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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후면 볼수 있는 헤어진 전 남친.. 바지가랑이라도 붙잡아야할까요?

나도사랑받... |2009.06.03 17:32
조회 599 |추천 0

지금 한국을 떠나와 유학중인 고딩 유학생입니다>< (처음 시작은 이렇게? ㅎㅎ)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봐요...

 

이제 곧 있으면 방학이 되서 한국에 들어가는데,

한국 들어갈 날짜가 다가올 수록, 헤어진 그 아이가 계속 생각이 나네요... ㅜㅜ

 

유학생 처지이니깐 남자친구는 나중에 대학 가서나 사겨봐야지하고,

남자에 대해서는 반 포기 상태로 있었는데,

 

저번 방학! 한국에 들어가서 만나게 된 그 아이와 완젼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버려서 난생 처음 제대로된 남자친구란게 생겼어요. 

 

2008년 11월 말, 한국에 들어가자마자 만나서 일주일동안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은 사귀고 그렇게 서로 없이 못사는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깐 결국 다시 방학이 끈나고 외국으로 나와야 할때가 된거예요 ㅜ (거의 두달간 몇일 빼고는 하루에 거의 10시간씩 만난 ㅎ)

 

중간에 다시 나가야 한다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헤어지잔식으로 한번 말하긴 했었는데,

어머나. 그 아이가 울면서 붙잡지 머랍니까 ㅜ

날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저도 있는 시간동안, 그 아이에게 해줄수 있는 것들은 다 해줬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기다리겠다고 했었는데.......

 

외국 나온지 한달만에 헤어졌지 몹니까 ㅜㅜ

 

제가 싸이월드를 안해서

그 아이 싸이월드로 같이 연락하곤 했었는뎀,

한국에 있을 때처럼 챙겨주지도 않고,

왠지 지금은 나만 좋아하는 것 같고,

나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고,

미안하기도, 또 서운하기도 해서,,

헤어지자.. 라는 말이 들어간 글을 올려놨는뎀,

몇일동안 내 글에 대한 답장이 없더니 (비밀방 만들어 놓고 글 썼었는데, 자기 일상생활 적는거에는 글을 계속 올리고 비밀방에는 안 올리더라구요 ㅜㅜ)

몇일 지나서는 싸이월드 비밀번호를 바꺼버리더라구요 ㅜㅜㅜㅜㅜ

왠지, 헤어지자는 말을 기다렸던거 같기도 하고;;

 

거의 삼개월동안 우리가 헤어진건지 안헤어진건지 혼자 폐인처럼 생각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깨달았어요 ㅜ 아... 우리가 정말 헤어졌구나.

 

그런데 아직까지 너무 그립고,

헤어지자고 말한 내 자신이 그냥 밉고,

아직까지도 예전에 찍었던 사진이며,

자기 매일매일 생각하라고 녹음해줬던 음성 메세지며,

선물이며,

정말 그 아이 말처럼 매일 매일 그 아이 생각만 하네요... ㅜ

어떻게 한국 들어가서 다시 볼 수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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