니다.

한번은, 어머님 생신날,

새벽 2시에 도착해 너무 피곤해서 자는데 안일어난다고, 문열고 들어오셔서,

옆에 계시더군요,)

 

더더욱 열받는건, 저희가 오후 4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9시에 시누이집에 들러 시누이를 데리고,(시누이가 애들 데리고 가야하는데 고모부가 시간이 안나서 데리러 오라고 하더군요) 강원도에서 인천가서, 인천에서 전남으로 갔습니다.

그런데도 저만 깨우시고 시누이는 안깨우더군요,

저희가 더 힘들게 갔는데도 말이죠,

 

암튼, 그런 시댁에 휴가때 가고 싶겠어요,

그런데도 말끝마나 휴가때 보자,,라고 하시는데 듣기싫어 죽겠습니다.

듣기 싫으니 하지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러고보니 휴가 한달도 안되어서, 아버님 생신이시고, 좀있다보면, 추석이네요,,,

한번 다녀오면 돈도 장난 아니게 드는데,,

멀리서 왔다고 봐주는거 없이, 첫번째 시누이가 회비 걷어갑니다

(저희는 매달 시부모님께 생활비 드리고 있는데도,,,모일때마다 회비 걷어갑니다.

시누이들은 생신때나 명절때만 그거 모아서 드리는거구요,)

 

그 인천사는 시누이는 남편한테 돈 빌려달라고 전화를 했더군요,

물론 남편은 저한테 말도 안하고, 돈없다고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나중에 우연히 폰을 보고 알았어요,

 

그날, 저희는 어쩔수없이 이사를 했고, 관사이동,

그전에 작은 집에 살다가 조금 큰집에 오니 책장, 식탁, 서랍장 이런거 없어서,

그런것도 사야하고, 포장이사가 좀 부담되어서, 겨우 돈 아낀다고 반포장하고,,(직장생활때문에 용달이사를 할수가 없었어요)

신랑한테 아침 일찍 전화해서 돈 이야기하니 신랑은 좀 짜증이 났나봐요,

자기도 지금 마이너스인데, 결혼한지 일년동안,

그 시누이한테 돈빌려달라는 문자를 다섯번정도 받은것 같아요,

신랑이 자기도 마이너스대출 받아서 산다고 했는데도 빌려 달라고 하는거 보면 대출이라도 받아서 달라고 하는것 같은데,

 

아 생각만해도 무진장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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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망고|2009.05.30 23:26
시누이한테 돈빌려주면 님이랑 신랑은 바보 멍청이 똥개 말미잘 * 드디어 시친결의 주테마중 하나인 휴가기간이 오는군요 전 정말이지 휴가를 같이 보내자는 시댁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일년에 4일쉬는것도 보기싫은가 -_- 머라하는 스타일 아니면 가지마세요 것두 안하다보면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저희같은 경우는 신랑이 중간에 차단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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