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이 너무 무섭습니다.

신춘화 |2004.06.09 18:39
조회 29,843 |추천 0

저는 32살된 결혼7년차,7살,5살 딸딸이 엄마입니다.

신랑이 너무 무섭습니다. 신랑은 2002년부터 두집살림을 했었는데 둘다 속이고...

2003년1월5일 처음 사실을 알았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다 용서하기로 하고 다시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제가 살아 있다는게 신기할 뿐입니다.

그 이후론 감쪽같이 절 속이고 이젠 둘이 같이 짜고 절 속입니다.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폰을 만들어서 둘이 커플로 묶어놓고 얼마전엔 제주도에도 같이 갔습니다.

탑승자 명단까지 확인했는데도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습니다. 이젠 알면서도 무르는척 같이 속아줍니다.

근데 신랑이 그 여자한테 한말이 날 미치게 해서 내쫓아버린다고 양육비도 안주고... 양육비는 없다고하면 된다고 합니다. 너무 무섭고 힘이듭니다. 6개월이란 시간동안 전 피가 마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 딸들이 불쌍합니다. 의심한다고 폭행까지 해서 상해진단서까지 받아두었고, 증거자료가 있다는걸 알고 아니라고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걸로 지금까지 절 속이고 있습니다.

1년만 아무생각없이 참고 살아보고 그래도 용서가 안된다면 그땐 나 하자는 대로 다 해주겠다고 말하는데 시간을 벌고 있는것 같습니다.

간통으로 집어 넣는다고 해도 그 여자 맘대로 하라고 합니다. 그 여자를 보호할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집은 임대아파트인데 제 명의로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가진 재산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생활비를 조금밖에 주지않아 2003년 3월부터 저도 조그만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월급은 조금밖에 안됩니다.(65만원) 가만히 있으면서 뒷통수 맞기 싫습니다.

우리 딸들과 최소한 살아가기 위해서는 전세금이라도 안 빼앗겨야 할 것 같아서.....

친정 엄마 앞으로 명의를 바꿔도 부부 공동 재산이기 때문에 소송걸어오면 나누어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내가 이 사실을 알고 있는걸 알면 점점더 치밀해 집니다. 하루하루가 소름끼치게 무섭습니다.

절대로 양육비 안줄 사람입니다.

그 여자는 이혼녀고 딸이2명 있습니다. 우리 애들과 날 대신해서 정성을 쏟았더군요.

최소한 아이들과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 클릭, 오늘의 톡! 처녀보다 더 예쁜 아줌마가 되자구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쮸쮸봉|2004.06.10 10:07
남편이 두집살림 차린거 안시간이 6개월이 넘으면 간통고소 안됩니다. 그리고 간통 입증하는거 그렇게 만만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이상황에서 그냥 이혼소송하면 님손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시 남편이 폭행을하게되면 신고하세요. 폭행으로 신고하시는거예요. 그리고 벌금내고 풀려나겠지요. 그후에 남편쪽에서 이혼하자는 말이 나올수도 있구요. 암튼 그후에 이혼소송하셔도 하세요. 그리고 양육권 소송시에는 포기하세요. 남편에게 주세요. 어차피 남편 그여자한테 아이들 못맡깁니다. 나중에 힘들어서라도 아이들 맡아달라할겁니다. 그때 양육권님앞으로 하고 양육비 챙기시면됩니다. 이혼소송시 양육권달라하면 이남자 겉으로난 아닌척 하지만 얼씨구하고 님한테 떠넘길겁니다. 절대로 양육권주장하지마세요. 한동안 아이들때문에 가슴아프시겠지만 일이 잘안되서 최악의 경우 돈없이 아이들 둘을 여자혼자 키우기는 넘 힘이 듭니다. 남편이 양육권을 가지고 끝까지 아이들을 키운다고하면 님은 열심히 돈벌어서 저축하세요. 아이들은 언제고 님께 옵니다. 그때 님이 초라한 모습이면 정말 아이들이 갈곳이 없어집니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