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제 소개를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고3학생으로 경기도쪽에 고등학교에서 다니고있구요.
공부는.. 솔직히 바닥수준입니다.
꿈은 게임프로그래머인데 공부가 바닥이여도 전문대만나와도
게임프로그래머가 가능하기때문에 집에서 컴터쪽을 공부하고있습니다.
가족소개를하자면
누나는 그냥 공부열심히해서 꽤 좋은대학에 1학년이구요.
저와 사이는 말할말도없습니다.'ㅅ;
어머니께선 그냥 주부에 아버지 일을 조금도와줍니다.
그러나.
저희 아버지께선 사채업자십니다.
옆에서 봐도 거의 돈을 긁어모으시는수준입니다.
한달 많이벌면. 거의 억대수준까지 가더군요.
중요한건. 아버지께서 요즘 편찮으셔가지고 내년부터는 "저에게" 사채업자라는 직업을 하라고 강요하십니다. ㅠㅠ
돈을 많이벌수있다.
앉아서 쉬면서도할수있다
친한 형들도있다
부하직원들이 많다 라는등..
많은걸로 꼬시고있습니다.
안하면.. 좀 불안하기도해서 아직은 생각해본다고했지요.
누나랑 말해봐도 누나는 자기입장에서는 물러받는것이기때문에
해야된다고하더군요. 어머니께서도그렇고
돈을 많이버는건 진짜 좋을거라생각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돈을 버는게 아니라 갈취한다는생각도들더군요.
중2때쯤 아버지가 뭐하시는지 몰랐을때
같이 따라가보았는데.
삼촌뻘되는 아저씨(?)들이 7명정도되더군요
거의 조폭수준이랄까.. 아니 조폭입니다.
남의 집에 들어가서 돈 언제 주냐고 물어보고..
그분들 입장에서생각했을때 제가 너무나도 미안해서..
눈물을 흘리고말았습니다.
어떻게해야만할까요..
아직은 미루어두고있지만.
언제 상황이 터질지몰라걱정입니다.(아버지한테 거의 반항도못합니다. 보복이랄까 그런게 너무나도 두렵습니다.)
20세되고 집나가서 살까도고민도했지만
솔직히 사채업자라는직업은 사람찾는건 금방이라더군요.
고민입니다..ㅠㅠ
톡커분들 좋은답변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