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에 헤어졌어요.
이 이야기는... 한 17일전 한거 같네요.
벌써 10일째라니.. 하하 정말 웃기네요.
사건의 발달은 이래요.
남친.. 연락을 넘 안해요.... 제가 안하면 저녁 한 7시쯤 연락이 옵니다..(방학인데)
메신저 이런 곳에 들어가보면 한 11시 12시부터는 들어와있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는 연락을 안주니...
진짜 섭섭했어요
자꾸 저 안좋아한다는 생각이 들고
그니까.. 자꾸 이 남자 나 스킨십 떄문에 만나려고하는 생각 들고..
제가 이거 말하기 한 3일전부터 엄청 아팠습니다.
엄청 아팠는데.......
제가 아파도 여전하더라구요. 역시 저녁쯤 되야 연락오는 그 사람 센스....
하하하하
정말 제가 생각이 안나나봐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정말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어요
게다가 막상 네톤 드가니 폰으론 연락도 없는 녀석이....
막 난 맨날 니 생각 뿐이고.. 어쩌구 저쩌구..
그것도 엄청 단답으로 .... ㅋㅋㅋ
정말정말 화가 많이 났어요.
저도 그냥 틱틱 대해주니까...
막 너 나 싫어하지 ㅜㅠ? 이러더라구요..
거기서부터 대화 시작입니다
라가 저고(여자)
옹이 남친...
라 님의 말 :
별 다른건 아니고
라 님의 말 :
나는 그냥
라 님의 말 :
니가 하는 행동대로
라 님의 말 :
똑같이 하는거 뿐인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뭘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똑같이?
라 님의 말 :
그냥 너 행동하는
라 님의 말 :
그대로 하고 있다구 나는
라 님의 말 :
반성 좀 해라구
라 님의 말 :
내가 어떤 기분이였는지
라 님의 말 :
알았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알았어
라 님의 말 :
백날.. 만나면 잘해주면 그럼 뭐해
라 님의 말 :
우리가 만나는 날이 얼마 된다고
라 님의 말 :
그러는거야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맘고생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심했나보구나
라 님의 말 :
그만해
라 님의 말 :
그런 말도
라 님의 말 :
후우...
라 님의 말 :
진짜
라 님의 말 :
모르겠다
라 님의 말 :
어떻게 해야 좋을지
라 님의 말 :
그건 너도 마찬가지겠지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안피곤해?
라 님의 말 :
괜찮아
라 님의 말 :
피곤하면 자러가
라 님의 말 :
나도 그럴꺼야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휴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진짜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뭐라고 말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라 님의 말 :
나는 말이야
라 님의 말 :
솔직히 말하면
라 님의 말 :
처음처럼.. 그 때처럼 마음이 없어
라 님의 말 :
별로 노력하고자 하는 생각도 없고 그럴 필요도 안느껴
라 님의 말 :
해봤자 어차피 안될꺼잖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왜안될거라고 생각하는데?
라 님의 말 :
너랑 나랑은 참.. 성격차이가 큰거 같애
라 님의 말 :
그걸 지금 몰라서 물어?
라 님의 말 :
너는 나한테.. 다른 친구들 처럼 연애하고 싶다고 그랬지만
라 님의 말 :
니가 먼저 안하려고 했거든.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나는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솔직히 하고싶어도
라 님의 말 :
그래서 나는 그런게 별로 싫은가보다. 그렇게 생각했지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니가 싫어할까봐 두려워서 못하겠다
라 님의 말 :
초반엔 내가 꼬박꼬박 해줬잖아
라 님의 말 :
근데 넌 그걸 못해줘?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너는 잘모르지?
라 님의 말 :
모르겠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내가할때마다 니가 무의식적으로 싫어하는거 티내는거
라 님의 말 :
진짜 모르겠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내가 옜날에 말했잖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여자한테 상처받은이후부터는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여자한테 말거는게 무섭다고
라 님의 말 :
그래 나도 그거 알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그때랑 지금이랑 같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니가 자꾸 싫어하는 티내니깐
라 님의 말 :
내가 뭘 싫어하는 티를 냈는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내가 무서워서 다가가기 두렵다
라 님의 말 :
그거부터 좀 알려줘.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얼굴에 손댄다든가 허리에 손올리면 너싫다고 막손빼치우라고 하잖아
라 님의 말 :
내가 바라는건 .. 그런거 아니잖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그럼 뭘바라는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도통모르겠다
라 님의 말 :
내가 언제.. 너한테 스킨십 해달라고 했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니가 해달래서가 아니라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내가 하고싶어서 했다
라 님의 말 :
나 그럴 때 그냥 웃으면서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안그랬어
라 님의 말 :
나는 그랬다고 생각했어
라 님의 말 :
내가 진짜 열받았으면
라 님의 말 :
너한테 팔짱 안꼈을꺼야
라 님의 말 :
그래..
라 님의 말 :
미안해
라 님의 말 :
근데 넌.. 나한테 하고 싶은게 그런거 밖에 없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그럼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니가 바라는건 뭔데
라 님의 말 :
나는 말이야 아침에 덜깬 목소리로 잘 잤나는 이야기도 듣고 싶고. 점심에도 밥 맛있게 먹어란 소리도 해보고 싶고 자기전에도 잘자라고 서로 이야기 하고 싶어.
라 님의 말 :
근데
라 님의 말 :
너랑 나랑은 다른가봐
라 님의 말 :
정말..
라 님의 말 :
근데 넌.. 이런건... 하나도 안해주더라구
라 님의 말 :
그래 그래서 솔직히 좀 속상하기도 했는데
라 님의 말 :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어
라 님의 말 :
아..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왜일까
라 님의 말 :
자꾸 내 마음이 식어가
라 님의 말 :
내가 바라는게 너무 많나?
라 님의 말 :
그런거 같기도 해
라 님의 말 :
내가 좀 피곤한 스타일인거 같기도 하고
라 님의 말 :
막상 너무 자주 연락오면 내가 귀찮아 할거 같기도 해
라 님의 말 :
내가 이런 모든걸 이겨낼 수 있을 만큼 너를 좋아하지 않아
라 님의 말 :
니 목표는 나랑 한번 자는 거겠지.. 나랑 사랑을 나누는게 아니라
라 님의 말 :
그래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왜그렇다고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생각하는건데
라 님의 말 :
니가 애초부터 생각하는 자체가 나랑 접촉하는 거잖아
라 님의 말 :
그런 쪽에서 눈치를 두는게 안리ㅏ
라 님의 말 :
아니라
라 님의 말 :
다른 쪽에 눈치를 두는게 어때
라 님의 말 :
솔직히 아니라고도 말 못하잖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솔직히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애초에는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정말 너랑 말하는거 자체가 즐겁고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사귀는것만으로도 만족할줄알았는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시간이 지나면서 욕심이란게 생기드라
라 님의 말 :
나도 그거 아는데..
라 님의 말 :
넌 그거만 생각하고 있는거 같으니까
라 님의 말 :
그냥 화가 나
라 님의 말 :
목적 달성하면 나 버리고 딴 사람 찾으러 가겠지.
라 님의 말 :
이런 생각도 들고
라 님의 말 :
참..
라 님의 말 :
왜 이럴까
라 님의 말 :
지금 이런 상황에서
라 님의 말 :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까?
라 님의 말 :
서로 믿음이 깨져버렸는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그럼 어쨋으면 좋겠는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만나지말고 문자랑전화만 하고 지낼래
라 님의 말 :
모르겠어
라 님의 말 :
오늘은.. 이까지 이야기 하고..
라 님의 말 :
얼른 자..
라 님의 말 :
피곤하잖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정말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알다가도 모르겠다
라 님의 말 :
그럼..
라 님의 말 :
헤어질까?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왜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헤어지고싶어?
라 님의 말 :
왜냐니..
라 님의 말 :
이제와서 다시 옛날처럼 돌아갈 수 있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정말쉽게말하네
라 님의 말 :
쉽게 말한다고?
라 님의 말 :
너한테는 이게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겠지
라 님의 말 :
왜? 문자나 전화만 하다보면 다시 내 마음이 풀릴거 같았어?
라 님의 말 :
애초부터 너도 이때까지 하던 행동 고칠 생각 없잖아
라 님의 말 :
그만큼 나 안좋아하잖아
라 님의 말 :
나는 그런 연애 하고 싶지 않아
라 님의 말 :
애초부터 그건 연애가 아니지..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그러니깐 넌 지금 헤어지고 싶다는 거자나
라 님의 말 :
그래
라 님의 말 :
너는 바뀔 수 있어?
라 님의 말 :
솔직히 자신 없으면 . 그렇게 말해도 돼
라 님의 말 :
너 탓 안해
라 님의 말 :
니가 바뀌도록 노력하면. 나도 노력하는 거고
라 님의 말 :
니가 안되면. 나도 여기서 이만 접고 싶어
라 님의 말 :
그냥 솔직하게 말해. 제발..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바뀌라면 바뀔수는 있어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근데 이다음부턴 어떻할껀데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예전처럼 지낼수 있겠어?
라 님의 말 :
나도 잘 몰라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넌내가 바뀐다고 하더라도
옹 ( 꼬이고 꼬이고 ) 님의 말 :
자꾸 거리두면서 지낼거아냐
라 님의 말 :
니가 그렇게 안두게 할 수 있어? 나는 최대한 노력은 할꺼야...
라 님의 말 :
피곤하다...
그리고 1주일 뒤에 헤어졌어요.
솔직히 미련은 남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앞으로 바쁘게 살아가면서
나중에는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는날이 오기를 기다릴게
안녕
그리고 그 사람의 마지막 인사.
미치겠네요.
한동안 정말 멀쩡히 숨은 쉬고 살지만.. 뭘해도 마음이 텅빈 기분..
그 사람 보고 싶어죽겠네요...
나 상처받기 싫어서.. 나 버림받기 싫어서...
너무 서운해서..
저 안좋아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제가 그 말 했습니다.
네 정말 제 잘못입니다.
자존심 세우고, 매달리는 여자 매력 없다고.. 그러길래..
제대로 이야기 조차 해본적이 없네요.
정말..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