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 묻은 초밥을 먹고 중태에 빠졌던 러시아 체제 폭로자를 기억하는가?
(예전 얘기가 링크 보드로 연결되어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라~)
지난 목요일 전 러시아 정보 기관 관리 알렉산더 리트비넨코의 사망을 조사하던
영국 내무 장관 존 리드는 런던과 몇몇 영국 항공 항공기에서 방사능 흔적을 찾았다.
영국 의료진들은 영국으로 건너온 리트비넨코가
매우 치명적인 방사는 물질인 폴로늄-210 에 의해 독살되었다 고 보고하였다.
(사건 초기에는 탈륨에 의한 독살로 여겨졌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을 목소리 높여 비판해온 리트비넨코는
냉전 중 이탈리아에서의 KGB 활동을 조사하는데 도움을 준 이탈리아의 학자
마리오 스카라멜라를 만난 시간을 즈음해서 폴로늄-210 에 노출된 것으로 보여진다.
유럽에서 3 번째로 큰 항공사인 영국 항공은
리트비넨코의 죽음과 관련한 조사에 관계된 3 개의 항공기를 운항 중단 했다.
그 중 2 개는 영국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모스크바에서 조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대략 33000 명의 승객들이 10 월 25 일부터 11 월 26 일 사이에
이 항공기들을 타고 모스크바를 포함한 많은 유럽 지역들을 다녔으며,
그리하여 항공사는 모든 승객들과 연락하여 방사능 노출 가능성 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승객들은 영국 항공에 연락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우미 라인이 생성되었으나,
주로 그 도움이란 “필요하다면 당신의 의사와 접촉해 보길 바란다”라는 말 외에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