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1부 http://pann.nate.com/b4273068
2부도 올려달라는 분이 4분이나 계실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의 사건이 있고 나서 학교엔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유미의 귀신이 보인다는 것. 그로인해 야간자율학습을 신청하는 학생 수도 눈에 띄게 줄었고, 유미의 귀신을 봤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도 점점 늘어갔다. 그러나 어느학교에나 전설이 있듯 교사들은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수록 영진과 미나는 두려움으로 인해 서로에게 더욱 의지한다.
둘이 사귄지 2년째 되는날. 미나는 영진을 만나러 가기위해 옷을 입고 있다. 이 옷 저 옷 몸에 대보며 옷을 고르는 미나에게 문자가 온다.
‘검정색 원피스 입어 -유미-’
유미의 번호였다. 미나는 깜짝놀라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두려움에 떠는 미나는 자기도 모르게 검정 드레스를 집어든다. 영진을 만나 유미에게 온 문자에 대해 말해주는 미나. 그러나 영진은 그 사실을 믿지 않았고, 그만 잊어버리라며 화를 낸다.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미나는 화를 내는 영진에게 서운해져 먼저 집으로 가버린다. 그러나 영진은 미나를 붙잡지 않는다.
집으로 가던 미나는 문득 누군가 자신을 쫓아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진이 자신에게 화를 낸 것이 미안해서 쫓아온 것이라고 생각한 미나는 반갑게 뒤를 돌아보지만 아무도 없다.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졌지만 매번 뒤를 돌아볼 때마다 아무도 없었다. 날이갈수록 공포감을 느끼며 야위어 가는 미나. 그녀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영진은 아무런 힘이 되지못해 자책감을 느낀다.
일주일이 지나고 여름장마가 시작되었다. 몸이 안좋아 영진이 조퇴를 한 관계로 미나는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에서 홀로 집에 간다. 무서움을 떨치기 위해 영진과 통화를 하며 가는 미나. 그녀의 마음이 한결 나아진다.
영진과의 통화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맞은편에 오는 사람을 보지 못한 미나. 어깨를 부딫히고 만다. 미나는 죄송하다는 말을 하기위해 뒤돌아섰지만 그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멀어져 간다. 자신과 같은 교복을 입고 있는 그녀. 그녀는 빨간우산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