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여자 혼자 엘레베이터 탈때 조심하세요T^T

무서워 |2009.07.12 12:36
조회 10,630 |추천 30

안녕하세요

어쩌다 한 두개씩 톡을 보다가, 이제 막 맛들려서 톡읽기 중독된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저두 한번은 써봐야지 써봐야지~ 했었지요.  우왕 오늘 이렇게 쓰게 되네요.

 

며칠전에 한 사건을 목격하고 "이건 판에 써야겠다. 알려야겠다"  해서 쓰게되었어요.

 

(사건을 제입장에서 쓴거구요, 글씨체 보기 편하시라구 바꿔서 쓸게용)

 

>> 바로본론↓

 

 


며칠전 울동네 부천 GS백화점 부근에서 실제 있었던 일 입니다.
저희 언니랑 그냥 심심해서 드라이브 고고 돌아다니다가~
할거없고 갈데없고 그냥 집으로 오고 있었심.

우회전 하면 집으로 가는 길인데, 갑자기 우리 차 앞에 택시한대가 급!!정거ㅡㅡ

욱한 우리언니 "저 이XX 깜짝이야" 이러고 택시를 한번 쳐다보고 급비켜서 가는데

그 택시에 갑자기 남자 3~4명이 달려들어 안에 있는 사람을 때리는듯??했어요


"아 싸움났나부다!!!"

"심심한데 우리 저거 구경하구 갈까?"

"ㅇㅋ"


평소에는 귀찮아서 그냥 그런갑다...하는데 좀 커보였어요 0_0 싸움이......
몰린 사람들도 많고...☞☜

재미있을것 같아서,,,,,,,쫌.....싸움구경은... 할만하자나요^^;;;ㅋ


잠깐 차 대놓고 쫄랭쫄랭쫄랭 사람들 모여있는 곳으로 갔는데
남자세명이서 한남자를 짓누르고 있다시피 한겁니다. 0_0 헐..

막 언니랑 같이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들에 귀를 쫑긋 기울였더니만.....

"이새끼 당장 처넣어야 한다"
"잘라버려야 한다".......;;;;
"여자는 어디갔나 무사한가"

이런내용인거져......헐...싸움이 아닌갑다 ㅠㅠㅠ정녕 저 대화는 뭘까ㅜㅜㅜ
슬쩍 가까이 더 가서.. 서있던 어떤 뤼비똥가방 언니한테 물어봤더랫죠..

 

 

 

대충 내용은 즉슨!!!!!
한 5~10분전.
 

 

 


엘레베이터 안에서 여자 비명소리랑 우당탕탕탕탕하는 소리랑 암튼ㅜ_ㅜ!
장난이 아니더랍니다. 

1층에서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자.... 엘레베이터 안의 바닥은

여자(피해자)의 지갑이랑 가방 속 물건들이 다 널려져 있고 여자는 주저앉아서

풀어 헤쳐진 옷을 추스린채 소리지르고 ㅜㅜ(저새끼잡아요!!!이런내용)

동시에 순간적으로 한 남자(범인)가 여자의 몸을 밀치며 뛰쳐나왔고!!!!

 

 

그 범인이 도망가는 동시에 +_+ 주변에 있던
2층 상가에 있던 남자1 (비명소리듣고 나오셨대요) 

1층 미용실 남자2 

리모델링공사하던 상점의 남자 3 

(각목같은거 들고 런닝차림...이 사람때문에 큰 싸움인줄...알았음;)

 

길가에서 택시를 바로 잡아 탄 범인자식 ㅡㅡ!!!!

이 남자 세명이 동시에 택시를 막아서고 문열고 안에 범인을 끄집어 내린거죠

멱살잡고 목누르고 바닥에 앉혀서 세명이서 힘으로 반항하는 것을 제압!!!!!

 

 

 

★☆눈치 빠르신 톡커분들, *^^*

그래요 맞아요. 바로 이 택시에 저랑 언니는 사고가 날뻔했죠. 

이 잡아 채는 광경을 보고 구경나온거고요ㅋㅋ

 

근데...........화남 그 오피스텔이.......울언니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_+

이런 젠장^&*^(%^ 우리언니 완전 소름돋아서 무섭다고 ㅠㅠㅠ아까 택시를 향했던

욱한 눈빛 다 사라지고 청초한 소녀의 표정으로 엄청 겁먹고 있었습니다ㅠㅠ

 

 

피해자는 2층 상가에서 몸을 피하고 있었고.

그 범인은 그렇게 시민들에게 잡힌채로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길건너에는 중부경찰서가 있어서 빨리좀 오라고 하라고 주변에선 이런저런

소리가 많았지만 112에 신고 한 상황이어서 뭐 어쩌고저쩌고 기다려야만 한다..

하시더라구요 어른들께서~

여튼 경찰차랑 경찰님들이 왔어요.

 

 

언니랑 저는 어떤 조카의 십팔색깔 크레파스인지 얼굴이나 보자며~~

보는 순간 우리언냐 또 자지러졌는데.............................화남

 

 

그 범인은 초췌한 추리닝에 딱봐도 숙자스트릿패션의 소유자.

언니네 1층 편의점 앞에서 맨날 소주 노상까시고 담배피시고 있던 아저씨라고.

여러번 많이 봤던 사람이었던 거예요.......

경비아저씨가 그러시길...피씨방에서도 한번 뭐 진상..? 피워서

경찰 불렀었다고 .. 저인간 사고칠 줄 알았다고...ㅜㅜㅜ후...

 

 

이래저래 경찰차 타고 그 범인님 가시구 그 자리가 정리 되었는데요....

남아있는 주민들은....계속  얘기를 주고 받고 그랬어요..

혼자 엘레베이터 못타겠다고..

 그 주변 아파트 주차장에서 2일전에 이 비슷한일 있었다고....

좀전의 피해자 여자분께서 대처를 잘하셨던 것 같다고들 하시더라구요.

 

 

그 몹쓸 범인  아저씨께서는 삐딱말라꼬라서 약해보엿지만,

눈빛이 무서워따고 막 그러시고....아무리그래두 남자힘은 못이긴다며...뭐그런대화.

 

 

여튼

그렇게 상황 종료.

 

 

잡혀서 다행이지만 다신 이런 흉흉한 일없엇음 ㅠㅠㅠ

그 피해자 여성분 마음추스리고 괜찮으셨음 좋겠네요.. 힘내세요!!

울언니 무서워서 엘레베이터 탔을때 누구 타러오면 미친듯이 →닫기← 누른대요 ㅋㅋㅋㅋㅋㅋ

 

 

아... 끝맺음용으로 사진★

그때 소란스러워서 제압 장면 찍을생각도 못하구T^T 멋있었는데 남자 1,2,3 ^^

달랑 요고↓↓↓

 

경찰차안에 범인 들어가 앉아잇구요~~

요고 다 끝난 상황에서 찍은거랍니다. 긴장감 도는 사진 아니라서 죄송 T^T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진짜 끝

추천수30
반대수0
베플그래도|2009.07.12 13:18
남자 3명 대단하시네요. 남일인데도 하던일 멈추고 도와주시는 모습이.. 아직은 대한민국 살만한 나라 인가봅니다, 아 간만에 뿌듯한글 읽어서 내가더 뿌듯해잉~,~ 헐 난 내가 베플인줄 이제야알았을뿐이고! 이제 이글볼사람 없겠지만 싸이공개해놓고감 ㅠㅠ 아 왜 이제안거야!흑흑흑 cyworld.nate.com/26yoon
베플꽃슈니|2009.07.12 12:45
아.. 그 남자 세분이 최고 멋있다 ♥
베플나도 남자지만|2009.07.13 01:34
진짜 개강간범새퀴는 전자빤스입혀서 평생 꼬추에 수갑채워야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