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자기소개를 하자면 성남사는 올해 스무살 남자입니다ㅋ
제가 성남을 사는데 대학교는 청주로 가게 됬네요...ㅋ
이제 쓰잘데기없는말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20년만에 여자친구가 생기게 된 얘기를 해드릴려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되게 뻔한 얘긴데, 저한텐 또 그게 아니잖아요?ㅎㅎㅋ
기념비적인 일이에요이건, 히히힝
제가 학기초에 소개팅을 한번 받았습니다.
친구의 여자친구의 친구를요.. (여자쪽은 저희랑 다른학교 입니다.)
그냥 장난으로 소개시켜 달라고 한건데, 친구가 여자친구한테 말하더니 딱딱 진행을 하더라구요...;;
친구도 사귄지 얼마 안되서 사귄당일에 그냥 장난으로 "나도 새끼줄좀 쳐주셈"했던게 진짜로 진행되고 있는줄은 몰랐어요..
이렇게 된일을 친한 형한테 상담을 했습니다.
대화내용은 대충 제가 이미 소개시켜 달라고 했기땜에 친구입장도 있을것이고, 또 만나보면 막상 좋은애일수도 있지 않느냐.. 라는 말이 화근이되서
아 그럴수도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되어서, 문자와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만났는데, 네 못생긴건 아니었습니다.
제가 무슨 얼굴 가릴처지가 되나요.. 저도 심각하게 못생겼는데..
대충 음식먹으면서 얘기를 나눴는데
성격이 안좋다라는게 아니라.. 성격이 안맞는거 같았습니다 저랑..
그래서 그때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었던게
서로 기분 안나쁘게 하고 끝낼려면 그냥 내가 없는정도 떨어지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제가 자취를 하는데 여자애한테 한 얘기라곤 "아 관리비가 어떻구 전기세가 어떻구 나 맨날 알바한다, 집에서 용돈도 안준다 미치겠다." 대충 이렇게 사람 쪼잔해보이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얼마나 심하게 불쌍해보였으면
일어나는데 자기가 먼저나가서 밥값을 계산하더라구요.
이건 아닌데.... -_-;;
그냥 밥만먹고 헤어질려고 했었는데,
미안한 맘에 카페가서 제가 샀습니다.
대충 이런저런대화하다가
끝났습니다. 그아이랑 집으로 헤어지고 그후론 안만났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랑 무슨상관이냐구요?
상관 많습니다. ㅋ
돌아온 후 전 친구한테 오늘 있었던일을 말하고 끝났습니다.
친구 여자친구가 절 별로 좋게 생각 안한다고 하더라구요.ㅋ
그리고 두달가량 지나서 5월이 왔습니다.
저랑 같이 사는형이랑 형 후배애들이랑 술자리가 만들어져서 술을 마시게됬어요.
여자애들 이었는데 형들이 20년 솔로인 제가 정말 불쌍했는지
후배들한테 얘 소개시켜줄만한애 없냐는 식으로 물어보닌깐, 후배가 친구중에 어울릴꺼 같다는 애가 한명 있다는거에요. 저하고..
그래서 소개를 또.. 받게되었습니다.. 이번엔 받고 싶은 마음이 사실 있었거든요..ㅋㅋㅋ
연락처를 받게되서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얘기를 해보닌깐.. 접때 소개해줬던 친구의 여자친구와 같은학교, 같은학과더라구요 ^^헐퀴 .. 아주 맨날 붙어다니는 절친이며.. 소개팅 했던 애랑두 친하다고 하더라구요..
얘도 자기 친구의 남자친구가 저랑 또 친구닌깐 저에대해 물어봤겠죠.. ㅋ
아 망했어요~ 이게뭔가요~ 디파일러 다크스웜~ GG~~
근데 어찌된 영문인지, 연락을 계속 이어지게 하더라구요.
친구가 후에 얘기했는데, 제가 그아이가 맘에 안들어서 일부로 그랬었다라고 자기 여자친구한테 말을 했었다네요...-_- 전 그래서 더 안좋은 이미지겠구나 했는데..
여자아이 쪽에선 그렇게 받아들인게 아니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연락을 한 3일정도하다 첫만남을 갖게 되었습니다.
서로 영화관앞에서 만나서 영화표사고 나와서 밥을먹었습니다.
아주 어색했죠 ..ㅋ
밥을 먹으면서 얘기를 잘해볼려고해도.. 제가 원래 말이 없는 성격이 아닌데..
여자아이가 말이 너무 없는거에요.. 낯가림이 심한거 같았어요..
그래서 덩달아 저도 말을 별로 못했어요.
밥먹을때 했던대화는 머 그냥 주변친구들얘기나.. 혈액형이 머냐.. 뭐이런얘기??ㅋㅋ
그리고선 영화를 보고.. 7급공무원이었드랬죠..
나와서 헤어지는 타이밍이었습니다. 이제
근데 뭐 나눈 대화도 없고 이렇게 헤어지긴 또 아쉽고해서.. 어떻게 얘기가되서 술한잔 하러 가기러 했습니다.
서로 술이 들어가자 이제 말이 트이고 진실된 얘기를 했는데..
저는 "난 솔직히 널 진짜 만나도 될지 되게 망설였다. 저번에 친구 소개받은 것도 있고 내가 되게 안좋게 했던거 였어서, -중략-어쨋든 나와보닌깐 다행이라는 생각이든다."
대충 요약하면 이렇게 얘기했구요.
여자아이는 "니가 정말로 그런애였다면 난 여기 안나왔을거다. 근데 친구한테 들었을때 니가 일부로 그랬다는거 알고 나오게됬다. 니가 그렇게 해서 서로 기분 나쁠거 없이 끝나지 않았느냐, -중략- 나는 너 괜찮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술마시면서 대화하면서 이 아이가 점점 맘에 들더라구요 성격이 ..
대충 술 간단히 먹고 헤어지고 연락 계속하면서. 만나서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그렇게 3주가량을 지냈습니다.
전 솔직히, 누굴 좋아해본 경험이 지금껏 전무했기땜에.. 이 아이가 첫사랑이 된거죠..
모든게 서툴렀습니다..ㅋ
고백을 해야될 날짜를 우선 잡고 있었죠.
때마침 얼마 안있어 저희학교 축제가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아 이떄다 했죠!ㅋ
접때 만날떄 축제 올꺼냐고 물어봤을때, 온다고 했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축제 당일이 되었습니다.
사실 준비해둔 멘트나 그런건 없었습니다 그냥 막연히 난 저날 고백한다 이생각만 하고있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커피마시다가 저 아는형이 여자애랑 같이 밥사주신다길래, 삼겹살을 얻어 먹으러갔습니다.
근데 여자아이가 아까부터 하던말이, 친구 생일땜에 빨리 가봐야될거같다는말이었습니다..ㅠㅋ
그렇게 셋이서 밥을먹다가, 약속땜에 먼저 일어난다는거 우선 같이 일어났습니다 데려다주겠다고.. 형 식당에 홀로 고기꿉게 냅두구요.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는데, 아 오늘 고백 못하나.. ㅠ 이렇게 미루게되는건가.. 이생각을하다가..
어차피 친구들한테도 오늘고백한다고 말해놓고 홍보다해놔서.. 오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ㅋㅋㅋㅋ
데려다 주는길에 그래서 말했죠. 그떄 했던말이 다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솔직히 너 오늘 할말이 있어서 불렀는데.. 진짜 타이밍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닌깐 웃드라구요 제 팔을치면서 그래서제가 "그냥 이대로 말해도되?"라고 물으닌깐 말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귀자"라고 말했어요..
여자애도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러밷ㅈ어뱆야ㅓㅐㅁ냐어배쟈 이힝힝히잏잉힠ㅋㅋㅋㅋㅇ배야ㅓㅂㅈ애ㅑㅓㄴㅇㄹ
ㅇ뱢엄ㄴ잌ㄹㅋ히ㅡ립달ㅈㄷ래ㅓ 와 신난ㄷㅋㅋㅋ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생기고 인기없던 저도 여자친구가 생기게 되었떠연 우왕ㅋ
어느덧 근데 30일이 넘었군요ㅋㅋㅋ
제가 잠시 성남 올라와있는데.. 아 정말 빠른시일내에 내려가야겠어요. 지금 이순간도 보고싶어서 미쳐버릴것만같아요
못생기고모자란 나와 사겨줘서 고마웡 후힣ㅋ
열라기네염 다들 스크롤바 내리실듯
톡되면 싸이공개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