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주말입니다~!![]()
어제 리플에 보니...아침이슬님...희야 나이를 물어보시더군용...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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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나이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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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가서 서방님한테 오늘 여쭤볼께요...
내가 대체 몇살인지...저도 제가 몇살인지 구분이 안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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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를 봐서는 애 둘은 낳은 40대 아줌마같은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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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회사일이 바쁜건 아닌데...은근히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퇴근하고 집에오면 녹초가 되지요 휴~![]()
그래서 어제는 퇴근하자마자 집으로가서 샤워하곤 바로 뻗었답니다...
울 서방 티비보다가 심심한지 옆에서 자꾸 찍쩝
거리는 통에
마지못해 일어나 둘이 손잡고 동네로 디브이디 빌리러 갔드랬죠...
둘다 저녁을 안먹은 터라...식당서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
디브이비 빌리고...집으로 오는길...
"서방아...심심한데 월미X 이나 한바퀴 돌까???"
"가고싶어???그러덩지..."
그냥 월미X가서 간단히 바람이나 산책이나 하고 오려고 했는데...
그래서 머리는 대충 틀러올리고 반바지에 슬리퍼 질질...
허나,,,월미X으로 향하려다 어찌보니 송x로 가게 돼었군여...
울 서방 아는 형들 만나서 연수x으로 당구치러 갔는데...
희야 당구장가서 스타 됐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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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자다말고 일어나 막 틀어올린모습...
반바지에 슬리퍼 질질...![]()
다 남자들만 있는 당구장에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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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서방 어딜가던 희야를 델꼬당기는 턱에...
서방친구들이나 아는형들...희야랑 서스럼없이 지낸답니다...
"희야~!너 왜그렇게 아줌마가 돼가냐??? 예전의 그 희야 맞냐???![]()
"
"오빠야~내가 요즘 이러구 산다...ㅠ.ㅠ 흑흑..."
"야 정말 세상 말세다...니가 그렇게 될줄이야..."
다들 놀랍니다...울 서방 만나기 전에도 알던 오빠들이라서...
이렇게 서방만나 착실히 사는거보곤 믿기지 않는다며 놀랍니다...
더더군다나...동네 슈퍼를가도 항상 차려입고 다녔던 희야가...
이멀리 까지 오면서 반바지에 슬리퍼가 말이 됩니까???
아...얼굴들기가 정말 민망 하더군요...그런와중에 자꾸 울서방은
희야 불러가면 응원해 달라고 때씁니다...
"마누라~서방 쿠션이야~응원해죠!!!![]()
"
목소리가 워낙 큰지라 서방이 희야 부를때마다 사람들 시선이 어찌나
뜨겁게 느껴지는지...얼굴에 불나는지 알았씀다...![]()
그렇게 어영부영 놀다가 집으로 오니 2시더군여...
에효,,, 희야네집은 항상 12시가 넘어야 불이 꺼지곤 합니다...
올빼미 가족!!!
울서방님은 오늘 쉬는 토요일입니다...
워낙에 노는걸 좋아하는 울 서방...
어쩔때 보면 역막살이 낀듯...옆에있는 희야도 피곤해 죽씀다...
놀러당길때마가 희야 끌고당기는 턱에...
희야 정말 고문임다 ㅠ.ㅠ
서방이 노는 토요일이면 아침에 희야를 회사에 데려다주곤
세차하고 이발하고 희야 끝날시간에 다시 데릴러 온답니다...
아침밥 먹는데 울 서방한숨을 푹 쉽니다...
"아후...오늘 할일이 너무 많아. 걱정이야"
"머할껀데?"
"자기 델따주고 집에와서 방치우고 이발하고 안경도 맞추고 세차도 하고
헌혈도 하고 또 다시 자기 퇴근할때 데릴러 가야되고..."
"오전에 조금하고 오후에 하면 되지 머가 걱정이야?"
"흠...안경은 뭘로 맞추지???머가 이쁘겟어???자기오면 같이 가서 볼까??"
"그냥 아무거나 대충써!"
"그치???나는 아무거나 다 잘어울리지???"
"나 밥 안먹는다!!!"
오늘 헌혈할 생각에 좋아 죽겟땀니다...
아침부터 문자 옵니다...
"자기야~! 헌혈하면 빵하고 우유준대...내가 그거 기념으로 마누라 줄께..."
"전화카드 이런것도 주나???그럼 그건 어디다 쓰지???"
"나 태어나서 헌혈 한번도 안해봤는데...아플래나???"
"내 피는 깨끗해서 사람들이 좋아할꺼야...그치그치???"
"근데...피가 너무 좋다고 많이 빼가면 어쩌징???"
"얼마전 뉴스에서 헌혈하나 대학생이 쓰러져 죽었다는데..."
"흠...난 건강해서 그러진 않을꺼야...아후!!! 떨려~!"
"헌혈은 좋은거지???이제 2주에 한번씩 해야지..."
"오빠 착하지???이제 난 천국 갈꺼야...내가 마누라도 델꼬갈께!!!"
울 서방 또 지금 김칫국 먹고 있씀다...휴~
집에가면 얼마나 또 현혈한거에대해 얘기를 할지...걱정임다...
아마 오늘 한번의 현혈로 일주일동안 자랑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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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모두들 즐건주말 보내시구요~!
희야는 오늘도 삶은달걀 싸들고 사우나 갑니다...
다음에 우리 찜질방에서 정모함 하죠...히~!![]()
희야가 삶은 달걀 쏠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