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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 어케 헤쳐 나갈까요????

사마귀가튼... |2009.07.07 20:51
조회 882 |추천 0

안녕하세요?? ( 다들 이래 시작하길래.ㅋ)

전 서울에서.. 나름 좋다고 생각한..(나만의 생각인지..) 회사에 근무하는 네이트 톡

 6년차..29살의 혈기왕성(??)한 청년 입니다.ㅋ

 

현재 직장생활은 6년차이며, 다른 톡커 형님,누님, 아우, 여동생(?)등등

직딩이신 분들께

아주아주 심각한 아우라를 내뿜으며, 고민 상담을 하려 합니다.

절대 농담 아니니. 조언을 좀 부탁드립니다.

 

(스크롤은 크게 5번이니..읽어주세요~~~)

 

전남 광주에서 첫 직딩 이름표를 달고 3년을 근무한 후에, 운이 좋았는지 서울로 동종의 직장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광주에서 일했던 직장이 싫었던 건 아니지만,


이 곳은 나에게 긁어도 절대 빵꾸나지 않는 공무원이라는 직업도,

티비에서만 봐왔던 꿈의 직장도 나에겐,

절때로!! 부러울 거 없는 그런 직장입니다.ㅋ (이그젝틀리 제생각 입니다.)

 

주 5일 근무에, 8시 30분이라는..대낮의 출근과,

 

메뉴를 고를 수 있는 식당하며, 저녁 8시 이전에 퇴근을 할 수 있으며...

(이런 곳은 티비에서만 봐온지라..ㅋ)

심지어 사무용품인 샤프심 하나, 지우개까지 지급을 하는

이 회사는,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동네 잔치를 할 만큼..

그런 꿈의 회사였습니다.


(아, 초과 근무 수당도 줬습니다...언빌리버블..)


정장을 입고 출근을 하는 제 모습을 본 부모님께선.. 이젠 죽어도 여한이 없다..하시며..(아, 저희 부모님 정정하십니다.ㅋ)

전, 시골에서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ㅋ

그렇게 회사생활을 꾸려 가는 동안, 잠시 출장을 가 계셨던 새로운 팀장님이

등장을 하시며,

해피했던 제 직장 생활은..먹구름이 끼기 시작했습니다.

 

그 분은..제가 졸업했던 학교의 몇십년 정도 선배이시며, 제가 이 일을 하며 알게 된

사람들과 교집합이 생기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 입니다.


일단..고향도 비슷합니다.ㅠㅠ


그간에 있었던 마찰을 이야기 하자면,, 아마 태백산맥을 압도하는 소설을 단지 이 메모장..(써서 복사해 붙이려구요.ㅋ)이 용량 범람으로 인해

 

워드패드로 프로그램을 옮겨야 하는 불상사도 생길 수 있겠지만,ㅎㅎ 간단히 몇가지만 써 보겠습니다.


먼저,

욕심이 많습니다.-_-;;

새로 산 것들은 그에게 보여주며, 항상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것보다 낮은 스펙이라는 것을 강조해야 하고ㅡㅡㅋ

사무비품이 품절되서 없으면, 쓰던 거라도 뺐기는 불상사도 생깁니다.


워낙에 혼자 깔끔떨며ㅡㅡㅋ 손비비기의 달인이며, 뒷통수 후리는데엔

가히..신적인 존재입니다.

아, 여기선..일단은 글을 쓰는 본인의 시점에서 얘기하기 때문에 이건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이 잘났으며, 돈도 많다며 매일 자랑하고ㅡㅡㅋ

(이런 건 절때 안부럽습니다.)

무신경하게 들으면 또 툭툭 건들고.ㅡㅡㅋ


업무 중에 불러놓고 한시간 세워놓는 건 기본입니다.ㅡㅡ 그리고 왜 있냐고 그러고,


잠시 담배라도 피러 가다 만나면, 이건 뭐.. ㅠㅠ


그리 오래 산 건 아니지만, 살다살다 그런 말을 처음 들어봤습니다.ㅡㅜ(좀 심한 욕이라서..)

 

요새는 집에서 K-1을 밤마다 보는지ㅡㅡ 니킥에 펀치에, 목 때리기 등등..ㅜㅜ

조낸 맞고 지냅니다.ㅡㅡ

아, 그리고..레슬링에서 보면 손바닥인지 손등인지..상대방 가슴팍을 "찰싹"하고 때리는 기술?? 인가 그것도 요즘에 사용해요ㅡㅡㅋ

 

참..어렸을 때 맞고 자랐어도, 이런 굴욕감은 없었는데ㅡㅡ

이노무 스트레스에 정신과에 다니고,


이상한 병명과 함께,

(스트레스성 이라는데 뭔가 자꾸 잊어먹습니다.. 제가 원래 기억력이 짱인데..)


풍성했던 머리는 쑥쑥 빠지며ㅠㅠ, 앞머리는 허옇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며칠전엔, 호치키스로 찍혔네요ㅡㅡㅋ 사무실에서 진짜 멱살잡고 깔 뻔 했습니다.-_-^


누구한테 얘기할 사람도 없고,(지방이 집이라서 친구가 별로 없습니다..)


작년 10월 즈음에 시작된 미국발 경제위기로 인해, 요새 회사 분위기가 어지럽습니다.


직딩분들이라면 어느 정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보였던 사람들이 안보이고 등등의..


근데, 그 사람이 분명히 리스트에 올랐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날이 갈수록 기세등등 입니다.


소문으로는..남느니 안남느니 하는데, 이놈의 불길한 예감은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었기에.


그래서 고민입니다.


박차고 나가기엔, 당장 취직하기가 어려울테고, 또 박차고 나가자니 부푼 꿈을 안고 상경한 시골 청년의 꿈은


산산조각 날 것 같고, 그냥 남아서 비비자니, 홧병에 약을 밥보다 더 많이 먹을 것 같습니다.


이런 회사 생활 어케 지내야 할까요??


조언 좀...부탁 드립니다.^^


악플도..괜찮지만, 적당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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