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와이프가 전자 사전이 망가졌다고 해서 A/S 센터에 갔습니다.
액정에 세로줄이 생기는 현상이었는데, 영수증도 없고, 뒷면의 제조년월일 + 6개월의 기간도 지났으므로
5만4천원을 주고 액정을 교체해야 한다더군요. (영수증이 없는 물건에 대해서 이렇게 처리하나봅니다.)
전 당연히 항의를 했죠.
1년이 갓 지났을 사전의 액정이 망가질수도 있냐고. 그럴수도 있답니다. 당연히 그럴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험하게 쓰지도 않았고, 겨우 1년을 사용했는데, 그럼 액정을 1년마다 교체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습니다.
습기와 온도때문에 그럴수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제 와이프 자기가 산 물건중 이 사전이 젤 비싸다고
설명서를 달력 종이로 싸서 가지고 다닙니다. 한단어 찾고 다시 커버에 넣고 하면서 사용하고 있죠.
옆에서 보면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전 도저히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래도 어쩔수 없답니다. 이해합니다. 어쩔수 없을겁니다.
그러나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알아두세요
요새 샤프에서 광고하기를 사용 전자사전의 10개중 7개는 샤프꺼라고 합니다. 그럴겁니다.
그러나, 그 7개중 5개는 1년밖에 사용할수 없습니다.
20여만원 짜리 샤프전자서전은 1년마다 5만4천원을 주고 액정을 갈아야 줄없는 깨끗한 깨끗한 전자사전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곳에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주위에 살림이 넉넉하지 않으신 분이 전자사전을 산다면 적어도 2년에 한번
액정을 교체해야하는 다른 회사의 전자사전을 사라고 충고해주세요.
전 MD player도 샤프회사껀데, TV를 안사길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