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전말은 일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 주말이라 한가롭게 티비를 보면서 소파에 기대어 누워 있었죠.
그림출처: http://blog.naver.com/ahah3242?Redirect=Log&logNo=140068688723
티비를 보다가 잠시 잠이 오는것 같아 눈을 감고 평화로운
주말을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 그때였습니다. 남동생이 샤워를 끝마치고
나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드르륵 쿵쿵쿵쿵
거실을 돌아다니더군요. 빨가벗고 ....물론 전 잠이 들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제 쪽으로 오더군요.
"어 형 자네 ㅋㅋ" 골탕이나 먹여볼까 .............
빨가 벗은 엉덩이가 제 가까이로 왔습니다.
동생은 참았군 메탄깨스를 저에게 힘을 주어 방출했습니다.
"뿌우우우우웅우우우우우우웅" 이걸 동생은 기대했죠.
"퓨슈 푸슈 푸슈슈슈 푸슈슈슈" 어 이건 뭐지....!!!!
동생은 생각치 못했던 소리에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생각치
못했던 배설에 발사에 더욱더 당황했습니다. 어어어어어어어...
그런거죠..............................................................................
그랬습니다. 동생은 제 얼굴에 힌뱀을 한웅큼 뿌리고는 다리에 힘이 풀려주저 앉았습니다.
털썩....형!!!형 ...미안....잘못했어...혀헝..
전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화가나면 무서운 사나이였죠....약간의 결벽증을 가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런 신발 조카같은 색휘 쌍쌍바 !!!!!!!!!!!
전 각성모드를 넘어서서 폭주 모드로 넘어갔죠.
미친듯이 분노의 세수를 했습니다. 폼클렌징으로 씻고 비누로 씻고 그래도
남은거 같아서 찝찝해서 퐁퐁으로도 씻고 또 씻었습니다. 뽀득뽀득 뿌뜩 뿌득
피부가 뜯겨 나가도록 씻었습니다. 그렇게 전 제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죠........
그리고 문득 정신을 차렸을땐
제 눈앞에 괴로워하는 동생이 발버둥 치고 있더군요. "형 살려줘 괴로워~~죽고싶지 안아"
전 저도 모르게 눈알이 뒤집혀 폭주상태로 동생의 목을 조르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동생은 죽음의 공포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일 이후 제 앞에서 방구뀌는 동생을 본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얼굴에 방구 뀌지 맙시다. 방심이 화를 부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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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제 후배의 실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