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간에 이런경우는 굉장히 흔합니다. 질투하는 것이죠. 적당한 질투는 사랑의 묘약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너무 오래 끌고가면 안됩니다. 이건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도 지쳐서 이상하게 변한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심각한 것이 아니라면 수용해 보세요.
먼저 전화오는 이성 친구들, 후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전화오지 않게 해보세요.
다른 이유 만들것 없이 솔찍하게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에게 전화오는 거 싫어한다" 이렇게 말하면 됩니다. 그러면 남자들 무슨 말인지 알고 다 이해합니다. 만약 이때 그 남친을 욕하는 이성이 있다면 당신과 남자친구가 헤어지길 바라거나 헤어져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성친구들은 사랑이 아니라 집착 아니냐며, 그렇게 어떻게 사냐며 굉장히 걱정할 겁니다. 다 그러니까 걱정마세요.
대부분 자신의 입장에서 하는 말입니다. 세상에 수많은 연인들이 사랑이라는 같은 단어를 쓰지만 똑 같은 사랑은 없습니다.
남자친구가 원하는 것이 전화안오게 하라는 것이라면 그렇게 해주고 남친의 사랑을 의심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싫어서 헤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 사소한 것 또는 주제에서 벗어난 작은 말실수로 싸우고 감정이 상해서 헤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연인들은 서로가 모르는 사이에 말다툼을 벌이고 결국은 맘에없는 말로 서로를 공격하여 상처를 줍니다. 너무 편한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전화오는 이유를 여자분은 그냥 오는 것이라고 했지만 남자친구가 말할때는 행실이 바르지 못해서 그런것이라고 말합니다. 왜 그렇게 말할까요? 그렇게 말해서라도 전화못오게 하고 싶은겁니다.
그것이 여자분에게는 억울하고 엄청난 모욕이 되겠죠.
헤어질 생각이 없다면 남자친구가 하자는데로 해보세요.
"그렇게 신경쓰인다면 하자는데로 할테니까 앞으로 더 잘해줘" 이정도면 될거 같네요.
그래서 아무문제 없다면 좋겠지만 연인사이에는 또 다른 문제가 생길겁니다.
이런저런 문제가 생길 때 기준은 하나입니다. 내가 지금 이문제를 감당하고 남자친구와 해결해갈 수 있는가... 단, 서로가 사랑한다는 전제하에..
아무 감정없는 이성이라고 수백번 말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남자친구를 이해시키기 전에 그렇게 해서 일단 문제를 해결하고 나중에 차분하게 심경을 말해보세요.
사랑앞에서 남자는 이상하게 단순하고 집요할 때가 있답니다.
남자친구가 그렇게 말한 것을 봤을때 그가 좋은 분이라면
제 생각에 그는 당신을 위해서 지옥도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잘해결하고 행복하세요.
ps. 문제를 해결하려는 최대한의 노력없이 이해심 많은 남자 만나라고 말하시는 일부분들께
자기가 아끼는 물건 고장나고 망가지면 그냥 버리나요?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전 그런사람 안만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일 수 있습니다. 평생의 응어리를 가지고 살아야 할지도 모릅니다.