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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의 혼자사는 이야기

비타민 |2004.07.03 16:28
조회 340 |추천 0

음므므믓~ 토욜날 출근하신 불쌍한 개나리들을 구재하시여 비오는날 아리따운 아가띄 만나 손목 붙잡게 만들어주소서 -_-; 아멘 오늘도 맞난 조미료 팍팍뿌린 밥을 먹게해주셔 감사하고~ 제속을 뒤집어 놓음시롱~ 화장실변기 막히는 괴변을 만드사~ 역시나 오늘도 행복한 하루 얼싸좋다 혼자사세~~

 

안뇽하세용~ 비타민 입니다. 날씨가 꾸림시롱 정신이 홱~ & 뾁 이네용~

 

저는 요기서 혼자사시는분 이야기를 종종 읽다보면 26년동안 살면서 기억속에

 

뭍혔지만 어떤 계기를 통해 다시 생각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런일을 여기서 많이

 

격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오늘도 혼자사시는분들의 노하우를 받아 내공을 올리고

 

미치지 않고 혼자사는법을 터득하고 있습니다. 어떤님이 말하더군요.. 그냥살지 무슨

 

그말한놈은 제칭구죠.. 그놈은 혼자나와살다 위장병과 장염 이라는 좋은 경험을 가지고

 

도로 집으로 귀환하는 사태가 있었답니다. -_-;  여러분도 조심하세용~

 

언제 빵구날찌 모름시롱~~

 

오늘 생각난 이야기는 비타민 가족이야기 입니다. 

 

울아부지랑 어무니는 나이차가 17차이 나십니다. -0- 아부지 69 어무니 52

 

제가 고등학교다닐때 저희 아부지 환갑이 지나셨죠 -_- 아무튼

 

아부지 칭구분들을 뵈면 자식을 대동한답니다.

 

울아부지 : 요놈이 내 새끠일쌔~~

 

칭구분 : 어허 그놈참 옴팡지게 참하게 생겼구만~~ 사위삼아야쓰것넹

              누구누구야 저놈 잘봐둬라

칭구분 자식女 나이 26 = 비타민 17 고등학생                 (비타민 )

 

아부지 칭구분들 만나면 항상이런식이였다. 늦게 장가가신 울아부지는

 

그래두 칭구분들은 부러워하신다 늦동이와 젊은부인 ^^  아무튼 아무튼

 

울아부지 연세땜시롱 비타민의 어깨는 언제나 무거웠다. 결혼 -_-; 결혼~

 

울아부지 맨날 농담이신지 진담이신지 하시는 말씀~ 

 

손주보고싶다 -_-; 얼렁 결혼해라잉 ~

 

울누나 칭구들 후배들 오면 언제나 다 물어보신다 저놈 어떠냐 -_-;;;;;;;;;;

 

뾁~~~~~~~~~~~~~  

 

그러면 비타민은 언제나 얼굴이 뻘개져서 방에꼬옥 숨습니다.

 

그때도 무지 순진했덩거 같습니다. -_- 아무튼 맨날 그런소리만 듣고살다

 

보니 고등학교 졸업식~ 랄라 랄라~

 

휘황찬란한 대학생활에 부푼꿈을 안고 졸업장을 손에 안꼬 집으루 달려갔습니다.

 

집으루 들어간 순간 조용히 부모님이 저를 부르시더군요~~ 찌릿  모지 이 위기스러운

 

대인저러스한 분위기는 -_-+

 

부모님왈 -- 찌동아 너가 이제 학교도 다마침시롱 나이가 벌써 19임시롱~

 

 아부지가 니나이때는말이징 철을뽀샤묵고 날라댕겨뜨레쮜~~  그라고 니나이땜는말임시

 

벌써 결혼해서 애긔도 이써뜨래찌잉 ~ 요로코롬 일장연설을 하시는 거셔쯥니다. -_-

(아부지는 왜 41살에 하셔짜나요 -0-  뻑~~ )

 

아무튼 그람시롱~ 이리 말씀 하심서 사진을 한장 꺼내더군요

 

그 샥시 어떠냐 -_-+  싫다고 하면 집에 들어오지 말거라잉 --___--+

사진속에는 참하게 생긴 처자 한분이 웃는얼굴로 벙긋 있더군요 나이가 24살이엿데나바요

 

비타민 : father 제나이 이제 19인데용 -0- 달린거라곤 꺼츄 딸랑 달고 능력도 없는데

무신 결혼이요 ~  네   뾁~~~~~~~~~~~~~~~~~~~~~~

 

너는 그저 건강한 자식하나만 나면 댐시롱 생활걱정은 하지 말구라잉 -0-;; 이 아부지가

다키워즘시롱 너는 그저 이 샥시랑 잘 살기만 하묜댄대잉 ~  워떠냐 이쁘쟈 ~~

쪼기 우체국에서 근무한다든디잉 너무 참하드라~

요때 울보모님 아주 작당을 하셨나브드래쬬 -_- 당근 안한다고 했더니 짐싸주시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버지가 안쓰러운 생각도 해본답니다. 얼마나 손주보고 싶으셨으면

칭구분들은 자식들은 벌써 결혼해서 손주가 유치원들어갔다느니 초등학교 갔다느니

이런소리를 많이 들으셔서 많이 부러우셨나봐요.. 어린저로서는 이해가 가질안고 독선적이고

이기주의적이였던 저는 아버지를 위해서 결혼이라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땁니다.

 

음므읏~ 이게왜 갑자기 생각났는지 -_-; 아무튼 비타민의 기억한부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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