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0년넘게 살아오면서 빤쮸가 응가맛을 보게 한적이 두어 번 있습니다..
첫번째..
초딩때 주먹야구가 유행하던 시절(80년대)
점심시간을 이용해 친구들과 주먹야구를 하던중 갑자기 소변이 보고싶은 한 소년이 있었답니다..
화장실이 멀어서 홈베이스를 담당하던 미끄럼틀 기둥에 소변을 보고 있었어요..
그때 친구녀석이 "야~ 너 칠 차례야 빨리와~"
그날따라 소변발에 가속이 붙지 않아 소년은 힘찬 기합과 함께 힘차게 밀어내려 했답니다.
"이얍~ 뿌르룽! 으..응?"
그렇군요. 소변은 훼이크... 급한건 큰녀석이였군요..
"나 안해! 숙제해야돼~"
소년은 고래잡은 어린아이처럼 어기적 어기적 화장실로 향했답니다 ;;
두번째는 중딩때
친구들이랑 2층 담에 일렬로 줄서서 환풍기 넘어로 여인네들의 실루엣을 감상 하던중 보고 있던 친구녀석이 걸렸다면 아래로 뛰어내리더군요..
가위바위보에서 진 저는 맨 꼴찌에 서서 수증기 향도 못맡아본 채 따라 뛰어내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왜.. 그런데.. 있잖아요..
도약을 하기 위해선 준비 과정이 필요한..
무릎을 굽히고 힘차게 도약하는 순간..
착지까지 1초나 걸릴까?
그 짧은 시간동안 전 아주 색다른 경험을 했어요..
(공중배변? 공중분사? 허헛.. 녀석두 참.. -감히 장담을 해봅니다 두 발이 지면에 닿지 않은 상태에서 볼일을 본 사람은 대한민국에 5명도 안될거라고..)
무릎이 굽히면서 착지를 하고 전 감히 무릎을 펼 수가 없었어요..
"아~ 난 이제 재미없다 집에 갈래~"하며 또 다시 팔자 걸음..
P.S
이거슨 응가와 빤쮸가 재회하는 글은 아니고
응가땜에 낭패 본 이야기 ;;
고2 여름방학..대략 93년 정도?
창원에 사는 작은이모댁에 애기들 보러 동생과 놀러갔다.
저녁 10시쯤 되었을 무렵 한 상가에 이모와 나 그리고 동생 셋이 사진을 찾으러 가자며
한 상가엘 갔다..
갑자기 배가 아파온다..
사진관 아저씨께 휴지를 달래서 상가 화장실을 찾아봤으나 개방직적의 내 응꼬와는 반대로 굳건하게도 닫혀 있다..
휴지를 꽉쥐고 집키를 받아서 이모댁으로 텔레포트를 하고 싶었으나
현실은 또다시 어기적 ;;;
내 걷기 속도에 비례해 나의 응꼬는 잘익은 석류처럼 속내를 비치려한다..
미칠것 같다..
일단 응가의 상태를 짐작해본다..
묽은것인가? 된것인가? 아 묽은것이다.. 원인은 좀 전에 먹은 삼겹살..
그렇다면 조금만 방심해도 큰 사태가 벌어진다..
양다리릐 교차운동에 비례해 벌어지는 응꼬..
응꼬가 벌어지지 않을 최소한계점의 속도를 구해보자..
∫mvdv=∫pdv=1/2mv^2=E
dE/dv =mv=p 역미분
머리속에 그래프를 그려본다
y축을 mv 즉 p로 하고 x축을 v로 한다.
기울기가 m인 1차함수 직선그래프가 나오고
1/2pv=1/2mv^2이 나온다..
E=Fds=mads=mdv/dt*ds=mdv*ds/dt=mdv*dv=dp*dv
dv=v2-v1 d=델타 - 전혀 상관없는 ;;;;;;;;
아 질알.. 구해질리 없다..
바로 저기닷!
아직 덜 지어진 집의 공사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이미 10시가 넘은 시간.. 완전범죄를 저지를 수 있을것 같은 흥분에
잠시 응꼬가 벌릉거렸다..
좌벽돌꾸러미 우모래더미
'안심이다. 여기라면 나의 욕구해소를 할 수 있겠어..'
나의 청각과 후각을 자극하는 그것에서 오르가슴을 느끼며 나의 욕구를 분출해댔다..
잠깐..
담배냄새가 난다..
이어지는 발걸음 소리..
소리의 간격으로 짐작컨데 상대는 어슬렁 어슬렁 뭔가를 구경하는듯 싶었다
훗.. 놀랍게도 나의 예상은 적중하고
내 뒤에서 발소리가 멈췄다...
나의 육감보다 응꼬가 먼저 반응했다.. 굳게 닫혔다..
뒤를 돌아보자 파자마에 런닝셔츠의 차림의 한 아저씨가 담배를 입에 물고 팔짱을 낀 채 움츠린 나를 응시한다.
그냥 스치듯 떠나가주길 바랬지만 뭔가 사연이 있는듯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
'안돼~ 아직 내 속에선 더 분출하길 원하는데...'
멋적은듯 머리를 긁고 있는 나..
"헤헷~ 긁적긁적"
"치우고 가라"
"네" 고개를 숙이며 내 응꼬가 토해낸 배설물을 바라본다..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는건가?
아저씨는 저만치 물러난다..
잽싸게 마무리 하고 공사장 안에있던 삽으로 묵묵히 땅을 파기 시작한다..
모래와 1:1 비율로 잘 섞어서 흔적을 인멸시키고 아저씨께 다가가
"사실은...."
"xx야~" 뒤에서 반가운 이모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 반가워할게 아니었지 참;;
죄송하다며 이모는 연신 머리를 조아린다..
TV에서 처럼 "이모가 뭘 잘 못했다고 저사람한테 사과하는거야"라고 할 처지가 아니다 나는..
이게 끝인데 좀 극적으로 마무리를 짓고 싶었으나...
이대로 마물!!
원래 좀 장에 문제가 있나봐요..
예전에도 장염으로 보름만에 7키로가 빠졌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