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 쓰는거니까 내용이 뒤죽박죽해도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제 친구얘기에 들어가겠습니다~
일단 저희가 사는 배경부터 말씀해드릴게요~
저희는 캐나다 이민자들 이구요! 이민온지 대게는 짧게는 4년 부터 8년 정도 된 아이들
입니다. 그러니 약간 이쪽 문화에 적응도 된 상태이지요. 저와 제친구들은 현재 대학교
다니구 있구요~ 한국과 마찬가지로 방학입니다~
오늘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친구들과의 상의 끝에 뭔가 방법이 필요할거 같아서 쓰게
되었어요. 여러분들이 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자유롭게 얘기해 보면 좋겟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아무개는 나이는 89년생 입니다. 이 학생을 설명하자면 키 181
85 키로 떡대좋은 친구입니다. 음악을 좋아하며 매우 활발하지만 마음씨가 어떻게 보면
굉장히 여린 친구에요. 자 이제 문제의 여자친구 설명 들어가겟습니다.
일단 굉장히 특이한 사항인데요. 이 여자애의 나이는 91년생 어리죠... 그리고 중국인입
니다. 완전한 100% 중국태생이지만 보모가 한국분이셧습니다. 그래서 한국말도 90%
유창하게 소화하죠! 게다가 겉모습도 이쁘장하니 누가보면 90% 한국인과 싱크로율 됩
니다. 겉모습은 전혀 전혀 아무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되는데요... 몇몇 중국 여자애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한놈 제대로 잡히면 끝장본다 이거인데요... 실제로 중국여자와 사귀엇다가 그대로 결
혼하게 되는 케이스를 많이 들었습니다. 결혼후에는 중국여자들은 남자들이 자기들을
섬기는걸 당연히 여겨 밥은 남자들이 한다고 합니다 ( 기정사실은 아닙니다 어쩌다 중
국여자 까는 글이 되고잇는거 같은데 중국여자에게 아무 감정 없습니다 ㅋㅋ) 사실
저와 제친구들도 남의 연애사에 관여하고
이런 케이스가 아닙니다. 여러분들도 글을 읽으시다가 "너나 잘해라 지들 하기 나름이
다 냅둬라 상관마라 " 이러실분들 많으실거 같은데요 이제 얘기를 들어보시면 좀 심각
하다는 걸 깨달으실거에요
이 둘의 관계는 시간이 거슬러 올라가 3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그때만 해도 굉장히 어릴때네요... 너무 순수하던 시절이죠.. 그렇죠...
둘다 첫 남자친구 첫 여자친구 로서 알콩달콩 좋앗을겁니다. (사실저는 이때 이친구를
몰랏엇습니다) 모든 남자들이 듣기좋아한다는 오빠오빠.... 하지만 이말은 어느새 세월
이 흐르며 "야" "김아무개" 를 비롯하여 각종 욕은 물론이며 최소한의 리스펙트 조차 보
여지지 않는 관계가 되엇습니다. 그렇다고 여자가 남자를 안좋아하느냐?
자 이제 한번 들어보시죠 최근에 있었던 몇가지 일들입니다.
1) 그대의 엠에센은 나의것!
네 그렇습니다. 김아무개의 엠에센은 이제 더이상 그의 것이 아닙니다. 어찌된 영문인
지 방금 전까지 같이 있던 놈이 집에 들어가서 엠센에 들어오면 아무 것도 기억을 못합
니다. 예를 들어 " 야 농구 대박 이였다" 이런 식으로 말을 걸면 "뭐라고?" "자세히 얘기
해봐" 이런 식의 대답이 돌아옵니다 ㅋㅋ "너 미쳣냐 뭔 개소리야" 이러면 갑자기 나가
버리는... 네... 그 여자친구분은 수시로 친구엠에센으로 들어와 친구 행세를 합니다.
2) 그대의 시간도 나의것!
언젠가부터 우리들은 이 김아무개와 만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집니다... 맞다 이 얘기를
안햇네요.. 저를 포함한 제 친구 4명은 같은 고등학교때부터 같은 동네 출신입니다.
서로 집이 가까워요. 학기중엔 서로 다 멀리 떨어져서 못만나므로 방학때 매우 자주
모여서 운동하고 얘기하고 놀곤합니다. 어느샌가 부터 이놈은 당췌 밤 11시반 이전엔
도저히 만날 수가 없습니다. 전화를 때려봐도 11시반 전에는 잘 받지도 않습니다. 사연
인 즉슨 이친구는 하루종일 여자친구와 붙어있습니다. 원래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다고
하는데 정말 요 몇달동안은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이 없습니다. 우리들은 그래서 이놈이
매일 출퇴근 한다고 하죠... 11시쯤 여자친구 집에 데려다주고 동네에 도착하는 시간이
11시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11시에 헤어진 이후에
김아무개의 핸드폰은 적게는 15분 에서 30분마다 울려댑니다... 뭐 특별한 얘기도 없습
니다. 항상 핸드폰 받은후 이놈의 대답은 "어.. 나 뭐하고 잇어.. 뭐뭐 하고있어" 입니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하루종일 붙어잇엇을텐데 금방 다시 전화해서 뭐하냐고 묻는거죠.
그렇게 몇분 통화후 한 30분이 흐르면 어김없이 또 전화가 옵니다. 이게 진정한 무한반
복인거죠. 그리고 항상 이친구는 마지막에는 자기전에 집전화로 전화해야합니다. 자기
집에 얌전히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서 하루를 마감하지요
3) 그대의 돈도 나의것!
이 친구 정말 한심합니다... 아무리 말해도 듣는둥 마는둥... 이 친구 방학동안 알바하구
있습니다. 알바하면 돈이 나오죠. 현찰로 안나오고 체크라고 종이 쪼가리로 나옵니다.
몇일후에 돈으로 바꿀 수 있죠. 하지만 이 체크를 받는 즉시 여자친구가 가져갑니다.
자기가 관리해야 과소비를 줄인다나 뭐라나... 답답합니다 뭐하는 건지
4) 여자는 나말고 절대금지
이 친구 언제부터인가 절대 이성친구 못만납니다. 말하고 만나도 절대 안되며 심지어
핸드폰 전화번호부에 있는 여자는 자기 밖에 없도록 합니다. 엠센도 당근 여자로 보이
는 아이디는 올차단삭제 들어가고요.. 어쩌다 여자를 만나게되면 귀신같이 알고 바로
보복들어갑니다... 심지어 학교 사람조차 잘 못만나더군요. ㅉㅉㅉ 새로운 사람도 잘 못
사귈 정도죠.
이쯤되면 어느정도로 구속받고 사는지 아시죠? 우리들 사이에서 레전드급 일화가 몇개
있습니다
이 친구가 어느날 (대)학교사람들과 술을 진탕 먹고 집에 와서 뻗엇더랍니다. 당연히
필수일과인 전화도 못했겟죠... 암튼 그렇게 집쇼파에 뻗어서 자고 있는데 누가 새벽에
자기를 부르더랍니다. 꿈인줄 알고 계속 자려는데 이번엔 누가 꼬집더랍니다. 놀라서
눈을 떠보니 세상에... 자기앞에 여자친구가 있더랍니다. 기절할뻔했다고 하는군요.
문을 안잠고 들어와서 여자친구가 그대로 들어온것이죠 새벽에. 깡도 좋습니다. 집에
부모형제 다 자고 있는데 ㅋㅋ
그리고 이것은 어쩌다 우리가 피시방을 가게 되엇습니다. 게임을 신나게 하고 있는데
평소처럼 전화가 옵니다. 도타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 게임에 여자 케릭터가 하나 있
는데요. 클릭하면 아주 발랄한 목소리로 HELLO를 외쳐줍니다. 여자친구... 귀신같이 여
자목소리는 캐치해냅니다. 곧이어 등뒤로 들리는 친구의 변명소리... "애기야... 게임케
릭터였어... 애기야 갑자기 왜그래 또..." 그 뒤로 전화로 한 3시간 싸웟다고 하네요 ㅋ
대단하죠? 저는 살다살다 이런 구속 관계는 처음 봤습니다. 친구가 자기가 뭐하고 잇는
지 모르겟다고 합니다.. 괴롭다구 그럽니다. 정말 정말 심각하게 깨지자 그러면 자살할
거 같다구 그럽니다. 저번에는 지하철한복판에서 주저앉고 울엇다고 하더군요...
더큰 문제는 내년부터 양쪽가 합의하에 이 둘이 동거에 들어갑니다. 여자집쪽에서 집
계약 까지 다 해논모양입니다. 원래 이친구 부모님께서는 외국사시다보니 굉장히 오픈
마인드이세요. 실제로 외국애들은 나이좀 차면 꼭 결혼은 아니더라도 동거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하지만 우린 정말 이얘기 듣고는 식겁했습니다.. 이 친구 너무 시달려서
지금 사태의 심각성도 잘 모르는거 같습니다 막말로 이대로 결혼한다 해도
너무 앞날이 뻔하잖아요. 글쓰다보니 너무 여자를 까는 입장에서 쓴거 같네요...
하지만 실제로는 저거보다 심하면 심햇지 쓰지못한 일도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상황에 뭐라고 조언하겠습니까?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정말 이대로
보고있으면 안되는거 맞죠?
여러분들의 의견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