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답답하고 그러다보니까 이런곳에까지 글을 쓰게되네요 쓰면서도 제가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냥 평범한 21살 여대생이예요
남자친구얘기를 좀 하려구요
남자친구는 20살 대학생이예요
처음에 지금 남자친구가 절 정말 너무 많이 조아해줬어요
그래서 만나게됬구요 이제갓 백일이 넘었어요
그런데 사귀던 중간중간 남자친구가 이런말을 했어요
자기혼자만 좋아하는것 같다구요
물론 전 아니였어요 저도 많이 좋아했죠 그러니까 만났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아 얘가좀 변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자 직감이란게 무섭잖아요
그래서 헤어지잔 말을 하게 됬어요 제가 그런데 자긴 그게 아니라면서 미안하다고
안된다고 .. 저도 얘가 싫어서 헤어지잔말을 한건 아니였으니까
그냥 없던일로 하기로 했어요
근데 그게 자꾸 반복되는 거예요
전 얘는 아직 좋지만 그상황이 너무 싫었어요
남자친구가있는데 없는듯하는거..... 날 너무 챙겨주지 않는거
너무막대하는거....우울하고짜증나구
그래서 몇일전에 정말 굳은 맘을 먹고 헤어지자고했어요
이건 아닌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널 만나고 있지만 난 나혼자인것 같다고
그랬더니 얘가 그러더라구요
넌 지금 니가 혼자인것 같다고 하지만 난 처음부터 혼자라고 느꼈다고 내가 요즘 변했다고 니가 느끼는건 자기가 그렇게 행동했데요 저한테 먼저 만나자거나 그런말을 너무 듣고 싶어서 저처럼 행동했데요 근데 지금 니가 이러는 거래요
그얘길듣고 한편으론 내가 너무 잘해주지못하고 표현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한마음도들고 또다른 한편으론 이기적인 생각이지만 날 정말 좋아하면 그러면 안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제가 보기엔 진짜 밝고 엄청 명랑해보여도 은근히 소심한 구석이 있어서
얘가 만나자고안하면 아.. 못만날 사정이있으니까 만나자고 안하겠지 이런생각해서
만나자는말 잘안했거든요 근데 얜 이게 너무 이해가 안됬나봐요
그래서 이런얘길하다가 여차저차하게되서 결국엔 헤어지게됬죠
솔직히 말해서 헤어지면 더 맘편할줄 알았어요
근데 그다음날 알바 끝나고 밤열두시쯤 집엘왔는데 정말 너무 보고싶은거예요
이제 다시는 볼수있는 사이가 아니니까 더 그랬나봐요 하루종일 우울하고 힘도 없고
그래서 결국엔 전화를 했어요 새벽에.... 정말 아무렇지도 안케했죠
제 성격이 워낙 힘들다거나 그런거 티안내는 성격이라.......
전화하자마자
얌누나당!
-어왜
얌왜라닠ㅋㅋㅋ머해
-술먹어
아대박 왜키 건성으로 전화받음?
-내가언제
지금
-아니야
맞아
-아니야
맞아
-아니라니까
알았어 미안 전화해서 이제 앞으로 연락안할께
-아뭐야 삐졌어?
끊자
-아삐졌냐구우
끊을께 앞으론 연락하는일 없을꺼야
이렇게 말해놓고 끈을때 까지 기다렸는데 안끈는거예요.....
저도 끈으려고했는데 막상 끈으려니까 정말 마지막인것 같아서 못끈겠더라구요
그랬더니
-야너왜그래
-야
-야말좀해봐
-야울어?
이러는데 정말 눈물이 날것같아서 끈었어요
전화끊고 다짐했죠 정말 두번다신 연락안해야지
그럴만큼 건성으로 받았거든요 전화를.......
그렇게 다짐하면서 수신 발신 메시지함 통화기록 전화번호 다지웠어요
그랬는데 문자가 왔어요
니가먼저헤어지자고해놓고그러면어떡하냐구씩씩해야지울지말라고..
답장안했죠다짐했으니까요
그런데쫌있다가전화가막오는거예요 근데 저는 금붕어라.....전화번호부에서지웠으니까번호가뜰꺼아니예욬ㅋㅋㅋㅋㅋ얜줄모르고받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쓰잘때기없는말하다가 끈코 전 잠이들었죠
일어났는데 문자가와있는거예요
사실은 자기너무 힘들다고 너 차라리 처음부터 안만났으면 좋을뻔했다고
우리 서로 조금씩 맞춰가자고 니가다 고치겠다고 말해주면안되냐구요...
그래서그냥 아무렇지도 안케 답장하고 얘도 아무렇지도 안케문자했어요
휴 근데 그날만해도 정말 변한구석이없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술을진짜못먹는데 친구들이랑 술한잔먹고 전화를했어요
여태까지 말하지 못한거 다말했어요
너나랑 다시 왜사귀냐고 나 좋냐고 정말 막말했죠 ㅋㅋㅋㅋ
그랬더니 좋데요 너무 태연한말투로 더화가났어요
계속물어봐도 자긴 좋데요 그러면서 서로얘기를 하기 시작했죠
내가 불만이고 서운했던거 얘가 불만이고 서운했던거
그러다가 얘가이러는거예요 자기가 지금 하는말 기분나쁘게 듣지말라고
자기가 여태까지 실망시킨거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그래서 저도 미안하다고 나도 잘하겠다고
그렇게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 바로다음날인 오늘 오늘도 전혀 변한게 없어요
헤어지는것도 슬프지만 지금 이런 상황도 저는 너무 슬프고 우울하고 답답해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