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이혼을 한 사람입니다.
사는게 넘 힘들고 지쳐서 글 좀 남기려고 합니다.
전 결혼생활을 6년을 했습니다. 처음 우리 애엄마를 만난건 제가 22살 때 였습니다.
이제 군대에서 갓 영외를 나와서 만났습니다. 만나서 얼마 안돼고 제 자취방에도 자주오가고
그래서 금방 친해지게 됐습니다. 그 때 당시 애엄마 집에서는 식당을 했는데 가게에 가서 인사도
드리고 또 제가 가게일도 잘 봐주고 그랬습니다.
당시 IMF라 제가 군인이라 처갓집에서도 무지 좋아 했지요
그래서 둘이 혼인 신고만 하고 살기고 하고 살다가 지금 저의 둘도없는 아들을 낳고 서로가 아무
탈없이 잘 지내고 있엇답니다.
근데 처갓집 식당이 조금 안조은 일로 접고 장모님은 집에 계시니까 다달이 얼마씩 용돈을 보내드린곤
했죠. 그리곤 얼마후 저희 집에서 애도 있는데 결혼식을 빨리 치루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처갓집 사정이 그래서 그런지 좀 안내켜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집에서 예물이며 결혼식 비용까지 다 대고 결혼식을 했지요.
그러구선 별탈이 없었는데 제가 부대사람 보증을 선게 잘못돼서 제가 빛을 좀 지게 됐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됐지요. 전 어떻게든 그돈을 빨리 갚고 아들 초등학교 들어가면 돈이 많이
드니 지금부터 시작해서 갚자고 했지요. 아들은 본가에 잠깐 맏겨두고 둘이서 좀 고생종 하자고
했지요. 근데 그 얘기를 꺼내고 난뒤 집사람은 매일 술먹으러 나가서 새벽 늦게 들어오고
제가 아침에 출근할때 계속 자고 있고 그래서 전 집사람이 힘든거 같으니까 그냥 이대로 있구
그냥 살림에 드는 돈을 좀 아끼고 살자고 했지요. 집사람이 씀씀이가 큰거는 아니지만 당장
돈나가는 것부터 막고 시작하자 해서 장모님에게 다달이 보내드리는 돈하며 제 본가에 들어가는
돈부터 아꼈지요. 근데 이때부터 장모님의 시선이 틀려 지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문제 때문에 매일 싸우고 했지요. 그래도 부부싸움은 칼로 물배기라구 금방 풀어지고
했지요. 이렇게 한 3년을 살고 나니 오히려 빛만 늘더라구요.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 제가 대출을
좀 받고 해서 일부분을 매꾸고 다시 같이 벌어야 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그 얘기를 다시 꺼냈더니 흔쾌히 그러자구 우리 한 3년만 고생 하자고 하더군요
전 너무 고마워서 눈물까지 나려구 하더군요. 며칠이 지나서 애를 맏기기 전에 친정집에 갔다가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러라구 했더니 간 순간부터 일주일 동안 연락이 안돼고 장모님도 애만
집에 놔두고 나갔다고 그냥 친구 만나러 갔다고 하더군여
그래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본가에서 온다고 한 날짜가 지났는데도 안오니 휴대전화로 전화를
해도 안받고 저하고도 아무런 연락이 안 돼더군요
그래두 계속 연락을 해서 연락이 됏는데 애를 저희집에 못맏기겠다더군요, 그러면서 그냥 친정에서
애랑 같이 있으면서 일다닌다고 하더군여
그럼 그렇게 하라고 했지요. 평소에도 우리 아들이라면 죽고 못사는 사람이었거든요.
근데 그러고난뒤 3달이 지나도 일을 다니기는 커녕 매일 술만 마시고 다니데요. 그리곤 제 신용카드
로 여기저기 술을 마시면서 결재한 돈이 꽤 돼더군요. 한번은 밤에 연락이 않돼 계속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군요. 그래서 같이 있다는 집사람 친구한테 전화를 했더니 남자들 목소리가 들리고 노래방이라고
하길래 그럼 애엄마 좀 바꿔 달라고 했더니 화장실에 갔다고 하더군요. 그럼 들어오면 전화 좀 달라고
했더니 좀있다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전화할텐데 친구한테 전화했다고 화를 내더군요
그래서 이거같고 좀 싸우다가 제가 알았다고 그만하자고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또 며칠 연락이 안돼
더군요. 그리곤 며칠뒤에 전화가 와서는 장모님이 이혼하라고 했다고 이혼하자고 하더군여.
전 할말이 없어서 뭐라고 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알고 휴가 내서 오라고 서류정리 하자고
자기가 다 준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어머니한테도 말씀드리고 해서 저희 집에서도 다알고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이혼하고 애는 자기가 키운다며 대리고 가서는
한달만에 다시 전화가 와서는 제 본가에 대려다 줄태니 알아서 잘 키우라고 하더군요
전 아들이 넘 보고싶은 터라 좋다고 했지요. 그래서 결국은 애는 제 본가에서 키우고 있고 전 지금
지방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근데 제 아들이 똑똑한건지 진짠지 저희집에 온 다음에 엄마를 찾더니 제 아버지가 니엄마 이제
안오니까 찾지 말라고 하니까 그담부터 지금까지 계속 엄마를 안찾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씩 제가
가서 놀아주면 저한테 엄마 보고싶다고 하더군여. 정말 그때마다 할말이 없더군요. 그런데 얼마전에
제가 훈련 끝나고 어버이날도 못가고 해서 집에 갔더니 애가 저한테 어버이날 꽃을 주더군요.
다니는 놀이방에서 만든건데 자기가 직접 만든거라고 제 가슴에 옷핀을 꽂아주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더군요. 제 부모님이 얘기해 주시는데 그걸 만들어 가지고 와서는 아무도 못만지게
지 장난감 방에 숨겨 놓고는 아빠 언제 오냐고 그것만 계속 물어 봤다고 하는말에 그냥 펑펑
울었답니다.
근데 두개를 만들어서는 하나는 절 달아주더니 다른 하난 또 숨겨놓더라구요
엄마 만나면 준다고......
지금 이글을 쓰는 이중에도 아들만 생각하면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 요즘은 넘 사는게 제미가
없고 모든일에 시큰둥한데 아들만 생각하면 그래두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젊은놈이
못하는 소리가 없지만 그래두 요즘 심정은 이렇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애엄마하고의 일은 모두 잊고 정말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우리 아들하고 같은 지붕아래서 살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